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2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비상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일별 상황 근무조를 편성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야간에는 당직 근무자 휴대전화로 착신 연결하는 방법으로 24시간 운영한다. 시 담당자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병의원 중심의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보건소, 119구급대, 응급환자 이송업체 등 관련 기관과 협조해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지정된 날짜에 정상 근무하고 휴무 시에는 인근 당직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와 전화번호 등을 기재한 안내문을 부착해야 한다. 설 연휴 기간 중 당번약국과 의료기관은 보건복지 콜센터(☎국번 없이 129)를 이용하거나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31-644-401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이천시 홈페이지(http://www.icheon.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은 설 명절을 한주 앞둔 6일 오전 재단법인 에이스 경암(이사장 안유수)에서 시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 1,450포(10kg 기준 2,755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에이스 경함은 지난 2003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마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기탁한 사랑의 쌀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가정위탁아동 및 저소득층에게 전달되며, 넉넉하고 훈훈한 명절맞이에 사용될 것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원영 부시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천시는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6일 제222회 임시회가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됐다고 밝혔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에서 심사하여 상정한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상임위에서 심사한 결과대로 의결하였다. 한편 지난 5일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용인시 직장어린이집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과 ▲(재)용인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등 동의안 2건, 총 5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복지산업위원회에서는 ▲용인시 공공시설내 최적의 장애인관람석 지정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하고 ▲용인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하였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용인시 사회재난 구호 및 복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 가결하고 ▲용인시 소하천 점용료 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인덕원~수원 복선전철(흥덕역) 사업비 부담 동의안은 보류 결정하였다.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이 호주에서 열리는 “2018 음력설 행사”에 공식 초청되어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친다. "2018 음력설 행사”는 호주 한국문화원과 태즈메이니아 한인 봉사 연합회가 설날을 맞이하여 주최하는 행사로 재외동포 및 외국인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그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국제적 문화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의 농악을 대표하여 참여하게 된 평택농악은 설 연휴의 시작인 2월 15일 호주 시드니로 출국해 6박 7일간 시드니 파라마타시, 블랙타운시, 태즈메이니아 호바트시를 순회하며 총 6회의 공연 일정을 가진다. 평택농악보존회 김용래 회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호주에서 열리는 행사에 초청되어 영광이다. 재외동포 및 외국인 관객분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쳐 한국의 농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나아가 재외동포 분들이 한국문화에 대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소감을 전했다.
평택세무서(서장 김동욱)는 지난 6일에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합동으로 관내 통복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일자리 안정 자금 사업을 홍보하였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저임금 보장에 따른 근로자의 고용불안과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 자금 사업을 안내하고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사업에 반영하고자 마련하였다. 상인회는 고용안정을 보장하고 사업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일자리 안정 자금 사업의 취지는 적극 공감하면서도 현실에 맞는 사업 운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4대 보험 가입에 따른 소득 노출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고 월보수가 19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자가 많기에 지원 대상에세 제외되는 경우도 많아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평택세무서는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여 주관부서(고용노동부 등)에 전달하였다. 또한, 김동욱 서장은 “앞으로도 많은 사업주가 혜택을 받아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 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성1동(동장 임길선) 적십자봉사회(회장 윤종란)는 어려운 여건에도 성실히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안성1동 관내 중·고등학생 6명에게 총 18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성1동 적십자봉사회 윤종란 회장은 6일 안성1동 동장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선발된 장학생에게 직접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업에 대한 열망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차 조성된 것으로 주변 이웃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윤종란 회장은 “금액이 아닌 그 안에 담겨있는 애틋한 마음을 헤아려 달라”며,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하고 인성을 길러, 타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사랑을 나누어주신 안성1동 적십자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밝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작은 기쁨을 주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날씨에도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안성시 용화사랑 봉사회[용화정사(주지 선덕 법사)]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6일 안성1동(동장 임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에 떡국떡(1kg) 60개를 기탁했다. 용화사랑 봉사회는 매년 안성1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행복 지원(쌀, 생필품, 장학금 등)을 하며 꾸준한 사랑을 전달하고 있다. 용화사랑 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등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임길선 안성1동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용화정사 및 용화사랑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떡국떡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 받은 떡국떡(1kg) 60개는 2월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이 깃든 음식과 함께 따뜻한 설날나기” 나눔 행사와 함께 안성1동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난 2월 2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김대순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자율방재단원, 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하나로마트 안성농협 본점(장기로 20-2)을 시작으로 중앙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만나 설 명절 대비 안전사고 예방, 겨울철 잦은 화재사고 예방법 및 안성맞춤 안심귀가 서비스에 대한 팸플릿을 배부함으로써 안성시민의 안전지수를 상승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재예방 자가 점검 체크리스트가 포함되어 있어, 시민 스스로 화재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등에 따른 크고 작은 화재가 자주 발생됨에 따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안내도 실시했다. 이날 직접 행사에 참여한 김대순 부시장은 상가 및 시장상인들을 일일이 찾아뵈며 화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안성시는 최근 제천․밀양 화재 참사로 화두가 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과 관련하여 황은성 시장 주재로 다중이용시설 안전진단 대책 회의를 2018. 2. 1.(목)에 개최하였다. ‘17. 12. 21.(목) 발생한 제천화재와 ‘18. 1. 26.(금)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하여 안성시에서 실시한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에 대한 추진상황보고를 시작으로 안성시 안전도 향상을 위한 방법에 대하여 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안전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단계별 집중관리대상을 선정하여 주기적인 관리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재래시장과 물류창고에 대한 문제점이 거론되어, 화재․지진 등 위기발생시 행동매뉴얼 표준안을 배포하여 각 시설물별 상황에 적합하도록 행동매뉴얼을 작성할 수 있는 주춧돌 제공을 계획하였다. 안성시 안전 향상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안성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제고가 중요하다는데 공통적인 의견을 보였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이통장회의 및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행사에서 화재․지진 등 재난상황발생 시 행동요령 교육영상 방영을 실시하여 재난이 발생하였을 때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스
고삼면(면장 허근욱)에서는 지난 25일 관내 경로당 24개소를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관련 교육을 실시하였다. 금번 교육은 경로당 운영경비로 운영지원비, 동절기 난방비, 냉방비, 사회활동비 등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이 연로하여 집행, 정산 등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실시되었다. 이에 면에서는 어르신들이 손쉽게 보조금을 집행할 수 있도록 보조금 신청부터 정산까지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삼면 윤세옥 노인회장은 “그 동안 각 경로당에서 지출과 정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이렇게 교육을 실시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보조금 교육을 실시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