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송남영, 이하 ‘경기옹호기관’)과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한명애, 이하 ‘안산아보전’)은 1월 23일 경기옹호기관 교육실에서 아동 및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서는 ▲아동 및 장애인의 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한 체계 구축 ▲학대사건 발생 시 상호인력 및 자문지원 ▲학대와 권익옹호 관련 전문적 자문 ▲가족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시행, 지원 네트워크 구축 ▲홍보, 교육, 제도개선, 프로그램 개발, 기관 운영에 관한 자문 및 상호교류를 통해 장애아동에 대한 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아동이 학대 피해자로 신고 되는 경우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장애와 아동의 특성을 모두 고려한 실질적이고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은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경기옹호기관은 장애인에 대한 학대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목적으로 2017년 12월 28일 안산시에 개관하였으며 안산아보전은 학대피해아동의 발견과 보호, 치료에 대한 신속처리 및 아동학대예방을 목적으로 2009년 1월 안산시에 개관하였다. 장애인 학대를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경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과 사단법인 서귀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회장 김광남, 이하 (사)서사모)은 지난 1월 19일 팽성노인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과 (사)서사모 김광남 회장이 참석하여 ▲인간존중의 이념, 나눔과 섬김의 복지철학 공유를 통한 상호 공동사업 추진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 공헌활동 등이 선진적으로 실시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사)서사모 김광남 회장은 “(사)서사모와 팽성노인복지관의 좋은 인연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상호 간 협력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밝히는 아름다운 동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팽성노인복지관 김태형 관장은 “이번 (사)서사모와의 업무협약은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나눔 문화 확산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사랑과 정의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사)서사모는 회원 상호 간의 화합과 협력으로 사회의 그늘진 곳을 고루 살피고 자선 사업을 통하여 사회에 봉사하며
경기도 공공기관의 외부고객만족도가 7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가 발표한 ‘2017년 경기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평균 외부고객만족도는 83.9점이다. 이는 전년 82.9점보다 1.0점 상승한 수치다. 경기도는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도내 20개 공공기관과 17개 소속기관의 서비스 이용 고객 약 1만명, 내부직원 3천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온라인 조사 등의 방법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공공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한 도민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관은 92.1점을 획득한 경기평택항만공사로 확인됐다. 이어 경기신용보증재단(90.2점), 경기도립무용단(90.1점) 순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77.5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78.1점), 경기도체육회(78.4점) 등은 상대적으로 고객만족도가 낮았다. 반면,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경우 직원 만족도에서는 89.7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경기도립무용단(88.1점), 수원병원(84.7점) 순으로 확인됐다. 경기콘텐츠진흥원(54.5점), 경기도일자리재단(64.6점) 등은 직원 만족도가 낮은 편으로 조사
용인시는 재해예방을 위해 올해 처인구 유림동 일대의 유방천 등 6곳의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가운데 유방천을 비롯해 양지면 평창리의 평촌천, 백암면 가좌리의 석실천 등 이전부터 진행해온 3곳에 대해선 예산을 집중 투입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통수단면 확대가 필요한 석실천의 17번국도 밑 박스구간을 4월말까지 확장하는 등 각 소하천의 주요 공정을 우기 전에 마쳐 여름철 홍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해 설계를 진행한 백암면 석천리 일대 황석천 1.67km에 대해선 올해 토지보상을 마치고 내년부터 공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 신규로 처인구 남동 신기천의 0.7㎞와 양지면 추계리 내추계천의 0.6㎞구간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내달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각지대에 있는 소하천을 적극 정비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도시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신청사 시공사인 ㈜태영건설 컨소시엄과 하도급사간 분쟁예방을 위해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을 구성하고 24일 첫 번째 회의를 가졌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오후 광교 경기도신청사 건립현장에서 제1회 공정하도급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위원 36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부실시공 근절과 공정한 하도급 문화조성, 지역건설업계의 상생 발전을 위한 ‘도 신청사 건립공사 공정하도급 및 지역상생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이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계약이행상의 분쟁 발생 시 합리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역할과 함께 분쟁 사전예방을 위한 교육 등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 ㈜태영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10명과 건축․토목․기계․전기․통신․조경 등 공사분야 전문가 32명, 변호사․세무회계사 등 법률전문가 4명의 자문위원 등 총 46명으로 구성됐다. 윤성진 경기융합타운 추진단장은 “원도급사와 하도급사간 계약 이행을 놓고 벌이는 갈등으로 공기를 놓치거나 부실공정의 원인이 되는 사례가 있다”면서 “분쟁조정위
올 들어 가장 춥게 느껴지는 날씨에도 항상 우리 평택의 새벽을 여는 재래시장 중 통복시장을 임승근 지역위원장과 주요 당직자들이 함께 방문하여 긴 입김의 여운속에서 하루 장사를 준비하는 상인분들을 만나고 인사 드리면서 소통하였다. 시장을 한 바퀴 순회한 후 참석한 당직자들과 통복시장 내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밥집에서 조찬간담회 겸 이른 아침 노고를 서로 위로하는 자리도 나누었다.
