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동절기 어려움에 처해있는 사회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등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하기 위해 적극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하여 2018년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전수조사를 다음달 2월말까지 실시한다. 읍면 마을담당공무원 및 이장 등 민·관 협력으로 구성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중점 조사하게 되며, 취약계층, 저소득 위기가구 및 생계곤란가구, 독거가구 등을 방문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사회복지 욕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여러 가지 사유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여 생활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 고위험 가구의 선제적 발굴하여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공적지원을 비롯해 사회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지원 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군청 민원봉사과 및 읍면 민원실 안내문 비치, 기관단체 회의, 군 홈페이지 및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주민홍보에도 만전을 기울여 동참과 관심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상황에 처하거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적절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
가평군은 올 한해 지역의 살림살이 경제 키우기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29일 군에 따르면 올해 설악면 신천1~4리, 선촌1~2리, 창의리 등 7개 지역 LPG 배관망 사업을 완료하고 가평읍 대곡리 및 청평면 상천4리 일원에 대해서는 도시가스 공급 확대, 4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통해 서민 경제부담 완화 및 주민 복지증진에 기여키로 했다. 또 기업유치 가능 토지 및 민간투자자 발굴, 중소기업제품 홍보 및 판로지원 등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중소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및 지원, 물가모니터단 운영, 가평사랑 상품권 유통 확대 등으로 안정적인 물가관리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해 1천200여 명을 취업목표로 한 일자리센터 운영과 희복· 장년·지역맞춤형 일자리 등 6개 공공부문 일자리 사업에 300여 명을 채용하고 협동조합,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통해 선순환이 가능한 사회적 경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핵심으로 한 주민 체감형 경제 시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사회초년생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공임대주택을 제공하고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민주, 안양1)은 지난 25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안양시 리틀 야구단 문경률 회장, 박하나 학부모, 한구용 교육장, 정맹숙 시의원, 한국청소년운동연합 이정국 지회장, 김규연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단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구장 사용의 열악한 환경개선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0년 9월 창단한 안양시 리틀 야구단은 2013년 KBO총재배 8강, 2015년 화성시장기 3위, 2015년 계룡시장기 8강, 2016년 U-12 KBO총재기 우승 등 각종 대회에서도 상위권에 올라가는 등 본격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연이은 우승을 거두고 있는 야구단이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김 감독은 리틀 야구단은 전용구장이 없어서 “현재 관양초등학교에서 주말(토.일요일 각각 4시간) 사용하고 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체육관 건립예정으로 운동장 사용이 불명확하다”며 열악한 운동환경을 호소했다. 또한, 안양시 및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임시방편적인 대책보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리틀야구 전용구장의 건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광희 의원은 “구장이 없는 리틀 야구단의 체육시설로 인해 엘리트 체육을 꿈
경기도의회가 서민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의욕적으로 추진해 2018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에 반영한 중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사업에 대해 지난주 경기교육청이 내년으로 연기할 계획을 밝힌 것과 관련해, 최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도민과 약속을 지키는 책임있는 자세로 2018년 중학교 신입생부터 바로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중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학교급식과 마찬가지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사이에 공감대를 형성해, 지난해 말 2018년도 본예산에 반영되었다”며 “내년 신입생부터 적용하는 것으로 연기하는 것은 학부모와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고 연내 시행을 준비해온 도내 시·군들 사이에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어려움이 있더라도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더불어민주당 소속 도의원들 주도로 경기도의회 예결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140억원, 경기도 70억원, 31개 시·군 70억원 등 총 280억원의 사업비로 도내 중학교 신입생 12만 5천명에게 22만원 상당의 교복(동·하복) 구입비를 지원하는 예산안을 확정해, 경기도의회 본회의에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지난 26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농촌지도자,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등 17개 농업인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인 권익보호를 위해 각 단체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사면 관계자는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업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농업인단체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헸다.
