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농업인과 일반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에게는 소득을 증대를 위해 새로운 기술을 보급하고, 시민들에게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을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각 프로그램별로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 농협, 농업현장 등에서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업료는 무료다. 농업인 대상 교육은 ▲농업CEO양성과정(70명)▲작물기술,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유용미생물, 토양관리 친환경농업 과정(850명)▲농업경영, 로컬푸드 등의 품목별 실천주제 관련 과정(260명)▲우리쌀활용, 밭농업기계화, 곤충산업, 스마트 팜 등 융복합 프로젝트과정(240명) 등이 개설됐다. 일반시민 대상은 귀농귀촌, 도시원예, 치유농업, 텃밭채소 등 도농상생 과정(200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열린마당의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인력육성팀(031-324-404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4일 태권도장 친목단체인 태권도지도자연합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79만9,200원 상당의 라면 1,332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수지․기흥지역에 있는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지난 12월 한 달간 자발적으로 모은 것이다. 태권도지도자연합회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라면을 모았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성품을 기탁해 준 태권도 수련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담긴 성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어 주는 동화구연지도사 양성반을 개설키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좌는 수지도서관 자원활동가이자 동화구연 전문가인 이금옥씨가 2월6일~6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수지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동화와 동화구연의 이해, 낭독법, 호흡법, 화술 실습지도, 개인별 구연동화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자 중 희망자는 수지도서관 어린이자료실의 동화구연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할 수 있으며, 한국그림책 문학협회가 발급하는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 취득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수지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031-324-8971)로 신청하면 된다.
용인시는 올 한해동안 시민들이 함께 책을 읽는 독서 캠페인 ‘한 책으로 하나 되는 용인’을 펼치기 위해 오는 14일까지 선정 도서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3권의 책을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범시민 독서운동이다. 올해에는 일반분야와 어린이 분야의 도서를 각 1권씩 2권을 선정한다. 시민 누구나 용인시도서관 홈페이지 ‘올해의 한 책 시민추천’ 코너에서 분야, 도서명, 저자, 출판사 등을 기재하고 추천도서를 접수하면 된다. 추천도서는 자기계발서나 종교서적, 외국인 저자가 아닌 생존한 국내 작가의 단행본이어야 한다. 선정된 후 작가초청 강연회 등을 열기 위해서다. 시는 시민 추천도서와 도서관 추천도서, 기관 추천도서 중 총40권(일반20권, 아동20권)을 선정한 후 도서관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총 6권(일반 3권, 아동3권)을 정하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좋은 책이 선정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이 최근 서울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새해 나눔 신년음악회에 출연, 국민들에게 벅찬 감동의 울림을 선사했다. 5일 군에 따르면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무술년 황금 개띠 해를 맞아 우리 고유의 정서로 멋과 맛을 찾기 위해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송재룡)가 주최한 2018 ‘새해 인사 나눔 음악회’에 초청돼 무대에 서게 됐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의 서울예술의 전당 무대는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 음악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시 여성합창단, 더 보이스 쳄버콰이어, 우리아버지합창단, 창원그린쇼콰이어, 아리랑코러스 대구합창단 등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과 함께 협연을 펼쳤다. 음악회에서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은 뉴코리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힘찬 사운드로‘송 오브 아리랑', 이기영 작곡‘한강은 흐른다’, 안익태 '한국환상곡' 등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가평군 소년소녀합창단 정민희 지휘자는 “예술의 전당 무대는 연주자들의 꿈의 무대인 만큼 합창단원들이 더 큰 꿈을 가질 기회를 얻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음악에 더 가까워지고 음악적으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강 실력을 자랑하는 가평군청 사이클팀이 전력을 보강하고 올해도 국·내외 제패에 나선다. 