파주시 운정신도시내 소규모 학교로 있는 동패초등학교가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에 따라 아파트 단지내 초등학교 부지로 신설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최종환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에 따르면 1월 23일 파주교육지원청은 운정신도시 개발 이전에 설립된 소규모 학교(13학급)인 동패초등학교를 3,042세대가 입주 예정된 인근 A26블럭 초등학교 부지로 신설대체이전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이날 파주교육지원청이 ‘학교 설립계획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동패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계획을 원안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동패초등학교는 내진설계가 미반영되어 수직증축이 불가능하고 수평증축 공간도 불가한 실정”이라며, “A26블럭 초등학교 부지로 신설 이전하게 되었다.”고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신설 이전되는 동패초등학교는 학생수 1,360여명에 일반학급 45학급, 유치원 3학급, 특수 1학급 등 49학급 규모로 A26블럭 3,042세대가 입주하는 시기(2020년 7월)에 맞춰 2020년 9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패초등학교 신설대체이전 계획은 이날 파주교육지원청 심의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2월경 경기교육청 투자심사와 3월경 교육부 중앙투
화성시 장안면 장안5리 온수골마을이 23일 마을회관에서 삼성전자 S.LSI 사업부와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마을 회관에 55인치 TV와 장명초등학교 장일분교에 태블릿 PC 9대가 기증됐다. 협약에 따라 온수골마을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고품질 무농약 쌀 및 밀식 사과, 블루베리 등 과수나무를 분양하고 자원봉사와 함께 농촌체험, 식생활 교육이 연계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오는 3월부터 매월 1회 감자, 배추 등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돕고 마을 환경개선 활동으로 가구별 LED 등,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기업 내 농산물마켓을 정기적으로 열어 우수 농산물 및 잉여농산물 소비 촉진에 참여키로 했다. 이응구 농정과장은 “관내 기업이 지역에 관심을 갖고 농촌 살리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농촌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안5리 온수골마을은 100ha 규모의 친환경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고품질 무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17일(수) 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창대태권도장을 다니는 초등학생 등이 마련한 라면 19박스를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은 삼가초등학교에 다니는 2학년 오은희 학생과 6학년 백지훈 학생을 포함한 여러 학생들이 어려운 어르신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돼지저금통에 본인의 용돈을 조금씩 저금하였고, 이렇게 마련한 금액으로 어르신을 위한 라면을 구입했다. 이번 나눔은 어려운 어르신들을 돕고자 하는 어린 학생들이 앞장서 효를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 형성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열심히 저금해온 돼지저금통을 깬 돈으로 혼자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드릴 라면을 준비했다. 어르신들이 라면을 받고 좋아하실 모습을 생각하니까 벌써 뿌듯하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후원품 전달은 어린 학생들이 조금씩 모은 돈으로 준비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예쁜 마음을 잊지 않고 꼭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드릴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후원품(라면 19박스)은 홀로 사
용인시 기흥구 기흥동은 지난 19일 관내 저소득 홀로어르신 3가구에 가구당 200장씩 총 600장의 연탄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된 연탄은 태광그룹의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단체와 기흥노인복지관 관계자들이 직접 저소득 가구를 찾아가 연탄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가정들은 “추운겨울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어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