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던 서울소재 ‘가평 장학관’리모델링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접어들면서 오는 2월 문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장학관은 5층 2동으로 매입비 등 총 사업비 110억여 원이 들어갔다. 가평 장학관은 학보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들에게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의 이용료로 사용하는 기숙사이다. 군은 본격적인 개관을 앞두고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가평장학관 홈페이지 및 평생교육사업소를 통해 입사생을 모집한다. 총 11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입사자격은 서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학생 본인 또는 부모·친권자의 주민등록이나 등록기준지가 2018년 1월 3일 이전에 3년 이상 가평군으로 되어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정도 등이며, 선발인원의 30% 범위 내에서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수급자 등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선발은 가평장학관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4일 결정되며 입사일은 2월 26, 27일 2일간
용인시는 기흥구 중동 동백도서관에서 오는 11일 오후 7시 ‘그리스 예술과 문화의 이해’를 주제로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한국외대 교수진이 ‘세계의 문화읽기’를 주제로 세계 각국의 문화와 예술, 언어와 사회, 종교 등을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8회에 걸쳐 다루는 프로그램의 5번째 강연이다. 특강에는 김혜진 그리스불가리아 학과 교수가 유럽 예술의 근원인 고대 그리스 미술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대리석 조각상, 채색조각상, 문자, 이미지, 기록미술 등 고전이 지닌 강인한 생명력과 현대성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용인시민 누구나 동백도서관에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동백도서관 인문학 특강은 ‘동북아 국제질서와 한국독립운동’(1월18일), ‘원효의 사상’(1월25일), ‘괴테와 이탈리아’(2월1일) 등으로 이어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대학 연구진의 인문학 연구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인문학 특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읽은 책 1페이지를 2m로 환산해 적립하는 용인시의 올해‘독서마라톤 대회’가 오는 10일~10월10일까지 9개월동안 실시된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한 독서마라톤 대회를 올해에도 개최키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개월이었던 대회 기간을 9개월로 늘리고, 코스도 지난해 4개에서 7세 이하의 영유아 코스와 초등학생 대상의 독서노트 코스 등 2개를 신설했다. 이에 따라 전체 코스는 거북이코스(10㎞), 토끼코스(20㎞), 하프코스(21.1㎞), 풀코스(42.195㎞), 가족코스 (42.195㎞), 영유아코스(150권 이상), 독서노트코스(80권 이상 독서․50개 이상 독후기록) 등 6개 코스로 늘었다. 영유아코스는 0~7세 이하, 거북이․토끼․독서노트코스는 초등학생만 참가할 수 있으며, 하프․풀코스는 중․고생 이상이 가능하다. 참가자는 한 개 코스를 선택해 대회 기간 동안 독서량을 완주하고 독후기록을 제출하면 된다. 읽을 책의 종류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독후기록은 초등부문 거북이․토끼코스의 경우 1권당
앞으로 용인시에서 교통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연면적 5,000㎡ 이상의 판매‧근린생활시설 등 중대형 건축물도 허가시 주변 교통에 미치는 영향인 ‘교통성 검토’를 받아야 한다. 용인시는 9일 교통영향평가 대상보다는 작지만 비교적 규모가 큰 중대형 건축물에 대해 오는 15일 건축심의·허가 신청건부터‘교통성 검토’를 거치도록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들 건축물이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데도 교통영향평가를 거치지 않아 곳곳에서 시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는 교통영향평가 대상에서 제외된 교통성 검토 대상을 1‧2종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종교집회장의 경우 연면적 5,000㎡ 이상으로 정했다. 또 공동주택(오피스텔 포함)은 150세대 이상, 숙박시설과 창고시설은 연면적 3만㎡ 이상, 의료시설은 1만㎡ 이상, 기타 교통유발시설이라고 인정되는 건축물은 2,000㎡ 이상으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기존에 대형건축물 교통영향평가를 담당하는 전문위원 11명과 건축계획분야 전문위원 2명 등 13명으로 교통분야 전문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전문위원회에서 나온 검토 의견은 건축주에게 통보해 설계보완 등으
지난 1월 8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최강신하합기도장(관장 김병석)에서 부발읍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300여개(15박스 상당)를 기증하였다. 최강신하합기도장은 2012부터 연말연시에 학원생이 하나 둘씩 모은 라면을 양로원 등에 기증하였고 금년도에는 120여명의 수련생의 참여로 행복한동행 성품 후원으로 진행하였다. 