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김수우 산업건설위원장은 지난 24일 평택시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김수우 위원장, 이병배 부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 산업환경국 변신철 국장, 축수산과 이득헌 과장, 환경과 김진성 과장, 도시계획과 유병우 과장,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 안영묵 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축협 이재형 조합장 등 평택축협 관계자, 한우 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평택축협 관계자는 “개발지역에 편입되어 축사를 이전해야 하는데 건축 부서에서 주민 의견 수렴을 요구하여 주민들의 반대로 이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축사를 이전하지 못하면, 개발사업이 지연되어 개발 사업자와 아파트 입주 예정자의 불만이 평택시로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젖소의 경우 타 시군에서는 세정수 배출시설에 대해 규제하지 않는데 평택시만 엄격히 규제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시대가 변하고 도시가 팽창하며 규제가 강화되는 과도기라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법을 위반하지 않는 법의 테두리 안에서 문제 해결을 위
평택시의회 이병배 의원은 지난 24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농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병배 의원, 유영삼 의원을 비롯해 평택시 산업환경국장, 농업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및 농업인단체 협의회 등 40여명이 참석해 농민회관 신축 관련 현안사항 청취 및 대책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오성면 숙성리 일원에 건립 예정인 농민회관의 당초 사업비가 49억8500만원에서 39억100만원(78%) 증가한 88억8600만원으로 증액된 배경에 대해 질의하였다. 농민회관은 2019년 3월까지 오성면 숙성리 100-1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평택시 측은 “전문가 의견과 농업인단체장과 협의시 건축면적 증가, 전통회랑 설치 및 농업·농촌을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영상제작과 체험관 설치에 따라 사업비가 증액되었다”고 밝혔으며, 농업인단체 협의회도 “그 동안 평택시의 개발과정에서 농업분야는 많이 소외되고 있는 만큼 농업인들의 숙원사업인 농민회관 건립을 통해 농민들의 문화·복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평택농업의 위상을 홍보할 수 있도록 시의회가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곡~소사 복선전철전철이 약 1조 5천2백억 원을 들여 2021년 완공 목표로 민자사업 추진 공사에 들어갔다. 회차지인 대곡역은 GTX, 일산선, 중앙선, 교외선 등 5개 노선이 교차하는 중심지며 대곡 역세권 개발 계획과 맞물려 고양시 재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며 종합환승센터만도 연면적 12만평으로 계획된 요충지다. 이곳에 들어오는 대곡~소사 전철역은 계획대로라면 중앙선 선로변에 주박지를 옆에 붙이는 형태로 약 1,200평의 부지를 활용 조성될 것이다. 그러나 대곡역 인근이 대규모로 개발될 경우 이러한 시설은 입주 후 많은 민원을 야기할 수도 있고 자칫 균형있는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 경부선 지하화 요구 등에서 보듯 도시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설계 추진되지 않으면 훗날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래서 인근에 있는 원릉역(고양시청)을 회차지로 사용한다면 비용도 절감되고 토지수용이나 도시발전의 장애가 되지 않을 뿐 아니라 고양시청역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하게 된다. 또 대곡역세권 신도시 입주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으며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원당지역 도시재생 사업에도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다. 추가비용으로 인식하고 있는 교
오산시(시장 곽상욱) 거주 여성들의 취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오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센터자 이은영)가 오는 2월 1일 중앙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2018년 새일센터 사업설명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여성 및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일에 대한 자립의지 고취 및 취업 능력 향상 프로그램 집단상담과 직업능력 개발을 통한 재취업 가능한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오산새로일하기 센터 주요 사업 중심으로 구체적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오는 2월 5일부터 1기를 시작으로 총 17회를 운영할 취업준비교육 내일을 잡(job)아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4월 직업훈련 스마트 융합코딩 지도자 과정, 멀티사무원 양성과정, 정서중심코칭 과정, 정리수납전문가 과정에 대한 홍보를 통해 취업정보가 없어 막연했던 분들에게 알찬 정보를 얻어가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오산새일센터 이은영 센터장은 “여성의 취업의 길을 열어주기 위해 경력단절 여성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직업훈련교육을 통해 취업에 성공, 기업이 잘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며 “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다음달 5일부터 3월 말까지 김태정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3개반(총괄기획, 현장점검, 상황관리)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재난안전시설물 전반에 대한 「2018 국가 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국민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대상 분야는 건축시설, 생활·여가, 환경 및 에너지, 교통 및 교통시설, 공사장, 보건복지, 기타 등 7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각 부서별 현장점검반(24개팀)과 24시간 유기적인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동일 대상 시설이나 유사점검의 경우에는 점검 시기·방식 등을 조정하여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현장점검반은 7개 분야 540개소에 대한 도시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해빙기 집중관리대상시설, 소규모 공공시설 등에 대해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기적절한 현장점검 등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고 안전이 생활화가 되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생활
