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노인복지관(관장 김태형)은 지난 13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설 명절을 맞이하여 SPL(주), 고은빛음악학원, 농협은행안정지점, 삼성물산, 삼성전자(주) 평택캠퍼스의 후원으로 ‘사랑 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행안정지점, 삼성물산, 삼성전자(주) 후원으로 한과와 떡, 사골국물, 생필품 등으로 이루어진 풍성한 선물꾸러미를 구성할 수 있었으며, 팽성읍 추팔산업단지에 위치한 SPL(주) 직원들이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선물꾸러미 뿐만 아니라 따로 준비한 빵과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여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팽성읍 객사리 부용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고은빛음악학원 고현경 원장은 2017년도에 진행한 음악회 후원금을 통해 한 해 동안 결연후원 및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가정에 설 선물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사랑 나눔 선물꾸러미’는 단순히 선물상자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다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건강걷기를 실천하는‘모바일 헬스빌리지’를 운영키로 하고 지난 21일 걷기 앱 개발업체인 ‘스왈라비(주)’와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빌리지는 지역주민들이 스마트폰에 걷기 앱 ‘워크온’을 깔고 걷기운동을 하면 걸음수가 앱에 자동입력 돼 걷기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이다. 일정량의 포인트가 쌓이면 쿠폰으로 바꿔 인근 소상인업소에서 물건을 구매하거나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수지구보건소는 사업대상 아파트단지를 선정하고 주민들에게 앱 설치 및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걷기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 인근 소상공인 업소, 걷기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복지시설 등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상반기중 아파트단지 10곳을 선정해 시범실시한 뒤 하반기에는 다른 아파트단지와 학교‧기업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스왈라비(주)는 모바일 헬스빌리지에 참여하는 장소에‘비콘(위치기반기술장치)’이라는 센서를 곳곳에 설치해 스마트폰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정기적인 회의를 갖고 정보 공유와 콘텐츠 개발 제작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
용인시는 20~21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시 소속 감독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공사감독관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감독 업무를 전담하는 공무원들의 사업관리 능력과 자체 감독 능력을 제고하고 청렴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교육은 공사감독의 책임과 의무를 비롯해 민원해결, 건설VE(가치공학)를 통한 예산절감, 건설품질과 현장 관리 등은 물론이고 청렴 의무에 이르기까지 감독 공무원이 갖춰야 할 실무 능력과 자세 등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용인시청 첫 토목시공기술사이자 건설VE(가치공학) 전문가인 김진태 감사관은 30여년간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사례 중심의 실무교육을 하고 청탁금지법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공직자들의 자기개발과 자기혁신을 유도하고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직무능력과 청렴의식을 갖추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해 12월4일부터 이달 14일까지 73일간 실시한 연말연시 이웃돕기 운동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에 총 16억6,049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기부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액인 12억원의 38.3%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14억6,400여만원보다 2억여원이 늘어났다. 모금에 참여한 곳은 개인 300명, 기업 209곳, 기관 76곳, 단체 399곳 등 총 984곳에 이른다. 이중 성금이 613건에 12억2,568만원, 성품은 371건에 4억3,481만원이다. 가장 많은 금액을 기부한 곳은 ㈜KCC로 4억원에 달했다. 특히 기부자 중에는 자신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구갈동 거주 수급자 한모씨가 지난 한해동안 나라에서 받은 수급자 생계비의 일부를 모아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씨는“나보다 더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위해 한푼 두푼 모았다”고 말했다.중앙동 주민 유재동씨는 올 초 금연을 결심하고 담배 구입비 명목으로 이틀에 1만원씩 저금해 100만원을 만들어 기탁했다. 유씨는“작은 정성이지만 소외이웃들이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수년째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 온 ‘기부천사’들의 온
경기도의회는 21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14회 지방의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한‘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 심의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는 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을 심도 있게 검토하기 위해 경기도공동주택 관리규약 준칙 개정시 관계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이 조례로 경기도 공동주택 입주자를 보호하고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회의의 운영이나 아파트의 관리비로 인한 민원 분쟁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 우수상으로는 농정위 한이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가축행복농장 인증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기획위 양근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상가 생활폐기물 배출 표기제 지원에 관한 조례’가 선정되었으며, 개인 장려상으로 경제위 