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문해교육 ‘늘배움학교’를 마련하고 학습자와 문해교사 모집에 나섰다. ‘늘배움학교’는 만 18세 이상 한글을 배우고 싶은 시민 7명 이상이 모이면 원하는 장소로 강사를 파견해주는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이며, 한글을 비롯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통안전교육, 은행이용교육, 체험학습, 시화전 등으로 진행된다. 교재비와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교육 횟수는 인원 및 학습 수준에 따라 최대 80회까지 지원된다. 교육 신청 및 문해교사 지원은 오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 홈페이지(http://u-life.hscit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jiwon17@korea.kr) 또는 우편, 방문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교육포털 더나은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과 평생교육지원팀(031-369-3373)으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 포승읍사무소(이종학 읍장)에서는 지난 17일 평택시의회 김기성 부의장과 관내 단체장, 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서는 올해부터 포승읍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이끌어갈 12명의 나눔센터 운영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 선언문 제창을 통해 나눔·실천의 정신으로 성실하게 봉사활동에 임할 것임을 다짐했다. 앞으로, 나눔봉사센터는 자원봉사 활동에 뜻이 있는 주민들을 모집하고, 자원봉사 분야를 발굴하여 자원봉사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이종학 포승읍장은 "읍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동참해주신 운영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읍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으며, 허성범 평택시 자원봉사센터장은 “포승읍 나눔센터 발대식에 도움을 주신 나눔위원들과 읍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포승지역 자원봉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자원봉사센터에서도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남옥 포승읍 나눔센터장은 "앞으로 우리 나눔 위원들이 현장을 적극적으로 찾아다니며 발굴하여 나눔센터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
평택시(시장 공재광) 장당도서관이 오는 1월 24일 수요일 저녁 7시, 개관4주년을 맞이하여 ‘동화작가 유은실과 피리트의 낭송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나와 너, 우리가 하나 되는 교감과 소통’을 주제로 작가강연, 클래식연주, 시민낭송과 부대행사로 유은실 작품전, 사서, 독서모임, 시민 추천도서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동화작가 유은실은 『마지막 이벤트』『멀쩡한 이유정』등 다양한 작품으로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며 장당도서관에서 평택 시민들의 마음을 다독이는 강연으로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 젊은 남성으로 구성된 트리오 피리트는 피아노, 플롯,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클래식 밴드로 황금개띠 새해를 시작하는 활기차고 감각적인 선율을 선보일 예정인데 특히 영화 라라랜드 OST 곡들의 연주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교감과 소통을 주제로 시민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함께 하는 개관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시민들이 다양한 시와 문장을 자선하여 낭송할 예정이다. 낭송자들은 평소 장당도서관 자료이용과 강좌에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시민과 독서모임 회원들이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개관 4년을 맞은 장당도서관이 문화와 휴식, 지식정보센터, 관계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협진여객운수(주) 등 7개 시내·마을버스 운영자들은 임산부의 안전과 태아의 건강을 위한 임산부 배려석을 다음달 2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산부 배려석은 임산부가 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문 맞은편에 버스 한 대당 1~2개 좌석에 총 400여석이 설치되며, 누구나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분홍색 시트커버를 씌우고, ‘임산부 배려석’이라는 표기와 스티커도 함께 부착할 계획이다. 임신 초기는 겉으로 표시가 잘 나지 않지만 더욱 세심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하다. 이때 오랜 시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면 건강에 무리가 될 수 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임산부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적 방안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해 임산부 배려석 운영을 신속하게 도입했으며,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임산부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할 계획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마음은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아름다운 문화”라는 점을 강조했으며, “지난해 3,900여명의 임산부 산전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제, 산부인과 검사 쿠