용인시는 2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 현장소장과 감리단장‧ 안전관계자·건축 인·허가 공무원 350여명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건축공사장 옹벽붕괴나 타워크레인 전도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한국산업보건공단 전문강사가 나와 아파트를 비롯한 대형 건축공사 현장의 주요 인명사고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 체크사항과 타워크레인 안전수칙·관리사항 등을 교육했다. 용인시에는 현재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연면적 1만㎡이상인 대형 건축공사장 118곳이 있으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 건축현장 97곳과 일반 건축현장 48곳 등에 145대의 타워크레인이 설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의식은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공사현장에서 안전의식을 제고해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요즘 들어 대출을 빙자한 사기는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경찰서를 방문하는 피해자가 5~6명은 된다. 피해금도 전보다 커지고(몇 십만원~몇 천만원) 수법도 다양하다. 전에는 말투가 어리숙한 조선족을 고용하였으나 이젠 내국인이 중국으로 건너가 대출 사기에 가담하여 말투나 용어 등으로는 실제 대출회사 직원인지 판단하기 힘들다. 국내에 있는 정상적인 대출회사나 캐피탈을 이용하고 대출회사의 상품과 전화번호도 도용하여 사용한다. 대출사기 수법으로는 기존의 대출을 이자가 싼 대출로 바꾸는 일명 대환 대출을 해 준다고 하며, 실제 대출을 받아 주는 경우가 있으나 더 많은 대출금을 받아 준다며 그 대출금을 자신들이 사용하는 대포통장으로 다시 송금하라고 한다. 대출 사기를 당하는 피해자 대부분은 1, 2,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수 없는 경제적 약자인 서민, 학생, 영세민들로 혹시 대출사기가 아닐까 반신반의 하면서도 급한 마음에 통장과 현금카드를 넘기고, 신용회복비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돈을 보낸다. 대출 사기꾼들이 사용하는 통장과 현금카드, 휴대전화는 다른 피해자들의 인적사항으로 가입한 일명 대포물건이다. 우선 대출사기를 당하지 않으려면
오산시도서관이 3월 중순 운영 예정인 휴먼라이브러리를 준비하면서 휴먼북 모집을 시작했다. 휴먼라이브러리란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창안한 것으로, 유럽에서 시작되어 빠른 속도로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신개념의 도서관이다. 휴먼라이브러리를 통해 책과 정보만 제공하는 단순한 서비스에서 벗어나 도서관에서 다양한 계층 간의 만남과 소통의 인프라를 제공하고, 지식 공유와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며, 전자 혹은 인쇄 매체에서 얻을 수 없는 표정과 음성 등의 정보가 포함된 대면 소통을 통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러한 살아있는 정보를 제공할 휴먼북을 현재 모집 중이며, 휴먼북은 고등학생 이상의 오산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만의 다이어트 비법’, ‘어르신 스마트폰 사용방법’과 같은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에서 ‘홈페이지 쉽게 만들기’와 같은 전문적인 주제까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휴먼북을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발송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고, 신청자
오산시(시장 곽상욱)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방학특강은 청소년 제과제빵, 3D펜, 정리수납 컨설턴트, 우드아트(목공예) 수업 등으로 2월달 동안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재료비 별도)이다. 청소년들이 직접 빵과 케이크를 만들어 보는 청소년 제과제빵 수업,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추어 3D펜을 활용한 다양한 입체 도형을 만드는 3D펜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정리수납 컨설턴트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방을 쾌적하고 효율적인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고, 우드아트(목공예) 수업에서는 나무를 이용한 각종 액세서리와 생활용품을 만들어 보게 된다. 꿈빛나래 방학특강을 통해 청소년들이 방학 기간 동안 취미 생활과 참여 활동을 함으로써 겨울방학을 한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http://www.osan.go.kr/cultureHome) 나 ☎ 031-378-3134으로 문의하면 되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방학특강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4일 관내 공원, 공동주택, 어린이집 등 어린이놀이시설 32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구축된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어린이놀이시설 이용수칙판에 부착한 QR코드를 이용자가 찍으면 놀이시설의 관리주체, 시설 안전점검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놀이시설이 파손되어 있을 경우 이를 발견한 시민이 곧바로 사진을 찍어 시스템 올릴 수 있어 신속한 안전조치가 가능하며, 아울러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통해 관리주체가 주기적으로 실시하여야 하는 안전점검을 시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관내 어린이들이 어린이놀이시설에서 더욱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