남경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복지위 문경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교육청 학교용역 근로자 보호조례’, 교육위 박재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권미나 의원(자유한국당, 용인4)이 대표발의한 「어린이집의 공공성 외면하는 LH 주택관리규정 개정 촉구 건의안」이 해당 상임위인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권미나 의원은 이날 제안 설명에서 “어린이집은 국공립이냐, 민간운영이냐를 떠나 공공재의 성격을 띄고 있고, 우리나라가 영유아교육의 국가책임보육을 표방하며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확정된 보육료 지급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상한액을 지정하여 어린이집이 학부모에게 일정액 이상의 비용을 청구할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의 공공성은 강화되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 같은 법적 취지와는 다르게 LH는 임대아파트 단지내 어린이집 운영자를 모집하면서, 과도하게 높은 임대료와 2년 이하의 단기계약, 그리고 임대료의 짧은 분납으로 인해 사실상 어린이집이 임대료 부담으로 인해 제대로 어린이들에게 돌아갈 보육비를 아껴 임대료로 지급하는 파행운영을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권 의원은 “LH가 이처럼 어린이집에 가혹한 주택관리규정을 둔 것은 어린이집의 공공성은 감안하지 않고, 헬스장이나 세탁소와 같이 아파트 단지내 다른 영리시설과 동일한 잣대로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월 28일(수) 19시, 안양 더그레이스 캘리 3층 캐슬홀에서 ‘시련이 가르쳐준 희망과 도전’을 주제로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북 콘서트는 “평범한 사람의 꿈과 희망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의회 3선 의원 및 최연소 의장이 되면서 청년들과 평범한 사람들에게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정치’, ‘희망을 전하는 정치’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정기열 의장은 “변함없는 응원과 지지를 주시고 협력자가 되어주시는 많은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함께’하는 진솔한 시간을 갖고자한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신둔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원)와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지난 20일 오전에 합동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2018년 각 주민자치위원회별로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백사면은 인접한 신둔면과 함께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각 주민자치위원회별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인접한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연계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심관보 신둔면장은 “지역민을 위해 힘쓰고 노력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직무교육을 통해 우리 고장을 더 살기 좋도록 만들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충연 백사면장은 “지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주민자치위원들이 마을을 알릴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속적 관리를 통하여 마을을 가꾸고 자랑스러움을 느낄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날 직무교육은 액션러닝을 통해 회의 방법을 연구하는 한국 액션러닝협회 최은미 팀장이 진행하였으며, 각 위원들은 회의에 참석한 참가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친분을 쌓고, 모둠활동을 통해 마을 자원을 발굴해 사업 계획안으로 세워나가는 방법을 연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3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회의를 통해 발굴한 여러 사업안들은 20
한국상하수도협회 주관 ‘2017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이천시 공공하수도(총 42개소)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능력을 인정받으며 2년 연속 ‘공공하수도 우수관리 대행사업장’으로 평가됐다. 하수도법 시행령 제15조의 4에 따라 전국 공공하수도를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이관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업무의 효율적 수행과 하수도 서비스의 질 개선 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이루어진다. 이번 평가에서 이천시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 (주)하이엔텍과 ㈜가나엔텍은 하수처리분야 전문 업체 특성에 부합되게 성과목표 달성률이 매우 우수하고 현장시설 개선노력을 통한 하수처리효율 제고와 주민설문조사를 통한 모니터링 실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해소 노력 등 환경서비스 질 향상에도 적극 앞장서는 등 공공 하수처리시설 운영 전반에 대하여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년도(2016년 기준)보다 향상된 평가점수(90.1→93.5)는 지속 가능한 하수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담당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관리대행업체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
겨울철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과 아이들을 위한 얼음 썰매장이 지난 19일 폐장했다. 설봉공원 얼음 썰매장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 위치한 월전미술관과 도자 세라피아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어 호응이 높았다. 시 담당자는 “일평균 35명 이상 주말은 130명 이상 되는 시민들이 얼음 썰매장을 찾아 부모님은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아이들은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냈다”고 말했다. 설봉공원 얼음 썰매장은 동문광장에 가로 24m, 세로 40m 규격으로 지난해 12월 24일 개장했으며, 얼음 썰매 60세트를 제작해 이용객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설봉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