안성시보건소는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인플루엔자 감염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준수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검사에서 양성이면 항바이러스제의 요양급여가 인정되며, 특히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검사 없이 항바이러스제 요양급여가 인정되므로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를 받도록 권고하였다. * 고위험군: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포함한 9세 이하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대사장애, 심장질환, 폐질환, 신장기능장애 등 인플루엔자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유행이 시작되었다 하더라도 미접종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는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전국 지자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고자 운영성과를 평가하여 안성시를 포함한 15개(광역 2, 기초 13)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평가방법은 ‣주민참여기구 구성․운영 ‣주민대상 홍보․교육 ‣주민대상 교육실적의 정량 평가(40%)와 ‣참여절차 운영실적 ‣주민 대표성 ‣투명성 등의 정성 평가(60%)를 합산하여 운영성과를 평가하였다. 시는 주민참여기구 공개모집,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주민참여예산사업 모니터링 실시, 관내 청소년과 시민의 입장에서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 연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평가는 민․관․학 협업 시스템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주민참여예산제를 운영하기 위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너지 효과로 작용하여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은
오산시(시장 곽상욱)에서는 신년을 맞아 풍성한 볼거리를 찾는 관객들을 위해 오는 20일 오후 5시 기획공연 2018 신년콘서트 ⌜The Musical⌟ 공연을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계에서 기라성 같은 스타 남경주, 김소현, 손준호, 아이비를 초대하여 뮤지컬 팝스오케스라와 함께 생생한 라이브 연주가 뒷받침된 멋진 무대를 펼쳐질 예정이다. 2018 오산문화예술회관 첫번째 기획공연이자 신년콘서트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뮤지컬계의 대부 남경주, 영원한 크리스티나 김소현, 가슴을 울리는 부드러운 목소리 손준호, 방송과 뮤지컬을 종횡 무진하는 가수 아이비가 오산의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딱히 수식어가 필요 없는 뮤지컬의 역사이자 산 증인인 남경주의 무대를 시작으로 2005년에 가수로 데뷔한 후 2012년부터 뮤지컬계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독보적 존재로 자리 잡은 아이비, KBS‘불후의 명곡’에서 공식인정 받아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손준호와 김소현의 듀엣 실황을 감상할 수 있다. 이들은 관객에게 친근한 뮤지컬 넘버로 잘 알려진 ‘지금 이 순간’, ‘맨오브라만차’, ‘사랑의 찬가’등으로 관객과 만난다.
화성시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다세대·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개보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이 경과한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며, 단지 내 상·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석축·옹벽·절개지 긴급 보수, 옥상방수공사, 외벽방수공사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 최대 2천만원까지이다. 신청은 5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시청 건축과로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단지는 보조금 심의 위원회를 거쳐 5월 중으로 개별 통보된다.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3일 죽전동에 위치한 부동산개발업체 ㈜바로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쌀 20kg짜리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바로 황의수 대표는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신 ㈜바로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관내 교회와 기업, 학원 등에서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로뎀교회는 신도들이 라면 4천4백여개(약 220상자)를, 죽전지구촌교회에서는 생활용품이 든 선물꾸러미 6개, 한순교회에서도 신도들이 성금 5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화물운송업체 은성앤진성에서 성금 100만원, 폐기물처리업체 아주이엔티(주)에서 성금 20만원을 기탁했다. 선후합기도는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 770개를 기탁했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주민이 성금 31만원을 기탁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성품과 성금을 기탁해준 분들게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야생동물 피해 예방활동을 하고 있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올해부터 수렵보험 가입과 실탄비 등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야생생물관리협회 등 6개 단체 30여명으로 구성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지금까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해 왔는데 최근 야생동물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포획에 드는 실탄비 등 부담이 늘어 이번에 지원키로 한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피해방지단에서 포획한 유해 야생동물은 고라니 812마리, 멧돼지 308마리 등 총 1,163마리에 달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용인시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보상 등에 관한 조례’를 신설해 연간 실탄구입비 1,085만원과 수렵보험을 가입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피해방지단에 보험료와 실탄비 등을 지원하면 농가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인명, 농작물, 시설물, 분묘훼손 등의 피해를 입은 경우 용인시 환경과(031-324-2241)나 관할 경찰서(112)와 소방서(119)로 신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평군은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이끌어 갈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지원 사업’ 신청자를 이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며, 농고, 농대 등 농업계 학교를 졸업하거나 군에서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농지구입과 영농·축산시설 운영자금 등에 필요한 농업창업자금을 최대 3억 원, 연리 2%(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로 융자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구비서류를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은 농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 예비 농업인 및 농업 경영인을 발굴해 일정기간 동안 자금, 교육, 컨설팅 등 종합적인 지원을 펼쳐 정예 농업 인력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 완화 등 농업 인력구조 개선이 필요한 만큼 후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가평농업의 핵심인력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지난해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상을 비롯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강소농 육성 및 경영지원사업,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전국 분뇨처리시설 운영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등 총 25건의 대회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지만 가평군은 팔당상수원 상류에 위치하고 수도권정비계획법을 비롯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각종 법규와 광범위한 면적에 비해 재정여건의 열악 등으로 경제, 문화, 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가평군 전체인구의 22%를 차지하고 인구감소 등 인구구조 불균형도 초래되고 있어 초고령화와 마을 소멸위기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김성기 가평군수가 2018년 새해 군정정책을 설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찍은 이유다. 특히 김 군수는 "올해를 민선 6기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민선 7기의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자세로 희망은 더 커지며, 행복은 더 가까워지는 미래창조도시로 성장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며 수상레저, 등산, 캠핑, 스포츠, 문화예술 등을 활용하여 가평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마이스(MICE) 관광산업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권영후)은 지난 2017년 12월 31일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국화도)에서 「찾아가는 공연장 ‘스낵콘서트’」의 2018년 해맞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국화도 공연은 문화예술 향수의 기회가 많지 않은 도서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직접 시민들을 찾아가 공연하는 「찾아가는 공연장 ‘스낵콘서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화도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된 ‘스낵콘서트’에 이은 이번 공연은 해넘이와 해돋이를 기념하여 화성시의 명소를 찾은 관광객과 국화도 주민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연장의 운영으로 국화도를 찾는 사람들과 주민들에게 우연히 만나는 공연을 즐거움을 통해 일상에서도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2018년에도 문화시설을 찾기 힘든 화성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공연으로 화성시 곳곳을 찾아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문화사업인「찾아가는 공연장」은 화성시 관내 문화취약지역 곳곳을 찾아가 관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시민들의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