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0일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오산시민과 함께하는 정원 조성을 위한 ‘오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산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은 정원 관련 기초 교양 강좌로 지난 20일 개강을 시작으로 4월 24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오산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3시간동안 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 류인석) 대회의실에서 운영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생들이 직접 지역의 방치된 도로변 교통섬, 도심 속 구석진 자투리땅, 쓰레기 투기 등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한 공유지를 변화시키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농협 오산시지부 류인석 지부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35조 1항에서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며, 농협 오산시지부가 쾌적한 오산을 위해 오산시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농협 오산시지부는 작년 5월, 오산시와 평생교육 활성화 및 시민 행복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이후 지역과 함께 만들어가는 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지난 19일부터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신청 및 접수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교복비를 지원하기 위해 2018년 본예산 시비 15억을 확보하였으며, 조례 제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 동의를 거쳤다. 지원대상은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2018년 3월 2일 기준)이며,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지난 19일부터 3월 20일 한 달간이며, 신청방법은 신청인이 입금계좌 사본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및 신청하면 된다. 해당 교복비는 주민등록 및 신입생 여부 등 확인을 거쳐 3월 중에 신청한 계좌로 개별 입금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당초 다자녀가정의 셋째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2018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대폭 확대하였다.
가평군이 향토인재 육성 및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지난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했던 서울소재 ‘가평 장학관’이 2018년 새학기 시작과 함께 문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이달 26일 가평역사이래 처음으로 만들어진 장학관 개관을 앞두고 군청 대회의실에서 입사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용안내 및 사실배정, 자치회 구성 등의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입사생으로 선발된 대학생은 신입생 52명(남15명, 여37명), 재학생 54명(남18명, 여36명) 등 총 106명이다. 또 군 직영으로 운영되는 장학관은 관장(팀장) 1명을 비롯해 시설관리 공무직 1명, 학사관리사감 3명을 배치해 학생들과 동거동락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김성기 군수는 “가평 장학관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들이 우리 군에 대해 자긍심을 가지고 학업에 올곧이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가평 장학관은 희망동 25실, 행복동 28실 등 5층 2개동 53실로서 입사정원은 109명이다. 이용료는 입사비 5만원, 월 사용료 15만원(식사비 포함)이다. 한편 군은 지난 달 수도권 소재 대학
가평군이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유통단계를 줄여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큰 호응을 얻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설을 전후해 재매결연 기관인 정부청사 및 성남시청에서 잣, 사과, 포도즙, 배, 느타리버섯 등 청정가평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 5개 품목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한 직거래 장터를 마련했다. 행사를 통해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고 농가는 6천500여 만원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올려 상호 건강하고 행복한 나눔장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절 직거래 판매를 통해 농가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은 제품 공급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가평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근서 경기도의원(더민주,안산6)이 21일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4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 상가 생활쓰레기 배출 표기제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개인 부문 우수조례상을 수상했다. 배출표기제는 상가에서 나로는 생활폐기물의 효과적인 수집·운반과 재활용을 위해 바코드 기술 등을 이용해 쓰레기봉투에 배출자 정보를 간접적으로 표시, 추적이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를 말한다. 조례는 시장·군수가 상가 생활폐기물 배출표기제를 운용하는 경우 관련 시설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생활폐기물 감축 성과가 탁월하거나 모범이 되는 시·군, 상가, 개인에 대해 포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경기도는 안산시 중앙동 상가지역 등을 배출표기제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사업예산을 확보하고 시행계획을 안산시와 협의 중이다. 양의원은 “쓰레기 배출량은 줄이고 재활용은 촉진하기 위해 배출 표기제를 도입했다”며 “상인들의 참여와 협력체계가 잘 이뤄지면 상가지역의 가로 환경을 깨끗하고 쾌적하게 변화시키는 효과까지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김상돈 도의원(더민주, 의왕1)은 2월 19일 군포·의왕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과 유치원 운영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군포·의왕 사립유치원연합회 관계자들은 사립유치원의 현실에 맞는 정책의 필요성,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대책 마련 요청, 방과후과정반(종일반) 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 등에 대한 주제로 사립유치원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하였다. 특히, 사립유치원이 국가의 유아교육 정책에 의해 공교육으로서 유아교육을 담당하고 있지만 설립이나 운영 및 재정 지원과 국가의 감독 등에 있어 현실과는 맞지 않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사립유치원의 교육 및 현실적 위상을 인정하는 정책의 수립 등을 제시하였다. 현재 경기도에는 1,097개의 사립유치원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김상돈의원은 “모든 유아 교육기관에서 수십 년 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구조를 만들어 갈 수 있게 관련 기관과 정책 토론 등을 통하여 아이들의 지식과 역량을 함께 키워 나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상
