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세먼지 대책 마련을 위해 경기도, 서울시, 인천시간 즉각적인 3자 긴급정책 회동을 제안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17일 오전 미세먼지관련 대책회의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는 지자체 경계를 넘는 전체의 문제이다. 지금 경기‧서울‧인천이 따로 하고 있고,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고 시간이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3곳 단체장의 긴급정책 회동을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오늘 당장 실무협의에 들어갈 것을 부지사와 담당 실‧국장에게 지시했다. 앞서 남경필 지사는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일방적으로 시행했다”면서 “세금만 낭비하고 효과도 없는 대중교통 무료운행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라고 촉구한 바 있다. 남 지사는 하루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지만 자동차 운전자의 2%만 참여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전혀 없으며, 무료 운행으로 경기도와 인천시는 차별만 느끼는 등 국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시장 조억동)는 10년 이상 경과된 관내 노후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미관 개선, 적정한 유지관리를 위해 ‘노후건축물 후견인 제도’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광주시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노후건축물 후견인 제도’는 노후건축물의 소유자나 관리자가 광주시청 건축과 및 관할 읍·면사무소에 피후견인 등록 신청서와 건물등기부등본(관리자의 경우 증빙서류)을 제출하면 관내 소재 건축사를 후견인으로 지정받아 건물의 구조적 안전 및 하자보수 관련 상담, 증축·대수선·리모델링 관련 상담, 적정한 유지관리 자문 등 건축 관련 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신청은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및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체계적인 노후건축물 유지관리로 사용자의 안전성 확보, 도시미관 개선 및 비효율적인 건축행위 방지로 인한 경제적 낭비 최소화 등에 기여하고자 후견인 제도를 실시한다”며 “시민편의 위주의 건축행정을 펼쳐 시민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파가 절정에 다다른 가운데 광주시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성금과 성품 답지가 절정에 이르고 있다. ㈜팩플러스 최민수 대표는 17일 광주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또한, 이날 (유)롤러뱅크 전영균 대표도 시를 방문, 카페트 250장(97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 대표는 “추운 겨울을 맞아 힘들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이웃사랑 나눔에 참여해 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기탁 받은 성금과 현물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남동에 소재한 ㈜팩플러스는 다양한 비닐포장지 제조 및 고객의 필요에 맞는 디자인 봉투를 제작하는 업체이며 (유)롤러뱅크는 러그카페트용 도트부직포 및 각종 원단 논슬립가공, 산업용롤 및 특수롤 제작과 피복연마 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이다.
광주시보건소는 스스로 건강을 체크해 평생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대사증후군 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생활습관 병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의 위험인자인 비만,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등이 한 사람에게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을 말한다. 대사증후군 상담실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건강원스톱(One-Stop)’ 사업은 건강매니저인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를 투입해 성인의 생활습관과 건강문제 등을 파악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통한 건강위험 개선 및 스스로 건강문제를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는 개인별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해 30세 이상의 지역주민 누구나 내소 및 전화예약으로 참여 가능하며 찾아가는 이동 건강원스톱은 관내 사업장, 아파트,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등에 직접 찾아가서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무료로 운영되는 건강원스톱 서비스는 기초설문조사 및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LDL 콜레스테롤, 허리둘레, 체성분 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건강군, 건강위험군, 질환군으로 분류해 질환&운동&영양&비만&금연에 대한 개인별 맞춤 건강증진 서비스
가평군이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 농업인들의 영농작업을 대행해주는 '농가도우미 지원 서비스' 가 호응을 얻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인한 영농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 보전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출산휴가 제도인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이 수행하던 영농 관련 작업이나 가사를 대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대상은 군내에 거주하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으로 농업 외에 전업적 직업이 없는 여성농업인이어야 하며, 국제결혼 한 외국인 여성농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임신 4개월(85일) 이후에 발생한 유산·조산·사산에 경우에도 출산에 포함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기간은 신청인과 도우미가 합의해 자율적으로 정하고, 임금은 도우미가 실제 작업을 실시한 일수에 따라 일일 5만 원으로 최대 90일간 4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농가 도우미는 출산 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 직접 지정하거나, 읍·면사무소에 도우미 추천을 요청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출산일 또는 출산예정일을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240일 기간 중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연중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출산예정 여성농업인이 사업내용
