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선진 경기축산 확립을 위한 ‘2018년도 축산시책 투자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올해 시책 추진방침으로 FTA 등 수입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와 도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 등에 방점을 뒀다. 더욱이 ‘동물복지형 농가육성’ 등 최근 반복되는 동물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대안마련과 축산농가 경영안정에 주력한 것이 올해 시책의 특징이다. 도가 올해 확보한 축산시책 총 예산은 1,264억 원으로, ‘축산정책’, ‘축산경영’ ‘친환경축산’, ‘사료자원’, ‘에코팜랜드 조성’, ‘축산진흥센터’ 등 6개 분야 사업을 편성·추진해 농가소득 향상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축산정책’분야에 가축재해보험 및 축산낙뢰 피해방지 등 6개 사업 238억 원을, ‘축산경영’분야 시설현대화 및 ICT 융복합 등 7개 사업에 300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최근 급격한 기상변화와 AI를 비롯한 동물 질병의 확산 등 각종 재해 위험 속에서도, 도내 축산농가들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가축재해보험 예산을 전년 보다 27%가량 늘렸다. ‘친환경축산’분야로는 가축분뇨처리시설 및 환경개선 등 12개 사업에 292억 원, ‘사료자원’분야에는
경기도는 24일 중국 최대의 백화점 협회인 백화상업협회와 협력해 중국시장 진출 전략, 위생허가 및 검역과 통관 등 도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 리캉(李康) 중국백화상업협회 부회장, 리 웨이(李巍) 국제화장품분회 비서장, 그리고 도내 화장품 기업 100개사 150명과 화장품 관련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은 대규모 화장품 시장으로 2019년 세계 화장품 시장 1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한국 화장품은 중국 수입시장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백화상업협회는 중국 북경에 소재한 백화점 협회로 중국내 백화점, 도소매 기업, 생산기업 등 총 800여개 기업 회원과 60여개의 단체회원 및 15만개의 간접회원을 포함한 중국 최대 백화점 협회다. 이날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한 중국 백화상업협회 이만석 한국 지사장은 중국 내 한국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나 대기업 위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장은 “향후 가격이나 품질경쟁력을 보유한 경기도 내 더 많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싱가포르 기업인 스미후루社와 약 3천만 달러, 50,909㎡ 규모의 기업 신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현지에서 청과류 수입‧보관 등 물류분야의 대표적 기업인 스미후루社와 투자협약을 맺고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에 물류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6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2003년부터 한국에 진출한 스미후루社는 평택항을 통해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청과류를 수입‧보관,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동일 산업 내 상위 3%이내에 들어가는 우량기업이다. 스미후루社는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유리한 입지를 찾던 중 서울과 가까운 인접성과 교통망 발달에 따른 물류 이동의 편리성,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항을 통한 물류의 국내 유입이 탁월하다는 점 등을 비중있게 고려해 평택BIX에 투자하게 됐다. 또한 황해청은 2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해외IR을 통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 지역 등을 대상으로 물류기업 중심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IR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최중범, 민간위원장 오중근)는 지난 24일 평택행복나눔본부 『함께 하는 희망 평택』에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는 작년 연말 22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가에서 1등인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시상금으로, 좋은 일에 쓰자는 전체 위원들의 뜻에 따라 3백만원 전액을 기탁하게 된 것이다. 오중근 민간위원장은 “의미 있는 결정에 동참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제2기 발대식을 갖고, 현재 24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비전2동의 지역명칭을 브랜딩한 특화사업을 자체 개발․운영 중에 있으며, 문화체험나들이 등 저소득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비전e좋은 사업』과 작은 것부터 나누자는 의미로 시작한『비전e착한 이웃들』은 대상자뿐 아니라 후원자에게도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상금 전액을 기탁해주신 위원님들의 아름다운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비전2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지난 24일 남부복지타운 3층 소강당에서 사회복지국 소관 ‘안전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추진한 민선6기 그간의 주요성과와 2018년 중점 추진계획에 대한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회복지국에서는 민선6기 3년 6개월 동안 남부복지타운 준공, 서부복지타운 신축, 장애인회관 증축 추진 등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주요 추진실적으로 ‘이웃살핌 행복더함’ 사업을 통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조성, ‘맞춤형 복지 플러스’와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생계·의료·교육 전반에 대한 지원과 금년 1월부터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훈수당 인상, 삼성나눔워킹 페스티벌, 시민나눔문화축제, 행복나눔본부 1인1계좌갖기 운동으로 사회 전반에 나눔문화 확산을 보고했다. 또한 금년도 중점추진계획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서부복지타운 건립, 장애인 시설 및 공공도서관 확충 등 더 견고한 복지인프라가 구축되며, 법적 제약으로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이용불편을 겪어왔던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지원도 확대된다. 경로당 미설치 33개 지역에는 어르신의 편리한 경로당 이용을 돕기 위해 임대(전세) 보증금이 지원된다. 북부복지타운과
