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는 다세대·연립주택 등의 소유자들이 하자발생 시 편리하게 보수를 받을 수 있도록 공동주택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이달부터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소규모 건설업체가 주로 시공하는 이들 공동주택에서 벽에 금이 가거나 물이 새더라도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소유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우선 2015년 이후 사용승인 된 공동주택의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공개해 이달부터 발급·열람토록 했으며 순차적으로 이전에 제출된 유효 보험증권을 모두 공개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처인구 공동주택 소유자들은 앞으로 사용승인 시 예치된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을 인터넷으로 제공받아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대상 공동주택은 구청에서 허가된 6층이하, 2,000㎡이하의 연립·다세대·도시형생활주택 등이다. 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은 처인구 홈페이지→구청소식/홍보→이행(하자)보증보험증권 공개 게시판에서 해당 공동주택의 지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공동주택 하자보증 기간은 최대 10년이므로, 대상 주택에 대해선 사업주체가 하자보수를 하지 않으면 보험증권을 이용해 보수할 수 있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은 공동주택 사업주체가
화성시가 지역 우수 농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양질의 학교급식 보급을 위해 올해부터는 고등학교까지 농산물 무상급식을 확대 시행한다. 그간 시는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로 친환경 학교급식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 및 초·중학교 100여곳에 친환경인증 또는 우수농산물인증(GAF)를 획득한 로컬푸드를 공급해 학부모들로부터 안심먹거리로 호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는 190여억원을 투입해 고등학교를 포함한 125개교 9만여명의 청소년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학부모들의 급식비 부담은 줄이고 학교와 지역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따뜻한 정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고등학교 행정실 및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농산물 무상급식 관련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평택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병국)가 지난 19일 육군 제 3075부대 3대대와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과 요양원 어르신 말 벗 및 시설 청소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육군 제 3075부대 3대대 장병 80여명이 참여한 민간주도의 자율적인 정화활동의 일환인 행복홀씨 입양사업뿐만 아니라 30여명의 장병들은 추운 날씨만큼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주고 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청소 봉사활동을 함께 실시하여 의미를 더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에 참여한 장병들은 평택 고용복지 플러스센터에서 장안토탈카센터 사거리까지 1.3km 구간에 있는 겨울철 쓰레기 2톤 이상을 수거하여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한편 요양원을 찾은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운영위원들과 장병들은 어르신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어르신에게 즐거움을 선물하였고 일손이 부족하여 하지 못했던 대청소를 실시했다. 육군 제3075부대 3대대 박정환 대대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김병국 중앙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평택시 송북동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김종혜)가 지난 19일 지산초록도서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초청하여‘큰빛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다양한 체험과 공연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봉 송탄출장소장과 최윤순 송북동장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정금등대․좋은이웃․땡큐․사랑꿈터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4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70여명을 초청하여 지산초록도서관의 도서관 이용안내를 시작으로 도서관봉사단 ‘책아띠’의 종이 봉지공주 그림자극, 송북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난타팀의 난타공연 그리고 송북동 청소년 지도위원회에서 준비한 게임으로 약 90분간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문화공연과 놀이로 몸과 마음이 즐거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종혜 송북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동과 청소년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순 송북동장은 “지역의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힘써주신 청소년지도위원장
평택시 비전1동의 한 태권도 도장 관원생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성탄절 라면 트리를 만들어 환하게 불밝혔던 라면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해달라며 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웃사랑 실천을 한 주인공들은 바로 비전1동에 위치한 STA경희대삼성태권도(관장 박병호) 관원생 80명이다. 지난 19일 STA경희대삼성태권도 관원생들과 박병호 관장은 지난 12월 성탄절 라면트리를 다함께 직접 만들었던 라면을 모아 한부모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7박스, 25개입)을 비전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박병호 관장은 “평소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뿐만 아니라 인성이 바로 선 어린이로 키우는 것이 우리 도장의 목표”라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관원생들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의미를 배울 수 있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데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STA경희대삼성태권도는 2013년부터 라면과 쌀 등을 보육원 및 사회복지기관에 기탁하여 왔고, 매년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관원생들과 함께 노인복지관에 방문하여 태권도 시범 공연 및 어르신들에게 안마를 해드리는 등의 이웃사랑 나눔 실천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2018년 새해를 맞아 어린이집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해 제작한 금연홍보 및 교육을 위한 「건강으로 가는 금연버스」를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흡연예방 및 절주교육과 체험을 보건소 금연상담사가‘담배연기가 우리 몸에 들어가면 나빠요’라는 주제로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자석교구 놀이를 통하여 담배로 인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대한 설명하고 음주체험은 놀이로 음주의 폐해를 알려주는 체험위주의 교육으로 진행 하였다. 