용인시는 25일 백암 농협 회의실에서 로컬푸드를 생산‧납품하고 있는 백암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농약허용물질목록(Positive List System) 관리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재 견과종실류‧열대과일류에만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가 내년부터 모든 농산물로 확대됨에 따라 사전 교육을 통해 제도시행에 따른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등록이 돼 있거나 잔류허용기준이 정해진 농약만 사용하도록 한 것으로 등록되지 않은 농약을 사용할 경우 잔류농약검사 결과가 0.01ppm이하여야 한다. 기준치를 초과하면 시중에 유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시는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이용해 수확물 잔류농약과 중금속 분석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약안전사용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시행에 따른 농가들의 혼란을 예방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역 내 농가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5일 오전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에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광일이노텍(주), (주)나인테크 등 10개 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2017년 제대군인 채용에 대한 감사 및 2018년 1社1제대군인 채용 지속 협조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일 행사를 주관한 오정희 센터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2018년 무술년 새해도 센터와 서로 협력하여 제대군인 일자리 창출과 기업이 원하는 인재추천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용인시는 시민들의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1시민 1강좌 배우기 운동’의 올해 강좌로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을 선정, 다음달말까지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시민 1강좌 배우기’는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에 하모니카, 지난해 캘리그라피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은 단순한 생활을 중시하는 최근 트렌드에 따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시가 제시한 9개 강좌 중 가장 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10명 이상으로 팀을 짜서 용인시 교육청소년과에 팩스(031-324-8989)나 이메일(kseonho@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팀은 3월 초에 확정되며 4~6월과 9~11월 2기에 걸쳐 주1회씩 수업이 진행된다. 참가팀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과정의 주요 내용은 옷장‧서재‧욕실 등 공간별 정리수납법, 재활용을 이용한 수납방법을 실습을 통해 익힌다. 이와 함께 시는 ‘수납정리전문가 과정’의 재능기부 강사활동을 할 20여명의 강사진도 다음달 말까지 모집한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5일 2018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송탄출장소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송탄출장소장 및 과장, 면․동장, 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추진실적 및 2018년 중점추진 과제 등을 중심으로 토론방식으로 진행됐다. 차상돈 송탄출장소장은 △지역시민과의 네트워크 활성화, △진위천시민유원지 활성화 △시민약속사업의 성실한 수행 △적극적인 현장행정 추진을 추진실적으로 보고하고, 올해 중점추진 과제로 △민․관 협치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복지서비스 확산 △삶터, 일터, 쉼터가 있는 도시 만들기 등 도시규모의 성장에 부응하는 시민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보고했다. 공재광 시장은“북부지역은 고덕신도시, 삼성반도체 공장, 진위2산단 등 우리시 대규모 개발사업 등 사업현장이 많은 곳이다. 현장행정은 경청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다양한 현장 행정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주시는 직원여러분께 감사하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신성장 행복도시 평택 만들기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25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관내 대형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하도급업체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하도급업체들이 건설현장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시 관계자를 비롯해 대형 건설현장에 참여하고 있는 50여개 지역하도급업체 및 관련 협회에서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지역업체 대표는 “자치단체 최초로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하도급관리팀)를 설치한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지역업체들과 같이 일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며, “지역업체들의 자구적인 노력과 협조체계가 구축된다면 더 많은 지역업체들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업체 참여와 관련한 주요 현안사항 공유와 지역업체들의 참여 경험, 실질적인 지원 내용 등을 논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평택시 관계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의 혜택이 지역업체들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주도적인 참여를 당부하며, 시에서도 지역업체 및 단체와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더욱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현재 민간 대형 공사현장 9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