가평군은 올해 군입대 및 이적 등으로 해임된 자리에 최동혁·유연우·조용호 등 3명을 군청 사이클선수단 신규선수로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창원기계고 출신인 최동혁(23)은 2017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서 크리테리움 단체 2위에 올랐고, 2015년 강진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에서는 크리테리움 단체 1위, 단체종합 1위, 개인도로 단체 1위, 개인도로 2단체 1위 등 4관왕을 자치하는 등 맹활약 했다. 강원체고를 졸업한 유연우(20)는 고교시절 주니어 대표선수로서 국제대회에서 단체주니어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는 등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그는 지난해 대통령기(옴니엄 템포레이스 10km 3위)를 비롯해 2016년 국가대표 선수선발 평가전(중장거리 4km 2위, 중장거리 3km, 1km 각 1위), 국제 청소년 도로사이클 대회(개인도로 1위)에서 정상급 실력을 보여줬다. 가평고 출신으로 우수한 체력조건으로 도로 및 트랙 중·장거리 부문에서 탁월한 실력이 기대되는 조용호(19)도 지난해 대통령기(단체종합 1위, 크리테리움 단체 1위, 힐크라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능원리 소재 행복한동행 태권도 국기교육관이 이웃돕기 성금 150만원과 70만원 상당의 성품을 4일 기탁했다고 밝혔다. 태권도장 관계자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후원물품과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 및 위령사업위원회는 5일 관련 전문가 및 선감학원 생존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6개월 동안 진행된 용역의 주요내용은 ▲선감도 분석, 기본현황 조사, 물리탐사 조사 ▲유해매장지 추정지 선정 ▲유해발굴과정에서 필요한 유해 감식과 보존대책 추진방안 ▲신원확인을 위한 희생자 및 유가족 유전자 DB구축 방안 ▲추모공원 조성 등 희생자 추모사업 방안 등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결과를 토대로 선감학원사건 희생자의 명예회복 및 위령 화해사업 방안 수립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선감학원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안산시 선감도에서 운영되던 청소년 감화시설로서 아동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인권유린이 발생한 시설이다. 정대운 선감학원사건 피해지원 및 위령사업위원회 위원장은 “최종보고서를 바탕으로 희생자 유해 발굴을 위한 체계적인 추진방안 마련 및 추모사업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을 매체로 생산적 여가활동과 사회봉사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원예분야 민간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마스터가드너교육을 실시한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농업을 매체로 한 생산적 여가활동과 지역사회 선진문화를 선도하는 사회봉사자(Volunteers)와 가드닝 나눔 전문가의 합성어로 원예와 정원의 예술․과학적 지식 등 지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마스터가드너교육을 이수한 후에 지역사회 자원봉사 일환으로 정보와 기술을 기꺼이 나누어 주는 사람으로서, 역할로는 원예활동을 통하여 사람의 건강한 삶과 생산적인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민에게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및 보존, 식생활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도시텃밭(주말농장), 학교텃밭, 옥상농원 만들기 및 유지를 꾀하고, 공공정원 및 주변 조경시설 유지관리, 정원안내 및 순례, 원예치료 등의 활동을 하고, 원예관련 정보지 발간, 언론매체 원예활동 기고, 세미나 및 워크숍 등을 개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과정이다. 마스터가드너 교육은 3월20일부터 9월1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에 20회에 걸쳐 100시간의 교육을 실시하며, 80%이상 출석한 교육생에
안성시는 2일 안성맞춤 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황은성 안성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시무식은 식전공연에 이어 국민의례, 황은성 안성시장의 신년사, 교류도시 축하메시지 상영, 청렴결의대회, 시민들의 희망메시지 상영, 신규공직자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판소리 명창 조용주님과 바리톤 성악가 고희전님의 축하공연에 이어 안성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공연으로 이루어 졌다. 교류도시 축하메시지 상영에서는 제주 서귀포시, 부산 사하구, 서울 종로구, 미국 브레아시, 베트남 뚜엔광성 순으로 신년축하 인사를 전달하였다. 청렴결의대회에서는 신규공직자의 청렴결의 및 2017년도 청렴우수부서에 대한 청렴기 전달식이 가졌다. 이어서, 2018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안성시에 바라는 희망메세지를 동영상으로 상영한 후 신규공직자 50여명이 새해를 맞아 안성시 공직자로서의 다짐과 결의를 표현한 “안성의 노래”를 합창하였다. 마지막으로 2018년 중점과제를 직원 모두의 힘으로 전력 추진하여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의미의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2018, 무술년 새해를 맞아 안성시와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