교육을 받은 어린이집 원장(이지민)은 “유익하고, 어른들도 재미있는 교육이었다.”라고 말하였다. 「건강으로 가는 금연버스」는 흡연예방교육을 위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사업장, 경로당, 대학교, 지하철역사 등 생활터별로 찾아가 무료 금연상담, 신체계측, 영양상담, 운동처방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8일 세마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제3기 세마동 주민자치회”위원 위촉식을 개최하여 새롭게 선정된 29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였다. 2013년 6월 안전행정부 주관, 풀뿌리자치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한‘주민자치회 시범실시사업’에 전국 3,400여개의 읍면동 중 오산시 세마동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세마동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게 되었고, 그해 10월 18일‘오산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였다. 주민자치회는 20명 이상 30명 이하 정수로 추천 또는 공개모집한 날 현재 만 19세 이상의 사람으로서 해당동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해당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기관·단체의 장의 자격을 가진 사람으로 구성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에 국한된 것과는 달리 읍면동 고유 행정업무를 제외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협의,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등 위탁, 축제 등 주민자치 업무 기능을 부여해 보다 주민자치활동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세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해에 양산동 안전마을 만들기, 역사바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2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아동이 자신의 의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는 한편, 아동의 의견을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여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정책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처음 활동한 제1대 어린이․청소년의회에서는 활발한 정책제안 활동을 통하여 문화시설 개선, 교통문제 해결, 통학로 정비, 자전거 거치대 추가 설치 등의 제안을 실제 정책에 반영시켰으며 이를 통하여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2대 어린이·청소년의회 모집인원은 지난해 보다 더욱 확대된 163명 (어린이의회80명, 청소년의회83명) 규모로 학교장추천, 공개모집, 아동․청소년시설 내 직선제 실시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모집하여 오산시 모든 아동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에 선발된 어린이․청소년 의원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정례회 및 임시회 등의 정책제안 활동을 포함하여 어린이날 축제 등의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소장 이영석)는 지난 18일 직장인들의 건강UP! 행복UP! 이동금연클리닉 운영을 위하여 공도읍 소재 사업장인 ㈜에스티아이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통한 사전 금연교육을 실시하였다.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간접흡연이 없는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하여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추진하고 있으며, 1월 22일부터 7월 9일까지 9회차에 걸쳐 금연상담사와 한의사가 ㈜에스티아이에 방문하여 니코틴 의존도 측정, 호기일산화탄소 측정, 혈압 측정, 스트레스 관리, 흡연충동 대처방법 제시, 개별상담,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 제공, 금연이침 등의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금연교육에서는 (간접)흡연의 해악, 니코틴 중독, 금연의 필요성, 금연의 환경 및 금연하는 방법 및 폐활량 측정 등의 교육 및 체험을 실시하였으며, 2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금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지를 보였다. ㈜에스티아이 관계자는 “회사차원에서의 인센티브 제공 약속 및 공도건강생활지원 센터의 1회성이 아닌 분기별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사업장과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이동 금연클리닉, 건강체중
이번 점검은 그간 전라남북 오리에서만 발생하던 AI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인접한 포천 농가에서 AI가 확인돼 새 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하고자 진행되었다. 안성시는 추가적인 AI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금 전 농가 및 주요 도로변에 야자매트 설치 및 생석회를 도포하였고, 주요 철새 도래지에는 야생조류 퇴치시설을 설치하여 운영 중에 있다. 아울러, 거점소독시설 2개소에는 공무원 12명, 경찰 5명, 민간인 1명 (일/3교대) 총 18명을 투입, 24시간 축산 차량에 대한 방역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또한, 농 축협, 안성시시설관리공단 및 군 제독차량 등 18대를 동원해 농가 주변 도로 등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방역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산란계 농장 환적장 이용을 통한 계란 주 2회 반출 및 계란유통센터 점검, 방역 취약 소규모 농가 도태 사업 추진, 하천변 공사현장(8개소) 야자매트 설치 및 인부교육, 가금농가 분뇨 반출 및 미수거 곤포사일리지 이동금지 등의 조치를 취한 상태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주말에도 쉼 없이 관내 전체 방역을 실시하는 해당 공무원, 안성축협 관계자 및 가축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