평택시의회 양경석 의원은 지난 17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군 항공기 소음 제도 개선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K-55, K-6 미군 부대 주변 군 항공기 소음에 대한 한강유역환경청의 과도한 규제 개선을 위해 개최 되었으며, 평택시의회 양경석 의원, 김재균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관내 읍·면·동장 및 관계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군 항공기 소음에 관해서는 군 항공기 소음법의 부재로 환경부 가이드라인이 적용 되고 있으나 민간항공기법(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보다 과도한 기준을 적용하여 규제되고 있어 각종 개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응 방안으로 군 항공기 소음법의 조기 제정과 군 항공기 소음법 제정 전까지 환경부 가이드라인 적용 배제를 관철시키기 위하여 국민권익위원회 건의서 제출, 청와대 국민 청원 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간담회를 주관한 양경석 의원은 “타 지자체에 비해 우리 시가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어, 주민의 재산권 피해가 심각하다”며 “이와 같은 문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평택시 주요 개발 사업은 물론 평택시 발전에큰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도서관․보건소․사회복지 분야 등에서 근무하는 상시․지속적 업무 수행자 31개 사업 141명에 대해 정규직 전환대상으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평택시에 따르면 정부의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를 5차에 걸쳐 심의를 진행 한 결과 이와 같이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정규직 전환 기준은 연중 9개월 이상 계속되는 업무로서 향후 2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야 한다. 반면 전환 제외사유는 △60세 이상 고령자 휴직대체 등 보충적으로 근무하는 경우 △실업․복지대책자원에서 제공하는 경과적 일자리인 경우 △이에 준하는 사유로서 전환심의위원회에서 정한 경우 등이다. 부서별 해당 인원은 △본청(드림스타트사업 등 44명) △보건소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사업 등 35명) △농업기술센터(토양 수질 분석지원 등 6명) △사업소(도서관 및 여성회관 등 46명) △출장소(10명) 등 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비정규직의 고용안정과 근로여건 개선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정부(국토교통부)는 지난해 2017년 8월 26일 평택국제대교(1,350m, 4차로)건설 중 교량 상판 슬래브 전도 사고가 발생한 지 4개월여 만인 어제(2018년 1월 17일) ‘사고조사 결과’를 언론을 통해 발표했다. 이에 평택시에서는 국토부의 사고조사결과 보고서가 공식적으로 접수되면 공사시행 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조치하고, 기존 구조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재발방지대책 및 개선방안 수립 등 신속하게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공사 재착공을 위해 지난 9월부터 착수한 재설계를 1월에 완료, 공법변경 등 건설기술심의를 2월에 완료하고, 오는 3월에 공사를 재착공하여 내년 상반기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당초 계획한 금년 내 개통은 지난한 상황으로 6개월 정도 지연될 예정이며, 이와 유사한 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의 수립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담보할 수 있는 공법의 선정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하여 최적화된 교량을 건설함은 물론, 우리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경관이 특화된 교량을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사고 외 시설물(터널 등)에 대해서도 안전진단을 실시한 후 공사를 재개한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우리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처인구 소재 전문건설업체인 ㈜인창건설이 16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kg짜리 쌀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쌀은 중앙동 관내 홀로어르신을 비롯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창건설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주민자치연합회 11대 회장으로 이창식 신봉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선임돼 17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연합회는 관내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구성돼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비롯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10대 회장은 이종현 마북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역임했다. 이날 이창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가 지역주민들이 편히 찾을 수 있는 지역 사랑방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10kg 쌀 5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시에 기탁했다. 정찬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내 고장 용인에 대한 사랑으로 ‘사람들의 용인’을 실현하는데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건설사업’ 가운데 2개 사업 19.35km 구간이 올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어서 지역 교통난 해소의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4월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 8.03km 구간과 광암~마산 11.32㎞ 구간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지방도 371호선 설마~구읍 구간은 양주·파주시계부터 37번 국도 가월교차로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2007년 2월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1,520억원으로 도는 이 구간에 이어 나머지 적성~두일 6.34km구간도 오는 2월 착공, 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적성~두일 구간은 2021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89%의 보상율을 보이고 있다. 적성~두일 구간까지 완료되면 국도 37호선과 연천 백학, 파주 적성 등 2개 산업단지가 연결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방도 364호선 동두천·포천 광암~마산(11.32㎞) 도로는 동두천시 광암동부터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로 2009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총 사업비는 2,011억원이 투입됐다. 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