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고 사통팔달 교통망이 구축된 여주에서 귀농의 열망을 현실화시켜주는 교육이 이루어진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귀농과 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귀농 아카데미교육을 실시해 귀농·귀촌의 길을 터주고 있다. 이를 위해 여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 26일부터 3월 2일까지 교육을 받으려는 사람들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귀농아카데미교육은 3월 21일부터 9월까지 주1회 수요일마다 진행되며, 8시간의 현장학습을 포함해 108시간의 교육과정으로 마련된다. 이 교육은 농업·농촌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영농 정착에 필요한 사전 지식과 기초영농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3월 2일까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은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3월 8일 교육대상자가 확정된다. 여주시 관계자는 “정부 및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각종 귀농인 정착지원 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경우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교육농기계팀에서 교부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이천시 증포동 발전협의회(회장 신해진)는 지난 14일 설맞이 ‘사랑의 떡과 불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증포동 단체장들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장애인, 독거노인 70여 가구와 저소득 한 부모 50여 가구에 떡과 불고기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발전협의회 신해진 회장이 양말세트, 행복한 동행 재능기부사업장인 가루영웅베이커리에서 빵을 후원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푸짐한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증포동 발전협의회 신해진 회장은 “관내 저소득 가정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을 모아 준 증포동 발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의 이웃을 돌아보는 발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19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 송라카네이션하우스 준공식을 개최했다. 송라리는 노인인구가 많고 주민들 또한 마을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마을이지만 그동안 경로당이 매우 협소해 오랫동안 공간 확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러던 중 2017년 카네이션하우스 사업에 선정됐고 자부담 3천만 원을 포함해 총공사비 1억 3천만 원으로 지상 1층 96.6㎡ 규모의 건물을 신축했다. 이번 신축으로 열악한 경로당 환경을 보완하고, 보호가 필요한 노인들에게 여가·건강, 소일거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역주민의 공동체 기능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천시에 세 번째 카네이션하우스가 준공돼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주변의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이 카네이션하우스에서 함께 활동하시면서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시에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추진해온 ‘행복한 동행’사업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동참해 주셔서 현재 총 21,314명이 참여하고, 30억 9천만 원을 모금해 10억 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했다”며 “오늘 준공
이천시 보건소는 건강걷기 활성화를 위한 2018년 동네한바퀴 건강걷기 운동프로그램이 장호원읍 나래리 마을을 선두로 시작됐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동네한바퀴는 건강걷기 자조모임으로 마을별 리더가 중심이 돼 마을 걷기 코스를 3개월간 일주일에 5회 이상 함께 걷는 프로그램이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유산소운동으로 효과를 보기 위해선 매일 30분 이상 걸어야 한다. 시는 보건소 운동 지도사와 보건 진료소가 주축이 돼 지속적이며,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 하는 운동으로 지속적인 운동이 어려우셨던 분들이나 따뜻해지는 봄날 운동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동네한바퀴 걷기에 많이 참여해 이천 곳곳에 건강걷기 붐이 일어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설봉공원과 온천공원 걷기 모임 외 6개 마을(어농 2리, 우곡리, 유산 3리, 군량 3리, 암산리 나래리)에서 동네한바퀴 운영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644-4058)로 신청하면 된다.
이천시립 청미도서관은 시민들의 자기계발과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제17기 청미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청미문화교실은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 ▲그림책문화예술지도사 양성과정(2급) ▲보타니컬 아트&컬러링 등 3개 성인강좌가 마련됐다.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교육’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과 실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법을 교육한다. 20명을 모집하며, 3월 19일부터 3월 30일까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회 과정이다. ‘그림책문화예술지도사 양성과정(2급)’은 그림책 속 그림 읽기, 발문법, 독후 활동 등의 과정을 배우고,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어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24명을 모집하며, 4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3시 30분까지 총 8회 과정이다. ‘보타니컬 아트&컬러링’은 꽃 그림 그리기 강좌로 기초 선 그리기, 밑그림 따라 그리기, 채색하기 등으로 진행된다. 30명을 모집하며, 4월 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2회 과정이다. 수강신청은 20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 또는 방문이나 전화를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국내 휴게소 매출 1위인 덕평자연휴게소의 비빔밥 전문점 ‘자연소반’을 임금님표 이천쌀 사용업소로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 담당자는 “임금님표 이천쌀 사용업소 지정은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이천쌀의 판매촉진을 위한 제도로 선정기준에 적합한 업소만 신청 할 수 있다”며 “반드시 현장 확인 후 임금님표 이천 브랜드관리본부에서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는 도자기로 만든 현판과 인증서를 부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사용업소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이천 쌀의 소비촉진은 물론, 지정음식점의 신뢰성과 소비자 권리 확보 등 다양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0일(화) 관고동과 중리동을 시작으로 28일(수)까지 14개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가칭 감사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읍면동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진행된 관고동·중리동 ‘시민과의 대화’에는 기관·단체장, 이·통장,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대표 1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병돈 시장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조병돈 시장은 2018년 시정운영 방향과 비전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였으며 특히, 민선 4기에서 6기까지 함께하여 응원하여 준 시민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피력했다. 2시간가량의 ‘시민과의 대화’ 일정을 마친 후에는 읍면동장으로부터 당면 주요 현안사항을 보고받았으며 읍면동 직원들과 오찬 및 만찬을 이어나갔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한 분 한 분 목소리를 경청하고 진정성 있게 소통해 시민들의 원하는 시정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며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시민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0일 관고동·중리동을 시작으로 21일 증포동·부발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산(대표 한주식)이 19일 이천시청을 방문해 ‘행복한 동행’ 기탁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산은 창전청소년문화의집에 매월 50만 원의 정기 지정기탁을 약속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은 이 기탁금을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 활동과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지산은 “자라나는 우리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방과 후 활동을 통해 꿈과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영희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성금은 우리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사용할 것이며, 나눔을 실천하는 (주)지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시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가 20일 초등학교 4학년~6학년 학령기 장애아동과 학부모 총 11명을 대상으로‘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인지기능향상지도법’을 교육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치료를 원하는 대기자들의 대기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아동들에게 부모가 직접 적절한 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에 참가자들은 학습 장애나 주의력 결핍 등 아동들의 잠재력을 사용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요소들을 찾고, 아동 특성별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지도법을 배우고 실습시간을 가졌다. 김연희 동탄보건지소장은 “하반기에는 언어 치료 대기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탄보건지소가 위탁 운영 중인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화성시 노작로 226-9)는 관내 거주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 및 장애위험군 아동들을 대상으로 물리, 심리(미술, 놀이), 언어, 인지, 작업 등 6개 치료영역에서 10명의 치료사들이 지도 중이다. 이용관련 문의는 동탄보건지소 건강관리팀(031-369-4356) 또는 동탄장애아동재활센터(031-369-4365)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가 2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발안신용협동조합과 ‘융자협력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발안신용협동조합은 화성시 사회적경제지원기금 5억원을 운용해 자금이 부족한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에 긴급 경영자금을 저금리로 상시 지원키로 했다. 융자 기준 및 금액은 발안신용협동조합 여신 규정에 의해 결정되며, 대출 금리는 최대 연 3.0% 이내이다. 금융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발안신용협동조합에 직접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031-352-58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미랑 사회적공동체과장은 “간편한 심사절차와 빠른 융자 시행으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경영 어려움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사회적경제지원기금 608억원(이자포함 620억 원)을 조성하고 사회적경제 조직을 대상으로 컨설팅, 교육, 융자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