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시행하는 제14회 우수조례 선정에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단체상 부문에 신청하여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우리나라 지방자치와 관련된 이론과 실제를 조사ㆍ연구하는 기관으로 1988년에 창립되어 200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입법 활동을 전문적 시각으로 평가하여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을 우수조례로 선정해 오고 있다. 이번 역시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는 2016년 9월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 사이에 제(개)정된 전국지방자치단체의 신청조례를 대상으로 우수조례 선정을 하였고, 경기도의회에서는 도시환경위 김지환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2017년 3월에 공포 시행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단체상 부문 우수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개인 우수상으로는 농정위 한이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기획위 양근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상가 생활폐기물 배출 표기제 지원에 관한 조례’가 선정되었으며, 개인 장려상으로 경제위 남경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9일 관내 주요도로변에서 통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7곳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70여명이 설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청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주요도로변과 상가밀집지역, 하천 등 3km 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 1톤을 수거했다. 동 관계자는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산사태 예방을 위해 식목을 하거나 토목공사 등의 ‘사방(砂防)사업’을 시행한 후 5년이 지난 사방지 140필지 83,248㎡에 대해 지정해제를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산사태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시행한 토지는 사방지로 지정해 토사․나무 유출 등의 피해를 막고 지반이 안정될 때까지 5년간 산림의 형질변경 행위 등을 제한한다. 이번에 지정이 해제되는 사방지는 처인구 모현면이 44,107㎡로 가장 많고, 백암면이 10,991㎡, 포곡읍 7,33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지정 해제 고시된 사방지는 토지이용규제 정보시스템에 반영됐다. 현재 남아있는 사방지는 51,069㎡로 추후 관련법에 따라 지정목적이 달성되면 지속적으로 해제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새로 사방지로 지정되는 곳은 처인구 이동면 묵리 등 2필지 2,000㎡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방지 지정해제를 통해 장기간 고질적으로 제기돼 왔던 사유재산권 제약으로 인한 불편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라며“목적 달성한 사방지는 지속적으로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경기도가 올해 처음 공모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만들기 프로젝트에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언남동 해솔마을 마을정원사업단 등 2곳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보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보정동 주민센터 뒤 유휴지에 조성된 기존 힐링정원을 중심으로 카페거리에서 독정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독정천 상부에 테마 꽃길을 조성하는 ‘낭만가득 테마가든 조성사업’으로 응모했다. 언남동 해솔마을 마을정원사업단은 법화산 자락 빌라와 단독주택 단지의 유휴지와 주변 국유지를 활용한 ‘한마음 꽃마을 조성사업’을 계획했다. 이웃과 함께 마을정원을 조성함으로써 마을공동체를 회복하는데 초점을 맞운 이번 프로젝트에선 도내 13개 시·군 21개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마을 한곳 당 도비 50%와 시비 50% 등 약 3억원이 지원되며 20일까지 최종사업계획서를 경기도에 제출해 확정되면 1회 추경에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게 된다. 해솔마을 마을정원 사업단 김정희 대표는 “이곳은 마을이 각각 별도의 인허가를 받아 건립돼 소통이 쉽지 않았으나,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간 소통과 화합이 되는 공동체를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정원 만들기는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서 주민참여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은 용인시전기공사협회와 관내 타이어월드(주)에서 각각 60만원과 1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용인시전기공사협회와 타이어월드(주)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희망을 전하고자 회원·직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두 곳 회원과 직원들께 감사하며 성금은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원곡면은 8일 설명절을 맞이해 공도로타리클럽으로부터 ‘사랑의 떡국 국’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떡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곡면장(유승덕)은 “새해에 먹는 떡국은 장수와 잘 살기를 바라는 소망을 담은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원곡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소외감없는 따뜻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도로타리클럽은 평소 봉사 및 후원을 하는 단체로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장애인 지원, 장학금 전달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안성시가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인권보호, 복지증진 확대를 위해 3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 동안 2018년 양성평등기금 지원 사업계획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규모는 총 1,200만원이며, 지원사업의 분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과 여성의 인권보호 및 복지증진사업, 건강가정 육성사업, 기타 양성평등정책으로 인정하는 사업이 해당된다. 지원대상은 안성시에 주 사무소(지부 포함)를 두고 있는 양성평등 실현 또는 여성 권익증진 관련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여성정책관련 사업 추진 기관‧단체이다. 기관‧단체별로 1개 사업만 신청 가능하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사업의 규모나 성격, 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최대 5백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안성시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main.do) 고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세부사업계획서와 법인(단체) 현황 등 관련 서류와 함께 가족여성과 가족여성팀(☎678-2273)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 결과는 안성시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접수한 사업을 심의해 결정한 후 3월 중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황은성 안성시장은 지역주민의 애로 사항 및 각종 생활 불편 사항에 대해 건의사항을 접수받아 지난달 15일부터 읍면동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민생활, 교육, 지역현안 민원현장에 대하여 분야별 민원현장 방문을 통해 주민불편 해소와 함께 시정 전반의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방문의 마지막 일정으로 8일 실시된 양성면(면장 이은규) 현장방문에서는 사전에 접수 받은 25개 현장을 돌아보며 주민들에게 직접 문제점을 청취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경로당 환경 개선사업, 농‧배수로 정비사업, 마을길 확‧포장사업, 소하천 정비사업, 위험도로 개선사업, 학교 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었다. 이날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해당 실무부서 담당 과장들이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통해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찾아가는 원스톱 현장 행정을 실감케 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 평소 보이지 않았던 현장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주민들과도 소통 할 수 있다”며 “건의사항으로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2018년 2,210억 원의 보통교부세 확보가 확정되었다. 지난 2017년 채무제로 선언에 이어 건전한 재정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확보한 2018년도 보통교부세 2,210억 원은 경기도 내에서 남양주시(2,494억 원)와 고양시(2,342억 원) 다음으로 많은 금액으로 민선6기 주요사업 마무리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확보해 온 보통교부세 추이와 비교해보면 안성시 보통교부세 확보액은 2015년 처음으로 1,000억 원 대를 돌파한데 이어 불과 3년 만에 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지난해와 비교해서도 약 30%인 510억 원이 증가하였다. 보통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19.24%를 전국 자치단체에 나누어 주는 재원으로 기준재정수요 및 기준재정수입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배분되고 있으며, 아울러 자치단체의 자체노력 정도를 반영하고 있다. 이처럼 보통교부세 확보액이 증가한 이유는 첫째, 내국세 수입의 증가 둘째, 인건비 등 경상경비 절감에 따른 세출효율화 및 지방세 징수율 제고 셋째, 100여개에 이르는 각종 통계자료 작성 및 관리에 노력한 결과로 설명할 수 있다. 안성시는 지방세 등 자체수입이 증
이천시 관고동(동장 윤희태)은 지난 8일 관고동 사회·기관단체장과 통장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고동 주택단지 일대와 도로변, 특히 설 명절을 맞아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전통재래시장 주변의 생활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물 등을 집중 정비했다. 윤희태 관고동장은 “이번에 추진한 ‘깨끗한 대한민국 만들기 대청소’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며 “주인의식을 갖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