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봉사단체인 중앙동 사랑회 임원들이 8일 주민센터에서 홀로어르신 20명에게 10만원어치씩 모두 200만원어치의 온누리상품권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상품권을 받은 김 모 할아버지(85)는 “어려운 형편에 설을 앞두고 명절음식 등 필요한 것을 살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랑회 관계자는 “외로운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훈훈한 마음으로 설을 보내길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결성된 중앙동 사랑회는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층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홀로어르신 위안잔치나 집수리 등 봉사를 해오고 있다.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용인비전교회(담임목사 신현모)와 ㈜크렌시아빌리지(대표 손진호)가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선물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유림동은 식료품과 생필품이 담긴 이 ‘사랑의 상자’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관내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했다. 용인비전교회는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잔치를 열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급식 지원이나 밑반찬 봉사를 해왔는데 이번에 더 많은 이웃을 돕기 위해 고림동 전원주택 기업인 ㈜크렌시아빌리지와 함께 선물상자를 준비했다. 유림동 관계자는 “교회와 회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 중원4권역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2월 8일(수) 개인파산 이후에 월세가 밀려 퇴거 위기의 어려움을 겪고 있던 대상자를 지원해주었다. 성남시 중원구 도촌동에 위치한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재단법인 여의도순복음연합(여의도순복음분당교회)에서 성남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전문 사회복지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종합적인 복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무한돌봄네트워크 사업은 위기에 처한 경기도시민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이며, 도촌종합사회복지관은 중원4권역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성남동, 도촌동, 하대원동을 담당하고 있다. 중원4권역 무한돌봄네트워크팀은 월세가 밀려 퇴거 위기에 놓인 대상자를 돕기 위하여 사례관리 개입을 실시하였고, 사례관리 개입 이후에 성남동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보증금을 마련하여, 이사비용은 성남에 위치한 선한목자교회의 도움과 본 기관 내에서 이사비용을 지원하여 주거문제를 해결 하였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추운 겨울 우리 중원구 지역 내의 어려운 이웃이 사례관리 이후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한 것에 대해 도움을 주신 협력관에 감사를 드리며, 주거문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가 있는 저소득층 2가구에 책가방과 문구류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입학시즌을 맞아 가계에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 가구 사례관리 사업비로 마련됐다.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책가방 등을 직접 전하고 격려했다. 영덕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혜대상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체계적인 통합사례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15~17일까지 3일간 시험준비를 하는 취업준비생들의 편의를 위해 처인구 역북동 중앙도서관의 열람실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열람실 개관시간은 9시~18시이며 자료실은 휴관한다. 일요인인 18일에는 구갈누리희망도서관을 제외한 공공도서관 15곳(중앙,포곡,모현,디지털,양지해밀,이동꿈틀,기흥,구성,동백,보라,흥덕,청덕,수지,죽전,상현도서관)이 열람실과 자료실 등 전관을 정상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해 열흘간 이어진 추석연휴에 공공도서관을 순환 개방한데 이어 이번 설 연휴에 중앙도서관 열람실을 개관하는 것”이라며 “조용한 학습공간이나 독서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이 열람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도시재생사업인‘어린이세계문화마을’에 번개맨 등 EBS의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는 협약안을 EBS미디어와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오산시가 남촌마을에 진행하는‘어린이세계문화마을’사업에 번개맨 및 EBS의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하여 콘텐츠를 조성한다는 협약으로 기존 마을환경개선 위주의 도시재생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마을을 바꾸는 문화가 있는 도시재생으로 진행된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오산시의 남촌 ‘어린이세계문화마을’은 점차 슬럼화 되는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다문화 거주 비율이 높은 점을 이용하여 세계문화를 체험하는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촌마을을 오대양육대주로 나누고 각 나라에 문화나 랜드마크 조형물을 벽이나 담벼락 등에 설치하여 나라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상징물들을 배치하고 아이들을 위한 테마 놀이시설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기 캐릭터인 번개맨 및 다양한 EBS 캐릭터들이 총출동하여 남촌마을에 새로운 콘텐츠로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BS의 대표캐릭터인 번개맨은 찾아가는 유아교육 공개방송인‘모여라 딩동댕’에 2,000년부터 출연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영웅캐릭터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오산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자발적인 학교 내 스포츠클럽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2018년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은 오산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4개교를 공모 선정하여 학년과 종목에 상관없이 학생들이 자유롭게 체육 클럽을 형성하고 학생 주도적으로 체육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1시간 동안 오산 스포츠클럽 사업에 대한 공모 절차와 세부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소개하였고 설명회에 참석한 선생님들은 “오산 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오산의 학생이라면 생존수영과 더불어 자신이 좋아하는 체육활동을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체육 기반이 조성될 것 같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오산 학교 스포츠클럽 지원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고 학부모의 사부담을 낮추어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수 있게 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설 명절을 맞아 가평군 관내 사회단체가 만두 빚기 행사 등을 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훈훈해지고 있다. 가평군 생활개선회(회장·조영순)는 최근 농업기술센터 다목적교육관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만두 빚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3천200개의 만두를 정성껏 직접 빚어 만두 16개와 친환경 쌀로 만든 가래떡 500g을 한 묶음으로 포장해 홀로 사는 노인 200여 가구에 전달해 쌀 소비촉진과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는 설 미풍양속을 이어갔다. 조 회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께 명절을 맞아 이웃의 온정을 전하고 건강까지 챙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10년째 이어오고 있지만 이렇게 회원들이 모여 함께 준비하면서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 오히려 우리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가평군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여성단체협의회(회장·이해옥)와 ‘사랑의 온(溫) 나눔’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본 협약은 군 드림스타트 사례대상가정 중 부자가정, 다문화가정 등의 환경으로 기본적인 식사가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밑반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매월 15명을 선정하여 밑반찬 만들기 및 배달, 밑반찬 만드는 방법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 회장은 “영양이 풍부한 반찬을 아이들에게 제공함으로서 성장기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돼 마음이 기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금이나마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반찬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이다.
평택도시공사는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와 공동으로 시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 482만㎡(약 146만평)에 대한 감정평가를 4월 보상협의 개시 목표로 2월 19일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보상협의가 본격 추진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사업추진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금회 실시하는 감정평가는「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1, 2 단계별로 구분하여 감정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평택도시공사(사장 이연흥)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적법하게 보상업무가 선행돼야 한다”며 “보상협의가 임박함에 따라,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지난해 9월부터 경매 등 경제적인 사정등 으로 미리 보상을 희망하는 소유자들에 한해 약 120억원 규모의 선 보상을 실시한 바 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는 대학 및 연구시설을 유치하고 주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신규 고용 창출과 세계적인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지식기반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