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기간 동안 경기도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전통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용인에 있는 경기도박물관에서는 17~18일 정오부터 오후 4시까지 박물관내 마당과 교육실에서 한과, 제기, 딱지 만들기와 윷놀이, 투호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을 진행한다. 새해 초 결심이나 가훈을 붓글씨로 써주는 행사도 열린다. (문의 : 031-288-5326) 역시 용인에 있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14일부터 18일까지(16일 휴관) 복을 부르는 행운의 복주머니 만들기 체험행사가 진행된다.(문의 : 031-270-8621) 안산에 있는 경기도미술관에서는 15일과 17~18일 사흘에 걸쳐 미술관내 교육실에서 박선영 작가와 함께하는 종이조각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온라인 사전접수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참가비는 3천원이다. (문의 : 031-481-7042)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에서는 15일과 17~18일 ‘실학설날소풍’이란 이름으로 설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투호놀이, 굴렁쇠굴리기, 활쏘기,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문의 : 031-579-6015) 연천에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에서는 1
가평군 가평읍사무소가 올해 특화사업으로 ‘빵굽는 행복나눔’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의 복지향상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해 나가기로 했다. 13일 읍사무소에 따르면 맞춤형 복지지원을 위해 두달에 한번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10개씩 총 200개의 단밭빵 꾸러미를 배달해 행복을 드린다고 밝혔다. 또 분기별 5명씩 연 4회 20명의 홀로사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신축하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복지소외계층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이달부터 제공되는 사랑의 빵과 케익은 가평읍사무소 맞춤형 복지팀 직원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박영모) 위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빵 반죽을 하고 팥앙금을 빚어 만드는 등 달콤함과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겨 의미를 더했다. 협의체 박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나눔을 추진해 나가겠다”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지 읍장은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복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평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가평사랑상품권’을 특별 할인 판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개인 및 단체가 본 상품권을 최대 30만원까지 현금 구매하면 종전 6%에서 10%로 할인율을 적용해 2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입한 상품권은 관내 전통시장을 비롯해 가맹점 743개소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 특별 할인 구매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평농협 군지부 및 축산농협 본점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평사랑상품권 구매는 대리인은 안되는 만큼 반드시 1인 1회에 한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며 “설 연휴 상품권이 지역 주민과 고객들의 장바구니에 더욱 풍성하게 채워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군이 무술년 새해부터 금연 분위기를 확산하며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각 읍면 영농교육장에서 시작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생 1천200여 명을 대상으로 16회에 걸쳐 찾아가는 금연 캠페인 및 이동클리닉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니코틴의존도평가, 호기일산화탄소측정 등 다양한 금연 상담 및 클리닉을 통해 체계적인 금연관리에 많은 도움을 얻었다. 또 보건소는 공동주택 내 입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가정을 위해 관내 우림필유아파트를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기도 했다. 금연아파트는 공동주택의 거주 세대 중 1/2이상이 찬성하면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게 된다. 우림아파트는 앞으로 6개월간 계도 및 홍보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0일부터 흡연자에게는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 관계자는 “흡연자와 금연구역 확대를 위한 다양한 금연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평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대비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계획 및 쓰레기 관리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환경사업소는 연휴 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체에 대해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시설 현지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연휴 중 비상근무를 실시해 오산천과 가장천 등을 순찰함은 물론, 감시 기간 중 지적 사항이 발견된 업소를 대상으로 오염 방지시설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과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확인하게 된다. 아울러 ▲주요시가지·청소취약지역 일제 대청소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쓰레기 대책 상황반 설치·운영 ▲특별기동청소반 편성·운영 등 쓰레기 관리대책도 실시하며, 대형 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매장 내 포장재 수거함을 설치하도록 권장하고, 선물세트 과대 포장에 대한 지도 점검도 진행 중이다. 심흥선 환경과장은 "설 당일 16일과 17일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연휴 기간 중 생활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휴대전화는 지역번호+128) 또는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기간 중 의료 기관·약국과 연계해 ‘설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명절 연휴기간 진료 공백을 메우고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보건소를 비롯한 의료기관 ․ 약국 총 148개소를 날짜별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오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갑작스럽게 환자가 발생하면 119(119구급상황관리센터) 또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하여 진료가능 의료기관과 운영 약국을 안내 받으실 수 있다.”며 “연휴 기간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점검하여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 오산시 홈페이지(www.osan.go.kr), 스마트폰앱 “응급의료정보”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오산시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031-8036-6049)로 문의하면 된다.
오산시(시장 곽상욱) 청학도서관이 5월 중 봉사자 참여도서관 출범을 목표로 청학도서관 키움봉사회 회원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배움공동체를 실현하는 봉사자 참여도서관은 2015년 햇살마루도서관을 시작으로, 양산도서관과 꿈두레도서관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청학도서관은 타 도서관에 비교하여 시설이 낙후되어 이용자들이 저조한 상태이나 이번기회를 통하여 쉼터개념의 북 카페로 리모델링을 실시하여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을 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여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청학 키움봉사회 소속이 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1회 3시간 이상 근무를 하며, △도서대출·반납·배가작업 △재능기부강좌 및 행사운영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민원인 안내, 안전지킴이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장은 “봉사자 참여도서관의 성공조건은 많은 시민봉사자 참여 여부에 달렸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청학 키움봉사회 회원으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오산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방문, 팩스, 이메일 발송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청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사업 『해피투게더』에 참여했다. SK하이닉스, 하나금융그룹 후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본 사업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평창올림픽 경기관람 및 강원 지역 문화탐방을 통해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시키고, 강원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사회통합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총 27명이 참여하여 피겨스케이팅 관람을 포함하여 대관령 눈꽃축제, 삼양목장, 응골딸기, 테라크랩팜, 속초관광수산시장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본 사업은 한국사회복지관협회의 공모로 전국 28개 사회복지관 총 833명이 참여하며, 경기도는 전체 기관 중 6개소가 선정되었고 오산시에서는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선정되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9일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요양병원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소방분야, 건축분야, 전기분야로 관련기관 담당자 및 안전분야 민간 전문가가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였고, 점검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은 시정명령을 하였다. 이번 점검에는 김태정 오산부시장도 같이 참여하여 관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요양병원 관계자에게 화재를 대비한 상시 병원 내 훈련을 실시할 것을 당부하였다. 오산시는 지속적으로 다중이용시설 및 재난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하였으며, 특히 다음 달까지 실시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에 따른 시설물 안전점검에는 민관 합동으로 숙박시설, 목욕장업, 장례식장, 어린이집 등에 대해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하였다. 시 관계자는 “상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관내 안전사고 발생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 중앙동은 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의 도움으로 겨울철 난방 취약가구 20곳에 10만원 상당 전기장판 하나씩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들 전기장판은 기아대책 경기동부지역본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해 마련했다. 난방용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최근 한파로 난방비 걱정을 했는데,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도와줘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살피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