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다음달 22일~4월28일까지 처인구보건소에서 출산을 앞두고 있는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태교․출산․양육 관련 무료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19일부터 예비부부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송담대 모성간호학‧아동간호학 교수, 다보스병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이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미스터 나이팅게일’등 강의를 진행한다. 강좌의 주요 내용은 ▲임신중․출산후 건강관리 ▲모유수유 ▲신생아․영아 건강유지 증진 ▲출산후 가족의 적응 ▲산후관리 등이다. 특히 안전한 투약, 소아응급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부모교육 전문과정으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031-324-4929,4839)로 접수하면 된다.
용인시는 평생교육프로그램인 용인시민대학의 상반기 교육과정을‘내 인생을 바꿔 줄 재무설계’로 운영키로 하고 오는 19일부터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100세 시대의 재무설계와 재테크 방법을 배우고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도록 마련한 이번 교육은 다음달 6일부터 4월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에 용인시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수강료는 무료다. 주요 교육 내용은 재무 목표 설정, 보험상품의 오해와 진실, 펀드투자 성공 노하우, 금융상품 활용 기법, 은퇴 후 자산관리 등이다.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온 용인시민대학은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 문해교육지도자, 환경교육 강사, 독서문화활동가, 공정여행 전문가, 안전교육 보조강사 과정 등을 운영해 왔다. 시 관계자는 “노후 자산 준비와 자산관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노후준비에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9일 마감한 ‘2018년 상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 모집에5백여명 이상이 몰리는 등 도내 청년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도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올해 상반기 청년인턴 모집을 실시한 결과, 106명 선발에 563명이 응모해 경쟁률 5.3:1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중 문화정책과는 최종 2명 모집에 43명이 지원해 경기도 문화정책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23일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다. 합격자는 다음달 2일부터 7월 말까지 5개월간 도 56개 부서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급여는 경기도 생활임금이 적용되어 일일 기준 8시간 근무 시 71,200원이며, 4대보험이 가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는 업무 경험과 취업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수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1:1 멘토를 지정하여 업무를 추진하며 참가자 업무 수행능력을 배양할 방침이다.
평택시의회에서는 지난 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 있는 평택시 장학관 리모델링 공사 현황 점검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평택시의회 권영화 운영위원장, 김혜영 자치행정위원장, 최중안 의원을 비롯한 평택시청 공무원과 공사현장 관계자 등 15명이 참여하였다. 평택시 의원들은 장학관 시설물 현장에서 리모델링 공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정취한 후 사생실, 화장실, 학생들이 사용하는 책상, 가구 등 시설물을 직접 확인하였다. 이에 평택시 의원들은 “장학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편리한 시설이 되도록 공사를 잘 마무리 해주길 바라며, 또한 제천·밀양화재 등 대형참사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재난에 대비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장학관은 오는 24일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오산시에서는 오는 23일부터 <2018 오산시립미술관 반고흐 미디어아트>展을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고흐의 명작 170여점이 가상현실(VR)과 동작인식 기술 등 IT기술을 통해 미디어아트로 재구성된 전시이다. 고흐의 작품 속으로 직접 들어가 체험해볼 수 있는 VR아트존과 살아 움직이는 라이브 스케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국내 유명 영화미술팀이 제작한 명화 포토존은 고흐의 대표작품을 생생하게 구현해 오감으로 느끼고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미술관 관계자는 “관람객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전시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반고흐의 작품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전시는 오는 23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되며, 오산시립미술관 제1~3전시실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유료이며, 자세한 문의와 예약은 ☎031-375-3443 또는 홈페이지(http://osan.go.kr/arts)으로 하면 된다.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지난 9일 겨울철 장염 노로바이러스주의를 당부하였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연중 발생하지만 특히, 겨울에 더 자주 발생하는 급성 위장관염으로, 동계올림픽 개최지역인 평창·강릉지역에서도 노로바이러스 감염자가 다수 발생하여 방역당국이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과 물을 섭취했거나,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가 가능한 감염병으로 감염돨 경우 1~2일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으로 ①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습니다. ②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습니다. ③ 물은 끓여 마십니다. ④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을 벗겨 먹습니다. ⑤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조리를 하지 않습니다. ⑥ 위생적으로 조리합니다. (칼, 도마는 조리 후 소독, 생선·고기·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등이다. 이와 관련하여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에서도 설사환자 감시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노로바이러스 감염 예방수칙을 강조하며 개인위생수칙을 준
오산시에 소재한 한전산업개발주식회사 오산지점 직원 일동이 지난 9일 오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이웃돕기 후원물품으로 라면 40박스(기부환산액 1,104,000원)를 기탁하였다. 강창국 지점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물품이 추운 날씨에 설을 맞이하는 오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그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전산업개발주식회사 오산지점은 발전설비 운전 및 정비, 전력설비공사 등 전력을 생산․공급․판매하는 기업으로, 민간자원 네트워크 「착한날개 오산」 MOU 업무협약을 맺어 검침원 38명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무한크리미 자원봉사, 누전․노후 가구 시설 개선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하신 물품은 관내 저소득층에게 소중히 전달하여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8일 운암예술단(단장 구명자)과 함께 지역 내 독거(저소득)어르신 300명에게 “운암예술단과 함께하는 설날맞이 명절나눔행사”를 진행하였다. 본 행사는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사단법인 경기사회문화예술진흥원, 비영리법인 운암예술단의 주최로 이루어졌으며 기념식, 전통문화공연관람,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되었고 운암예술단 이판철 위원장, 구명자 단장이 행사를 축하하며 자리를 빛내주었다. 운암예술단은 이날 색소폰연주, 벨리댄스, 춤체조, 한국무용,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문화공연을 준비하여 지역 내 어르신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운암예술단은 매년 지역 내 다양한 문화공연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소년이 만드는 어르신 축제”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손맛사지, 전래놀이 체험 등을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매우 흥겨운 나눔잔치가 되었다.
가평군이 2035년 인구 16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인구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지역맞춤형 인구정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인구정책 계획을 수립해 저출산·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 양육 및 청년 지원, 고령화 등 주제별 주민 토론회와 인구정책위원회 구성 등 민·관 협치를 통해 사업효과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출산·육아 관련 주민욕구도 조사를 비롯해 공무원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저출산 및 인구 관련 인식개선 교육도 진행해 저출산·고령화 대응기반 강화 및 인구 불균형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아이낳기 좋은 직장 만들기를 위해서는 △임산부 전용의자 및 전자파 차단 담요 제공 △임산부 전환형 시간선택제 및 남성육아 휴직제 실시 △임산부 공무원 당직근무 제외 △자녀출산 공무원 축하화분 선물 등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하여 인구정책 현황 및 통계를 파악하고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 우리지역의 실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고려해 지역주민 수요가 높은 체감형 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젊은 층의 인구를 늘려
가평군은 설 연휴 지역주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상수도사업소 및 각 정수장에 급수대책반을 설치하고 주·야간 근무조를 편성해 민원접수 및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 관내 긴급보수업체 6개소와 연계하여 비상응급 복구반을 편성 운영함으로서 유사시 응급복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수차량 3대를 상시 대기시켜 간이급수시설의 물 부족으로 인한 수도사용 불편을 최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기온 영하 5℃ 이하의 날씨가 지속되는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에 헌옷 등을 이용 보온재로 덮어주고, 장시간 집을 비우게 될 경우 수도꼭지를 약간 열어 수돗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 둘 것”을 당부했다. 설 연휴기간 상수도 관련 불편민원은 상수도사업소 031-580-4471, 또는 군청 당직실 031-580-2222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