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진행할 농업과학기술개발 시험연구사업에 대한 과제계획 심의회를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과제계획 심의회는 농기원이 한 해 동안 진행할 시험연구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유관기관 등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시험연구 계획을 검토·보완하는 과정이다. 이번 심의회는 농기원 농업과학연구관에서 진행되며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농업관련 산업체 및 유관기관, 농기원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농기원은 작물·원예·환경농업·버섯·소득자원·선인장다육식물의 6개 분야에서 174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작물과 소득자원 연구 분야는 23일, 원예와 선인장다육식물 연구 분야는 24일, 환경농업과 버섯 연구 분야는 25일에 각각 심의가 이뤄진다. 심의회 1일차인 23일에는 ▲벼, 옥수수, 콩, 인삼, 잔디 신품종 육성과 경쟁력 강화기술 개발 ▲경기농산물 소비촉진 및 신수요 창출을 위한 농식품 개발 ▲농식품 ICT 융복합 및 농업조직체 육성을 위한 농업경영 연구 등 61개 연구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한다. 2일차인 24일에는 ▲장미, 국화, 복숭아, 선인장·다육식물의 신품종 육성과 재배이용기술 개
최근 한 달 새 인플루엔자 환자수가 대폭 증가추세에 있어, 경기도가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18년도 1월 1~3주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으로 도내 6개 협력병원을 내원한 환자 96명을 대상으로 급성호흡기바이러스 8종을 분석한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이중 인플루엔자 환자가 61명으로 전체 조사자의 63.5%를 차지했으며, 이외에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2명(2.1%), 리노바이러스 1명(1.0%) 등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12월 조사 시, 146명 중 39%인 57명이 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됐던 것에 비해 그 비중이 24.5%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바이러스의 예방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족하다는 것이 연구원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연구원이 2016년 11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경기도와 서울 등 10~60세 이상 남녀 862명을 대상으로 ‘호흡기 감염예방 수단인 마스크 사용의 실천과 인식
경기도내 의료기관과 숙소, 항공, 관광지 검색과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 플랫폼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 임태건 NBP(네이버 클라우드 비즈니스) 총괄상무, 오태경 ㈜가온넷 대표이사, 탁승제 경기국제의료협회장은 2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4차산업 기반 의료관광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료관광 클라우드는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의료관광 플랫폼이다. 도내 의료기관과 이용료는 물론 주변 관광·문화시설, 숙박업소 등 의료관광에 필요한 모든 정보 검색과 예약·결제서비스를 원-스톱 으로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의료기관과 숙박업소, 관광 인프라 등 공공 데이터 제공과 전체 서비스에 대한 자문을, 외국인의료관광객 유치 병원 연합체인 경기국제의료협회에서는 각 병원에서 실시하는 의료서비스와 이용료 정보 제공과 참여병원 모집을 하게 된다. NBP는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과 AI(인공지능), O2O(온라인과 오프라인 결합) 같은 4차 산업의 핵심기술, 빅데이터, 교통, 지도 등을 지원한다,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면민 모두가 행복한 남사’를 만들기 위해 최근 법무법인 동천과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무료법률상담은 월 1회 남사면사무소 내에 설치한 상담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법무법인 동천 이기섭 변호사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가 널리 알려져 많은 면민들이 편하게 찾아와 상담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법무법인 동천이 이번에 협약을 맺고 그 동안 법률서비스에서 소외됐던 면민들에게 무료로 법률상담을 진행하기로 해 감사하다다”고 말했다.
