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창전동 새마을 협의회(회장 윤원용, 이하 협의회)는 지난 8일 새마을협의회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올해부터 함께 봉사할 새로운 회원을 위촉했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2018년도에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솔선수범하기로 다짐하고,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과 ‘행복한 동행’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윤원용 총회장과 방명옥 부녀총회장은 신입회원들을 환영하고 2018년도 새마을운동 추진방향과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가정과 지역사회 등 공동체 운동을 통해 새마을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새마을협의회 연간행사계획에 대한 논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새로 위촉된 회원은 창전 4통과 창전 11통 새마을지도자와 창전 10통, 창전 15통 부녀회장 등 4명이다.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류봉열 창전동장은 적십자회비 납부독려, 설맞이 마을대청소 실시, 공명정대한 지방선거 추진 등 당면 현안과 주민홍보사항을 전달했다.
이천시 모가면 농업경영인회 서상덕 회장은 8일 오전 모가면사무소(면장 윤남선)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품으로 멸균우유 100박스(2,400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서 서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멸균우유 등을 이웃 돕기 성품으로 시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탁해왔으나, 이번에는 설 명절을 맞아 모가면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에 면사무소를 방문해 이렇게 기탁하게 됐다”며 그 취지를 밝혔다. 윤남선 모가면장은 “지역사회를 생각하고 성품을 기탁한 따듯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이천시는 국내 최초로 공예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됐다. 지정 이후 이천시의 행보는 가히 독보적이라 할 만큼 다양하게 전개되어 왔다. 매년 개최되는 창의도시 연례회뿐만 아니라, 창의도시 시장단 회의, 공예 창의도시 간 분과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했고, 창의도시의 참 면모를 배우고자 하는 세계 각국의 러브콜에도 적극 응대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이천시는 중국과 일본에 국한된 국제 교류의 틀을 미주와 유럽까지 확대시키는 한편, 국내시장에 한정돼 있던 도자 시장도 2013년 미국 아모카 전시 판매를 필두로 2015~2017년간 3년 연속 파리 메종오브제 진출, 2018년 영국 런던 콜렉트 진출이라는 보다 다양하고 폭넓은 시장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천시의 국제화를 향한 치열한 노력은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들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 정도이다. 이미 이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부의장 도시로서 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으며, 올해 폴란드 크라코우와 카토비체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에서는 동일분야 차기 의장도시 선출이 확실시된다. 현재 국내에는 이천을 포함해 총 8개 도시가 7개 분야(음악, 음식,
이천시립 월전미술관은 2월 21일부터 4월 15일까지 2018년 무술년 개의 해를 맞아 현대작가 곽수연, 박경묵, 박형진, 박효민, 이아영, 정헌칠, 진민욱 등 7인의 작가들이 다양한 관점에서 ‘개’를 표현한 2018 띠그림전 <개[犬]>를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세기 이후 서구 위주로 사회, 문화가 재편되면서 개는 애완동물로서 우리의 삶 속에 보다 깊이 들어오게 됐고, 이에 따라 개에 대한 그림도 많이 그려지게 됐다. 월전 미술관 담당자는 “우리 시대 작가들도 다양한 기법과 발상으로 개를 표현해 미술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개는 개를 의미하는 한자인 ‘술戌’ 자가 지킬 ‘수守’자와 발음이 유사해 집과 가족을 지켜준다는 상징을 지니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고 다양한 개를 표현한 그림과의 만남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충족하고 동시에 복도 빌어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시행 중인 “조상땅 찾기 및 내 토지 찾기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 관리 소홀 등으로 개인이 파악할 수 없었던 본인과 상속 토지 등 개인별 토지 소유현황을 조회해 그 결과를 알려주는 민원서비스로 2001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 486명의 신청을 받아 2,061필지를 제공했다.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그동안 재산 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로 조상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에 사망한 조상 명의의 토지나 본인 명의의 토지를 국토정보시스템(NS 센터)을 활용해 조회해주는 행정서비스다. 신청방법은 시청을 방문해 본인 또는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와 함께 신청하거나, 방문이 어려운 경우 대리인을 통해 위임장과 자필 서명된 신분증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없으며, 신청 시 필요서류는 토지 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 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며 대리인의 경우 위임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1960년 1월 l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엔 호주 승계자가 신청하
이천문화원(원장 조명호)은 지난해 제31회 설봉문화제에서 개최한 부침개 경연 대회 ‘이천가지 부침개 장터’에 참가한 팀들이 지난 8일 이천문화원 정기총회에 수익금 1,735천 원을 시 ‘행복한 동행’사업에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조명호 문화원 원장은 “부침개 경연 대회는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부침개로 이웃과 함께 음식을 나누는 축제”라며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의미를 살려 2018년 정기총회를 맞아 수익금을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 계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덕면 단체협의회, 새마을지도자 고덕면 협의회, 고덕면 주민이 2018년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뜻을 모아 이웃돕기 물품을 마련했다. 고덕면 단체협의회에서 휴지(30롤) 160개를 기부했고, 새마을지도자는 백미(10kg) 30포, 고덕면 주민은 백미(10kg) 140포를 기부했다. 이날 따뜻한 이웃의 온기를 전달받은 독거 장애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큰 힘이 되어 설 명절을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누기를 추진한 고덕면 단체협의회 관계자는 “이웃돕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고 새로운 삶의 의지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했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기부자들의 뜻과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기회를 통해 이웃간의 훈훈한 정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평택시 통복동단체협의회(회장 이석주)는 지난 9일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청결한 평택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자생단체 회원 및 주민·공무원 등 60여명이 함께 했다. 대청소는 관내 통복동 일대를 시작으로 경기남부 최대 전통시장인 통복시장 주변에서 담배꽁초 및 각종 쓰레기 등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대로변 각종 시설물의 묵은 때를 씻어내며 도심지의 불법광고물 제거하는 등 청소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석주 통복동단체협의회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귀성객들이 포근하고 깨끗한 고향의 정취를 느낄 수 있게 도움을 드린 거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원식)과 평택당진항 물류협회(회장 신일승)는 지난 8일 현덕면 관내 소외계층 가정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017년부터 명절 마다 관내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을 위해 이웃돕기를 진행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저소득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가정들에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5가정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겨울 한파가 너무 심해 이번 설 명절이 더 쓸쓸할 수 있었는데 주신 물품으로 따뜻하게 설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홍원식 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설 명절에도 현덕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저희 마음도 훈훈해졌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힘든 이웃들이 있다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평택당진항 물류협회 산하 회원들과 함께 이웃돕기에 참여 하겠다”고 말했다. 현덕면사무소 김천웅 면장은 “오래전부터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직원들의 사내동아리(아라회)에서 시작된 나눔의 손길이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평택당진항 물류협회로 이어져 이번 명절도 현덕면 관내 어려운 가정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평택시 팽성읍에 있는 성대할인마트(대표 강태호)는 지난 8일 팽성읍사무소를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불우 이웃을 위해 150만원 상당의 쌀10kg 50포를 전달했다. 성대할인마트는 매년 정기적으로 어렵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과 취약계층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선행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강태호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삶이 팍팍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필대 팽성읍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지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중한 물품을 주셔서 감사하고 기탁된 성품은 지역 내 소외된 불우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