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역행사가 잦은 겨울철을 맞아 경기북부 행사장을 대상으로 안전 관리·점검 활동에 나선다. 19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도내 지역별로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축제 기간 중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한 인명구조·구급 및 응급환자 이송체제 구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 겨울 경기북부에서 진행중인 대규모 지역 행사는 제14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12.30~1.28.), 제6회 산정호수 썰매축제(12.29.~2.11.), 제5회 청평설빙축제(12.23.~2.25.), 겨울 전곡리 구석기축제 등 7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에 본부는 오는 2월 말까지 청평 설빙 축제장을 비롯한 전 행사장 주변에 119구급대를 전진배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축제장 소방 관련시설 안전점검 및 사고예방 지도를 하는 등 지역주민과 관광객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또 행사장내에 119 응급체험장 운영을 통한 대주민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탄력적 소방력 운용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지역행사가 추진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19일 오후 가평 자라섬 씽씽
경기도가 ‘2017년도 하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19일 오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했다. 참여고교 교사,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수료식에서 15개 학교 32명의 교육생은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교육성적이 우수한 경기글로벌통상고등학교 이성준 군을 비롯한 3명의 학생들은 도지사상을 수여받았다. 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다.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반도체관련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이번에 수료생을 채용한 용인소재 반도체 멤스(MEMS)전문기업인 ㈜엠투엔(황규호 대표)의 인사담당자는 “우리 회사는 지난 2015년부터 수료생들을 채용하고 있다”며 “이들은 직무와 관련해 기본훈련이 잘되어
용인시는 올해 영·유아(3~7세)와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계획 중인 근린공원 생태체험프로그램에서 활동할 강사 14명을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림·자연생태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강사진을 활용해 근린공원의 생태자원이 계절별로 변하는 모습을 시민들에게 더 잘 전달하기 위한 것이다. 지원자는 올해 1월1일 이전부터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자격증을 갖춰야 한다. 또 수지생태공원과 상갈근린공원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체험프로그램에서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응모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 및 시연평가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용인시가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교육과 여가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한 근린공원 생태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 354회에 걸친 강좌에 5,0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편이다. 시 관계자는“전문강사를 통해 보다 체계화되고 차별화한 생태체험프로그램을 기획해 공원이 휴식과 여가를 위한 공간 뿐 아니라 교육과 체험의 장으로 활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도서관 연간 이용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오산시 도서관은 2017년 도서관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12월 31일 기준 누적 이용자수가 1,023,725명으로 1일 평균 이용자수는 3,037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관내 비치된 장서수는 613,652권으로 전년대비 8% 증가한 시민 1인당 3.024권으로 경기도 평균 2.7권보다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있으며, 등록된 도서 대출 누적 회원수는 12만9천명으로 오산시 전체 인구 21만명의 60%를 넘는 명실상부한 평생교육도시 오산이다.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새롭고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독서의 달 행사와 백년시민대학을 꾸준히 운영하고 독서 진흥을 위한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는 시민과 발전하는 미래형 도서관의 비전 실천을 위하여 한 장의 회원증으로 전국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작하고, U-스마트 도서관 서비스 구축 및 여행특화도서관, 국내 최고의 소리울 악기 도서관 건립 등으로 오산 시민들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도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18일 오산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결의 대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결의대회에는 6개 동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어린이집 원장, 가스검침원, 경찰관, 소방관, 방문간호사, 야쿠르트배달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시민 400여명이 참여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오산시를 만들기 위해 하나된 목소리로 동절기 취약계층 발굴 실천 결의를 다짐하였다. 결의문 내용에는 ▲ 긴급 위기상황에 처한 자를 적극 발굴하고 ▲ 민‧관 협력의 인적 안전망 체계를 강화하여 ▲ 사각지대 발굴 및 신고 조력자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겠다는 내용이다. 또한 경인여자대학교 조현순 교수를 초빙해 ‘건강한 복지공동체 만들기’라는 주제로 복지사각지대 발굴망 조직, 협력 활동 등에 대한 강연을 통해 발굴 추진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민-관이 협력하여 장애인, 노인, 여성 등 겨울철 취약계층을 꼼꼼하게 살피고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밀착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8년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지난 17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곽상욱 오산시장,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와 유관기관 및 지역 중소기업 관계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중소기업에게 2018년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현장에서는 각 지원기관별로 창업, 금융, 기술개발, 수출, 마케팅 관련 각종 지원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또한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FTA활용 지원센터 등 경기도청 산하기관이 상담 창구를 마련해 기관별로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상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기업애로를 발굴, 해결할 수 있도록 동시에 진행되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경제발전을 위하여 기업인과 상공인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음에 늘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으며, 향후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민간개발방식을 통한 산업단지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오산시 중소기업 지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다지기 위해 전 직원의 책상에 청렴표어를 부착한 ‘청렴화분’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이비 등 공기정화식물이 심어진 청렴화분에는 ‘청렴과 나는 친구사이, 부패와 나는 원수지간’‘청렴열차 구성동에서 시작합니다’등 직원 스스로 고안한 청렴표어가 부착됐다. 구성동은 이 청렴화분을 업무책상과 민원창구 등에 설치해 직원들 스스로 청렴의지를 다지고 민원인 방문시 자연스럽게 청렴의지를 알리도록 했다. 구성동 관계자는 “직원들이 청렴을 생활화하도록 청렴화분을 놓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활동을 추진,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지난 17일 관내 소재한 ㈜KCC중앙연구소 여직원회에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506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연구소의 여직원회 회원 90여명이 직접 배운 꽃꽂이로 지난 달 바자회를 열고 꽃바구니 등을 판매한 수익금이다. 배순자 ㈜KCC중앙연구소 여직원회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CC중앙연구소 여직원회는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과 홀로어르신 김장전달 등 각종 나눔 행사에 동참해 왔다. 마북동 관계자는 “업무로 바쁜 중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KCC중앙연구소 여직원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17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매 및 계약담당 공직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이행력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최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제도에 대한 안내와 구매력을 활용하여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책임조달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구매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의식이 우선해야 가능하다고 본다” 고 말하고 공직내부에서부터 지속적인 교육과 인식제고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증대효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기도는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쿱협동조합’, 등 개방형 협업시스템을 통해 공유적 시장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평택시도 2016년도에 조례를 제정하여 재화나 서비스의 조달계약 또는 구매 시 사회적경제 조직을 관계 규정에 따라 우대하고 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와 경기도·경기중소벤처기업청이 합동으로 19일 오후 2시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18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평택시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 및 경기중소벤처기업청 등 10개 기관의 주요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 후 질의응답·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개별 기업과의 1:1 맞춤형 상담부스도 운영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력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제공하므로서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활용, 기업 경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자들에게는 중소기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수록한 ‘2018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안내’ 책자를 현장에서 배부했다. 이 자리에서 정상균 평택부시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보 전달에 힘쓰겠다"며 "올 한해 많은 기업들이 지원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