재)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수련관에서는 2018년 청소년수련관을 이끌어갈 청소년자치기구를 모집한다. 청소년자치기구는 기존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차세대위원회와 2018년 새롭게 개편된 청소년홍보기자단, 대학생들을 위해 신설된 청소년활동기획단으로 각 기구별 특성에 따라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지원 할 수 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관 시설과 프로그램 전반에 관여하는 청소년자치기구이다. 관내 14세~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양한 모니터링활동, 관장님과의 간담회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동아리는 수련관에 소속되어 동아리별 전문교육, 시설 및 물품지원 각종 공연, 대회등의 참여기회를 제공하며 청소년들의 문화감성 배양을 위한 활동을 한다. 관내 8세~24세로 구성된 5인 이상의 팀이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청소년홍보기자단은 기존의 청소년미디어기지단과 문화홍보기획단의 통합하여 운영되는 자치기구이며, 미디어와 청소년문화기획, 홍보등에 관심 있는 14세~18세까지의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문화관련 전문교육 및 홍보활동, 청소년행사 취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년 새롭게 선보이게 될 청소년활동기획단은 대학
경기도의회 대표단(단장 정기열 의장)은 22일 일본 가나가와현청 안전방재국을 방문하여 지진과 화재 등 재난에 대한 일본의 대응체제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사가와 방재과장은 브리핑에서 가나가와현의 지진재해대책추진 조례에 따른 가나가와현의 방재대책을 설명하며, 재해 예방에서부터 재해 대응과 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중앙정부와 광역정부 그리고 기초지자체 및 주민 개인까지 이르는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기열 의장은 “한반도가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님을 경주와 포항의 지진으로 깨달은 상황에서 가나가와현의 촘촘한 방재대책과 방재시스템은 경기도에 많은 것을 시사한다. 앞으로 경기도가 미래의 재난에 대비한 방재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수 있도록 가나가와현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재난안전 관련한 양 지역 간 본격적인 교류와 협력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표단은 도쿄 임해광역방재공원을 시찰하고 지진 상황을 가정한 훈련과 교육을 체험했으며, 경기도의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가나가와현의회를 방문하여 사토 히카루 의장을 예방했다. 사토 의장은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교류활동에 감사를 표하고, 현의회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지난 한달여동안 총 33건에 1천80만원 상당의 성금‧성품 기탁이 이어졌다고 22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연말 주민자치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동으로 선정돼 받은 상금 100만원과 회원들이 마련한 성금을 합쳐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 통장협의회에서도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고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고추장, 스팸 등이 들어있는 식료품 20세트를 기탁했다. 노인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도 각각 성금 52만원과 20만원을 전달했다. 수지교회에서는 쌀 10kg짜리 20포를 기탁했으며, 예스병원에서도 쌀 20k짜리 3포를 기탁했다. 개인들의 기부도 이어졌다. 주민 김명철씨는 성금 20만원을 기탁했고 올해 중학교 1학년이 되는 강승지군도 지난 한해 부모님께 받은 용돈을 절약해 50만원을 기부했다. 동 관계자는 “기꺼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준 분들깨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과 성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층 100가구에 장갑과 목도리, 핫팩 등 3종으로 된 방한물품 100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은 이날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폐지를 줍는 홀로어르신 가구 등 저소득 가구를 직접 찾아가 물품을 전하고 안부를 살폈다. 이날 방한물품을 지원받은 한 수급자는“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협의체 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방한물품을 마련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관내 공공도서관 7곳에서 파손도서 보수나 각종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할 자원봉사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파손 도서 보수 ▲독서 관련 프로그램 진행 ▲예술 및 문화 재능기부 프로그램 진행 ▲정보취약계층 공부방 운영 ▲자료실 운영 지원 등 5개 분야다. 도서관 봉사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도서대출권수 확대, 봉사시간 인증, 실비보상금 지원, 프로그램 활동재료비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7곳 도서관(중앙‧포곡‧동백‧모현‧보라‧양지해밀‧이동꿈틀도서관) 홈페이지 도서관 소식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실무교육도 실시해 전문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도서관 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5)이 2018. 1. 22 경기다문화뉴스가 주관하고 한국이주인권상선정위원회가 선정한 2018년 ‘제2회 한국이주인권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이주인권상은 한국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일반의 인식을 새롭게 하고 바람직한 다문화 사회의 기준을 제시하기 위한 것으로 올바른 이민 다문화정책을 제시한 정계, 학계, 시민사회 인사를 발굴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윤화섭 의원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다문화 초·중·고 학생들이 국내 학생들과 동등한 교육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경기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경기도 문화다양성의 보호와 증진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윤 의원은 “우리도 다문화에 대한 지원 수준을 넘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다문화 권익보호와 사회참여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