용인시는 각 계층별 취업률 향상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내 대학, 민간기업, 일자리 관련 기관 등 22곳과 ‘일자리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민‧관‧학 일자리 관련 기관들이 서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구직자들에게 더욱 원활한 고용‧취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24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명지대‧단국대‧강남대 등 관내 6개 대학과 용인고용센터, 한국장애인고용복지공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 용인상공회의소, 용인시기업인협의회 등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각 기관 담당자 33명이 참여해 기관별로 개최하는 취업박람회 정보를 교류하고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공동 발굴하며, 취업지원 행사 공동 개최, 계층별 특화 지원 모색 등의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각 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협력하고 구직자들에게 꼭 필요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업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 기회를 넓히고자 ‘2018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과정)’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월 20일부터 3월 15일까지 8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품 트렌드 ▲식품가공기술 ▲식품위생법 및 안전관리 ▲유통 및 상품화 사례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 등이다. 교육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는 농업인 40여명으로, 이번 교육수료자에 한해 상품화를 위한 창업심화교육 참여 기회를 준다. 교육 신청은 내달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하면 되며, 선착순이다. 이명자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우수 농산물들이 보다 부가가치 높은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길 바라며, 약 70여종의 가공장비를 갖춘 농산물가공지원실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심화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성시가 24일 누림아트홀에서 ‘2018년 상반기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의무관리단지 192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다.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눠 1부에서는 전선애 변호사가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 선정지침 ▲비용관리 및 집행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선출 및 자생단체 등을 주제로 분야별 분쟁사례와 판례를 소개했다. 2부에서는 서국열 중앙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전문강사가 ▲공동주택관리법 기초 ▲선거관리위원회 및 동별 대표자 ▲입주자대표회의 ▲관리방법 및 관리규약 등 공동주택관리법의 주요 개정사항을 설명했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대상 전문성 강화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생업 등의 이유로 교육 참석이 어려운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을 위해 지난 1월 LH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와 온라인 교육 위·수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은 오는 2월 1일부터 LH 중앙공동주택지원센터 공동주택관리교육 사이버 연수원 홈페이지 (http://eduapt.lh.or.kr)를 통해 교육을
평택시 지산동 통장협의회(회장 조순자)는 사랑과 봉사의 인도주의 활동, 각종 재난사고 시 이재민 지원 활동 등에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과 관련하여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으로 지난 23일 지산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통장협의회 조순자 회장은 “우리 주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외계층 및 재난사고 등으로 고통을 받는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적십자 활동의 숭고한 의미를 항상 기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사회봉사활동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받은 최원율 지산동장은 “통장님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를 밝히는 소중한 등불과 같다”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센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산동통장협의회는 적십자회비 모금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지산동주민세터에 전달해 왔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3일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안중출장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중출장소장 및 과장, 읍․면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지역 현안사항 공유와 2018년 역점추진 과제, 주요사업 추진계획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홍구 안중출장소장은 올해 역점추진 과제로 ▲침체된 지역분위기 활력화를 위한 지역발전의 새로운 비전 제시 ▲공감․소통 체계 구축을 통한 시민의견 수렴 상시화 ▲지역 현안에 대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 ▲평택항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 등을 추진하기로 보고했다. 정상균 부시장은 “서부지역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오늘 제시된 지역현안에 대한 분석 및 발전방향과 시민들의 감성에 부흥하는 충실한 정책의 발굴과 개선이 지역발전을 이끌고 지원하는 동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