평소 인성교육을 강조해온 김병석 원장은 학생들에게 학습뿐만 아니라 비록 작은 정성이라도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심신이 건강한 인격체로 자라나길 바란다며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늘 기탁한 라면은 부발읍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김영준 부발읍장은 “학생들의 손길이 모여 만든 성품은 그 어떤 기탁보다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백영)는 2018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에 19억8천4백만원을 투입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행복한 농촌·농촌’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이끌어갈 선도농가, 단체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맞춤형 밭작물 작부체계 기술시범’ 등 총 36개사업 92개소를 1월 2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새로운 농업기술이 농업인들에게 신속하게 보급될 수 있고 사업 적격자가 다수 신청될 수 있도록 해당분야 품목별연구회, 농업인단체 등과 새해 실용교육, 읍면동별 이·통장단 회의시 홍보할 예정이며, 올해 편성된 시범사업 참여농가 및 단체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 시행하고 결과에 따라 다른 농가로 확대 보급하게 되며,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지도, 연구사의 밀도 있는 현장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시범사업의 신청자격은 2018년 1월 2일(공고일) 기준 이천시에 주소를 둔 사람으로 보조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자부담 능력이 있고, 농촌지도연구사업자금을 지원받은지 3년 이상 되고, 사업별 자체 선정기준 및 자격요건에 적합한 농업인(타 지역 거주자나 체납자 선정시 제외)으로 오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http://ww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8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청년창업형후계농, 제11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을 1월말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먼저 후계농업경영인은 시행연도 기준 만18세 이상 ∼ 만50세 미만의 영농에 종사한지 10년 이내의 영농경력자로 농업관련 대학이나 농업계고 또는 지자체에서 인정한 농업교육을 100시간이상 수료한자로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서,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며, 융자금액은 최대 3억원까지이고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금리는 연2%이다. 1981년부터 현재까지 이천시 후계농업경영인은 총 918명이다. 금년도에 처음 실시하는 청년창업형후계농은 만18세 이상 ∼ 만40세 미만으로 이천시에 실제거주하는 영농경력이 3년 미만으로 Agrix를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발시 영농정착지원금은 영농경력에 따라 차등 지급(‘18.4월부터)하고 농림사업 연계 지원한다. 2018년도 제11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신입생은 1. 3일부터 2. 2일까지이며 입학지원서와 개인정보수집동의서 교부와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과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하며 모집인원은 총 110명(귀농귀촌·생활농업과 45명, 친환경농업과 40명, 농업마케팅
이천시(시장 조병돈)와 덕평자연휴게소((주)네이처브리지 대표이사 이병준)은 지난 5일(금) “이천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덕평자연휴게소 내 지난 10월에 개장한 야간관광시설 「별빛정원 우주」의 신규운영을 계기로 관광․마케팅의 상호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과 경험을 공유, SNS등 온․오프라인 홍보 협력, 지역주민 이용 편의 제공 등의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다짐했다. 「별빛정원 우주」는 최근 아시아 최초의 헬륨기구인 우주타워와 그 밖에 13가지 테마의 첨단 조명으로 표현한 정원, 숲, 우주공간 등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신개념 관광콘텐츠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테르메덴, 롯데아울렛, 덕평공룡수목원 등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일 경희대 튼튼태권도(관장 임주섭)에서 50만원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어 달라며 여흥동(동장 채광식)에 기부했다. 임주섭 관장은 “국회의장배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한 상금을 도장 아이들이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자고 먼저 제안을 하였다.”며 “아이들이 이렇게 나눔의 의미를 알고, 따뜻한 마음을 베풀 수 있는 기회가 있어 교육자로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흥동장은 “튼튼태권도장의 아이들이 이렇게 타인을 위해 베푸는 모습을 보며 앞으로 여흥동의 미래가 밝다고 느낀다.”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여흥동은 1월 5일(금) 여흥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채광식 여흥동장 비롯하여 32통 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을 시작하는 1월 1차 통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로 선출된 여흥동 4개마을 통장의 임명장 수여 및 퇴임통장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2018년 시민과의 대화 계획, 청년창업농 및 후계농업경영인 선발‧지원계획 알림, 버스승강장 신설 일제조사, 등 시(동정)에 대한 홍보와 주요현안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올해부터 여흥동 통장협의회를 이끌어갈 통장협의회장으로 멱곡1통 황승용 통장이 선출됐다. 채광식동장은 그동안 동정발전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통장님들께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며, 새해인사와 함께 2018년 무술년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흥동 발전에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며 끝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