가평군이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출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예비 맘들의 상호간 육아정보 교환과 건강한 분만 및 태아, 모성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이달 23일부터 매월 넷째주 화요일에 '임산부 출산 준비교실'을 연다. 교육 과정은 ▲분만호흡 ▲모유수유 ▲아기돌보기 ▲산모체조 교실 등으로 임산부에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임신에 따른 신체적 변화와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신생아 돌봄 방법 등 행복한 육아를 돕기 위해 마련된다. 출산 준비교실 참가신청은 보건(지)소 등록 임산부 중, 조산 등의 위험으로 임신 16주 이후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대상자는 보건소 생명사랑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매월 임산부와 가족들의 화합을 위한 취지로 테마가 있는 월별 이벤트 ‘패밀리 스토리’도 운영한다. 1월 태명짓기 등 매달 특별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는 패밀리 스토리는 관내 주소를 둔 임산부, 배우자, 가족 등이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 중 매월 우수작품을 선정하여 상품도 지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프로그램 운영
가평군은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으로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18년 경기도 농업발전기금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 사업 신청을 이달 30일까지 접수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관내에 위치한 사업장에서 1년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인 또는 단체에게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단체 2억 원까지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 원리금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 시설자금'은 농지구입, 농업시설현대화, 축사신축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농가당 최대 1억 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연리 1%에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농식품경영체 육성자금'은 농림수산식품경영체에 시설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융자해주는 기금으로 시설자금은 5억원(연리 1%에 3년거치 5년 균분상황), 경영자금은 2억원(연리 1%에 2년 만기상황) 이내로 가능하다. 군은 30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융자지원 신청을 받고 개별평가 및 심의회를 거쳐 우선순위를 정해 경기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금융기관을 통해 융자금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사
가평군은 강원대 향토학사를 비롯해 서울 서대문 홍제동 행복기숙사, 서울 도봉 경기도장학관, 서울 송파 경기도 송파학사 등에서 '2018년도 대학생 기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기존 4곳 외에 올해는 총 54실 규모의 '서울 송파구 가평장학관'도 문을 열어 서울지역 진학 대학생 수에 비교해 턱없이 부족했던 기숙시설을 추가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게 됐다. 군이 직영 운영하게 될 가평장학관은 110명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이다. 또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 있는 행복기숙사는 10명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5일부터 31일까지로 2곳 모두 평생교육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강원대학교 내에 위치한 강원대 향토학사에서는 총 20명을 모집하며,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거주 읍면사무소로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도봉 경기도 장학관은 1월 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송파 학사에서도 1월 15일부터 22일까지 입사신청을 받는다. 2곳 모두 선발인원은 시·군별 배정인원에 따라 입사하게 된다. 도봉 경기도 장학관은 경기도 장학관으로 우편접수하고
가평군이 군민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제5기 민원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지역안배를 고려해 읍면별 4~6명씩, 총 30명으로 오는 26일까지 민원봉사과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가평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결과는 2월 중, 개별통보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2월 20일부터 2년간으로 제보내용에 따라 건당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이 주어진다. 민원모니터 요원은 각종 시책과 사업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생활주변의 불편사항과 불법행위, 위법·부당한 행정사례와 제도개선에 관한 사항 등을 제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평소 관심이 있지만, 군정에 참여할 기회가 적었던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의 대변자로서 희망 가평, 행복 가평을 함께 만들어나갈 주인공들의 현명한 선택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모집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원봉사과 민원모니터팀(580-2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오는 3~6월에 관내 13개 공공도서관에서 시민들의 독서모임인 독서동아리 31개를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동아리는 일반부(성인 대상) 20개와 초등부(초등2~3학년생 대상) 10개로 운영되며, 월 2회 내외의 모임을 갖고 독서토론과 독후감 발표를 진행한다. 동부지역 도서관(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양지․이동)은 다음달 5일부터, 서부지역 도서관(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은 오는 2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에서 동아리별로 선착순 2~20명을 접수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해 토론을 하며, 초등부는 사서가 우수도서를 소개하고 독서와 독후감 발표 등을 지도한다. 도서관 독서동아리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에 30여개의 동아리가 각각 운영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동아리 회원들의 우수 독후감을 실은 기념문집 ‘글향기’도 발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