2018년도 ‘경기북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의 첫 항해가 20일 시작됐다. 경기도는 이날 오전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에서 ‘2018년도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강사 위촉식 및 워크숍’을 개최하고, 북부 도민들의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도울 강사 및 상담사 16명을 위촉했다. ‘경기북부 스마트쉼센터’는 북부지역 아동·청소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도민들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도모하는 전문기관으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프로그램,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위촉 행사에서는 예방교육 강사 9명과 가정방문 상담사 7명 등 총 16명의 전문 인력들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 2018년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먼저 ‘예방교육 강사’는 학생, 학부모, 교사, 성인, 군인 등 경기북부 소재 수요기관에 파견돼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의 이해와 실태, 예방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가정방문 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북부 가정을 직접 방문, 문제를 파악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
20일 원당시장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원회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능곡시장•원당시장•일산시장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고양시 전통시장 살리기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 경제과학위원회 소속인 김유임 의원이 ‘명절 음식은 우리 동네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의 일환으로 설날을 앞두고 원당시장, 일산시장을 방문한데 이어 고양시 전통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전해 듣고 경기도의 전통시장 지원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원당시장상인연합회 양철용 회장은 “원당시장을 비롯해서 일산시장, 능곡시장 등 전통시장에 주차장,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제대로 갖춰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시장이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과학진흥원 성인섭 서민경제본부장은 “경기도가 올해부터 각 시군과 매칭사업으로 전통시장 전체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고양시 전통시장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이 사업을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한편 고양시청 지역경제과 나현덕 주무관은 “김유임 도의원이 지난 해 11월 개최한 소기업경
북내면 한마음봉사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13일,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탁금 70여만 원으로, 설 명절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 등 20여 가구에 떡국 떡, 불고기,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전 등 정성이 가득 담긴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 받은 김 모 어르신은 “자녀가 없어 적적한데 매달 이렇게 맛있는 반찬과 안부를 물어주는 한마음봉사회원들이 있어 하루하루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산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북내면 관계자는 “사랑이 가득 담긴 반찬 봉사로 북내면민 모두가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한마음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여러분들의 봉사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으로 전해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북내면민이 더 많아질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내면 한마음봉사회는 20년이 넘도록 북내면의 저소득 가정을 위해 한결같이 반찬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북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북내면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반찬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여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2월 13일부터 4월 7일 검정고시 시험당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9명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학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교실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관심 고취와 정보 공유를 통한 효과적인 학습방안을 모색하고, 과목마다 담당 멘토 선생님들의 집중적인 과외지도를 통해 학업에 대한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줄여줌으로써 자신의 목표에 맞는 진도설정으로 학습관리 및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것에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교실을 통해 이뤄지는 주된 교육 내용은 검정고시 시험을 위한 학습과 더불어‘꿈 찾기’를 통한 학습 동기부여, ‘한국사 특강’으로 자존감 회복과 현실을 직시를 통해 미래에 대한 목표를 찾는 활동으로 진행이 된다. 이번 스마트교실에 참여한 청소년은 “막상 원서접수기간이 나오고, 시험일자가 정해지니 떨리고 걱정도 되는데 멘토 선생님들이 1:1맞춤학습을 지원해 주신다는 얘기를 듣고 안심이 됐다. 혼자서 공부하기에는 집중력도 떨어지고 스스로 한계가 느껴지는데, 선생님이 옆에서 도와주신다니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스마트 교실에서는 학습지도와 더불어 무료 교재배부, 응시원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