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수지구보건소에서 15일~다음달 말까지 신봉‧상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방으로 감기를 예방하는 ‘한방고뿔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집단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보건소 한의사와 전문인력이 어린이들에게 한방으로 면역력 강화와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보호자에게도 호흡기계 질환관련 교육과 건강소식지 배부한다. 보건소는 올 하반기에도 죽전‧수지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한의약 관점의 통합 건강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설성면(면장 이학수)은 11일 제8기 설성면 주민자치위원 위촉식이 설성면 주민센터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25명(남 11, 여 14)의 위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으며, 앞으로 주민과 협력해 지역의 문화‧복지‧편익 증진은 물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주민자치위원회 구성은 박보선 위원장이 연임됐으며 위원회는 3개 분과(자치, 운영, 문화‧복지)를 두고 운영하게 된다. 박보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과 협력하고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이 되기 바란다. 재미있게 위원회 활동을 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제8기 주민자치위원 임기는 2년으로 2019년 12월 31일 까지다.
이천시 신둔면(면장·심관보)은 10일 지역사회 리더로서 주민편익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 강화를 위해 2018년도 신둔면 주민자치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신임 위원장으로 김태원 위원을 추대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해 지석리 괸돌마을 유적 안내도 제작 및 탐방사업과 창의도시 도자문화의 가치와 우수성을 표현한 지역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 문화 브랜드 구축 사업을 활발히 펼쳐 지역의 문화 가치와 다양성 공유에 노력했다. 김태원 신임 위원장은 “함께하는 여러 위원님들과 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평생학습카페와 갤러리 운영 등 지역특성화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관보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업적을 거울삼아 다양한 분야에서 열의와 관심을 갖고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0일 장호원 복숭아 연구소에서 2018년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복숭아 과정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과수농업인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은 청미도서관에서 GAP 인증 제도 및 PLS 제도 설명과 복숭아 이론 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복숭아 연구소 시험포에서 전정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새해 영농 실용교육은 농약 허용 물질 목록관리제도의 도입에 따른 사용 기준 강화를 적극 홍보했으며, 전정 실습의 경우 이걸재 이천시 복숭아 연구회장을 비롯하여, 이재권 기술고문, 이준섭 회원(‘14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의 분반(分班)식 교육으로 진행돼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백영)는 “해마다 많은 농업인들께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참석해 양질의 교육을 위한 도움을 주고 있다. 앞으로도 내실 있는 교육에 힘쓰겠다”며 과수 농업인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시민 주도의 교류 사업 발굴과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1월 11일부터 26일까지 16일간 상반기 국내․외 교류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2016년 시작된 국내․외 교류 지원 사업은 시의 자매우호도시 및 기타 도시 간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 등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시 차원에서 행정․재정적인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은 일본 고리야마시와의 청소년 축구 교류, 프랑스 리모주시와의 음악회 교류, 중국 경덕전시와 한중 도예 명장 교류 등을 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관내 소재지를 둔 비영리 기관과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 문화관광과 창의도시교류팀(☎031-645-368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18년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총 1만 8,941건, 3억 6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1,230건, 2천6백만 원(8%) 증가한 것이다. 주요 증가요인은 기업유치 확대로 인한 공장등록 증가와 통신서비스 확대에 따른 무선국 증가, 임대사업자 등록 증가, 식품위생업 관련 허가 증가 등으로 분석된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는 매년 1월 1일(과세 기준일) 현재 각종 법령에 규정된 면허·허가·인가·등록 및 면허의 유효기간이 정하여져 있지 아니하거나 그 기간이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하는 세금이다. 면허의 종류 구분에 따라 제1종부터 제5종까지 구분되며 세액은 종별에 따라 최고 45,000원에서 최저 4,500원으로 차등 과세되는 지방세다. 납부기간은 1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 방법은 위택스(www.wetax.go.kr), 신용카드 납부 (모든 금융기관), 지로납부 (www.giro.or.kr), 가상계좌, 스마트고지서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스마트고지서를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앱 검색창에서 ‘스마트고지서’를 검색한 후 ‘농협 NH 스마트고지서’, ‘SKT 스마트청구서‘,
지방분권개헌 이천회의(상임대표 조병돈)는 11일 시청 중의회실에서 대표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조병돈 상임대표를 비롯한 공동대표 12명과 지역대표, 분과위원장, 사무국 직원 등 28명이 참석했으며, 지방분권 개헌과 천만인 서명운동의 필요성, 서명운동 홍보 추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결과 대표단은 향후 롯데아웃렛, 터미널, 이천아트홀, 예식장 등 다중집합장소를 단체별로 전담해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거리 가두서명, 캠페인, 단체 회의, 공무원 후견기업체 등을 활용해 서명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시민대상 자치분권 관련 교육도 추진하기로 했다. 조병돈 상임대표이자 이천시장은 “개헌은 정치인들의 이권 나눠먹기가 아닌 국민의 요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가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중대한 과제”라며 “회의테이블 위에서가 아닌 거리로 나가, 시민들에게 지방분권 개헌의 취지를 알리는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말했다.
“질병, 실직 등으로 갑자기 생활고에 처했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 갑니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샘물감리교회(유지철 목사)는 지난 11일 갈곶동 경로당 등 6개소에 빨간색 우체통을 설치했다. 함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설치한‘희망나눔 우체통’이다. ‘쌀이 떨어진 가정’에게는 쌀을 지원해주고, ‘실직 등으로 거리로 내몰릴 위기가정’에게는 관공서와 협력하여 긴급지원을 하게 되는 사업이며,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본인 및 누구나 사연을 적어서 희망 나눔 우체통에 넣어주면 그 사연을 보고 맞춤형으로 이웃을 돕게 된다. 샘물교회 유지철 목사는 “사랑과 나눔, 섬김의 정신으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하여 희망 나눔 우체통을 설치하게 되어 기쁘다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인환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의 복지사각지대에 계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낸 샘물감리교회에 감사드리고 복지협의체 위원들도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따뜻한 사회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안용준)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안용준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회장은“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쾌적한 교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및 택시 승강장 청소를 하고 받은 수익금 중 일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대원동장은“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배려와 노력에 감사하다.”며“나눔을 실현하는 것은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구한 역사, 문화·예술과 교육이 자랑인 오산시가 이번에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들과 함께 오산문화총서인 『오산학연구Ⅲ』 발간하였다. 전년에 이은 세 번째 연구 논문집인 『오산학연구Ⅲ』의 특징은 세교택지1, 2 지구 내 유적 발굴·조사된 매장유물에 대한 분석으로 오산시의 역사가 구석기시대부터 기원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오산에도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기시대 등 전 역사 기간이 존재했다는 증표이다. 『오산학연구Ⅰ, Ⅱ』가 오산의 다양한 저층 역사와 문화의 분석이었다면, 이번 논문집은 좀 더 깊이 들어가는 세밀한 오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보고이다. 무엇보다도 역사, 문화, 기술에서 교육과 문학으로의 외연 확장을 시도하여 오산교육에 대한 논문인 「오산교육의 백년지대계」, 문학 분야에서는 「오산 시인의 시작품 연구」 등이 있다. 「오산독산성의 진남루 위치에 대한 새로운 가설」과 오산문화원 장수 프로그램 인문학기행의 분석도 눈여겨볼 내용이다. 오산의 민속에 대한 고찰인 오산시 「시루말의 창세신화」는 대한민국 창세신화 중 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외에도 「죽미령전투와 오산독산성 부근의 발굴보고서」, 최초 오산의 금융기관이라 할 수 있는 오산이동조합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