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립도서관(관장 박영석)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도서관에서 보내는 그림편지’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연결하여 시민 누구나 전자우편용 컨텐츠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도서관 소장자료의 표지나 삽화를 편지배경으로 활용해 전자우편용 그림편지를 제공함으로써 원문자료의 정보들을 알리고 디지털화하여 콘텐츠 보존 및 공동활용에 이바지하고 있다. 필요시 해당 편지의 원본 그림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보편화로 인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요즘, 가벼운 대화는 카톡이나 문자로 전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은 e-그림편지로 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apl.go.kr)를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678-5313, 도서관운영팀)
안성시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키움통장Ⅱ 신규 가입자를 3월 2일부터 3월 16일까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Ⅱ란 3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의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360만원(3년 기준)이 추가로 지원되는 통장이다. 가입대상은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이하(4인 기준: 2,259,601원)인 주거․교육수급 가구 및 차상위 계층 가구이면서 가입일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여야 한다. 법정 차상위가 아니더라도 소득요건(중위소득 50%이하)을 충족한다면 가입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Ⅱ 지원금은 주택구입 및 임대비, 본인 및 자녀의 고등교육 및 기술훈련비,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그 밖의 자활․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활용하여야 하며, 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의 유지기간 동안 총4회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하고, 가입시점 이후를 기준으로 해당 용도에 사용한 증빙서류를 제출하여야 한다.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은 신청인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별도 구비서류가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방문 전 문의하는 것이
화성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먹거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업무협약을 3년 연장키로 했다. 지난 2015년 첫 체결된 먹거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먹거리를 화성시가 직접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아이들이 양질의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화성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6일 서면을 통해 협약을 연장하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평생 건강기틀 마련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았다. 채인석 시장은 “계약 재배 농가 확대와 마을 식생활 체험 교육을 강화하는 등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농가와 시민, 학교, 학생 모두를 위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12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8개교 학생 96,910명에게 로컬푸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용인시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10일까지 수지구보건소에서 한의약에 기반한 갱년기 건강스쿨을 무료로 운영하기로 하고 참가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갱년기를 맞은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소 한의사와 간호사, 한의체조강사 등이 상담과 침요법, 국학기공체조를 진행하는 것이다. 맞춤형 한방 약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자연휴양림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또 갱년기 지수 검사와 무료 혈액검사를 실시해 개선 정도를 평가한다. 참가자격은 안면홍조나 발한, 피로감, 불면증, 성기능 감소 등의 증상을 점검하는 갱년기 지수검사에서 15점 이상을 받아야 한다. 희망자는 보건소 갱년기건강관리실을 방문하거나 전화(031-324-8898)로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운영한 결과 참가자들의 갱년기 지수가 사전 20점에서 사후 15.2로 개선되는 등 프로그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한의약 기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지난 21~28일까지 관내 동부‧서부경찰서 경찰 1천여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게이트키퍼(gatekeeper: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이트키퍼는 자살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 발견해 전문기관과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하는 의미로 ‘생명사랑지킴이’라고도 불린다. 교육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강사진이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표준형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보고 듣고 말하기’교육을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행동을 ‘보기’, 자살 생각과 이유를 적극적으로 ‘듣기’, 전문기관에 도움을 청하는 ‘말하기’의 3단계별로 동영상과 역할극 등을 통해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경찰 게이트키퍼들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서비스 연계 활동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며 “자살률을 낮추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학생 이상의 시민 누구나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희망자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시 접수한다. (문의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 031-324-6946, 용
가평군은 주요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기존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가 내달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는 실명제 대상으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자 이름, 추진배경, 경과 등을 공개하는 제도이나 공개대상 사업을 기관 입장에서 결정하여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되지 못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효과도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새로 시행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주민들이 직접 특정사업의 공개를 요청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따라서 군민들이 요청한 사업은 가평군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공개된다. 다만, 정보공개법 제9조에서 정하는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특히 공개범위도 지금까지 과장급 이하 실무자의 실명에서 문서의 최종 결재자까지 실명공개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5월부터는 기관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만 공개하던 정책실명제를 정보공개포털에서 통합적으로 공개한다. 국민신청실명제 신청기간은 3월 2일부터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사업명과 신청사유 등을 작성한 후 접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국민수요를 반영할 뿐만 아니
서울소재 ‘가평 장학관’이 올해 처음으로 문을 열고 최종 선발된 100여 명의 입사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둥지를 제공했다. 가평군은 26일 수도권 소재 대학에 진학한 지역출신 학생들을 위해 서울 성북구 안암로 9가길 77에 조성한 기숙사인 '가평 장학관' 개관식을 갖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생들이 더욱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개관식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 고장익 군의회 의장 및 의원, 학부모, 입사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학관 개관에 따른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컷팅, 현판식, 기념사, 축사, 시설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에서는 지역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한글과 컴퓨터(대표이사·김상철)에서 시가 850만원 상당의 컴퓨터 10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 군수는 “지난해 전국의 대학 189개교 중 24.3%인 46개교와 전국 대학생 273만여 명 중 20.5%인 56만여 명이 서울시에 밀집되어 있어 오늘 개관한 장학관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매우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전국 수재들의 각축장이 될 이곳에서 우리군 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장과
화성시문화재단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치매, 대사성 질환 무료 검진의 사전접수를 2월 26일부터 3월 9일까지 진행한다.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요즘 매년 치매환자가 11.7% 증가하는 만큼 건강에 대한 사전 체크와 질환을 예비하는 신체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화성시동탄보건지소의 협조로 무료 검진을 실시하여 대사성질환, 만성적질환, 치매예방에 대비하고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무료검진 사전 접수는 2월 26일(월)부터 3월 9일(금)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수영장 안네데스크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5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검진은 3월 21일(수) 9시부터 12시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 아트스페이스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세부 검사항목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하는 체성분검사, 구강보건 교육과 30세 이상 시민들을 위한 혈압∙당뇨∙콜레스테롤 검사 고령화시대에를 실시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치매의 조기발견을 위해 60세 이상 시민들을 위하여는 노인우울증 및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접수 후 안내되는 유인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비전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년 맞춤형복지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비전2동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하고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민·관협력 추진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후원금과 사업비 등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나눔 활동을 유도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평택시 22개 읍면동 가운데서는 최초다. 특히 평택남부노인복지관, 평택복지재단, 평택행복나눔본부 및 신평택 라이온스클럽 등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하여 지역의 자원을 공유하고,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오중근 민간위원장은 “1기 협의체가 다양한 특화사업을 구상, 추진해 왔다면, 2기 협의체에서는 이러한 특화사업을 정착·내실화 하는 것이 목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중범 비전2동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그간의 추진성과를 살피고, 우수사례를 공유해 앞으로 비전2동이 더 큰 발전과 도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
평택시 신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사 평택시지구협의회, ㈜청인씨엔씨등 1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신평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댁의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신평동 직원들 외에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여러 민간기관이 참여하여 민관협력을 구현했으며, 협력업체인 사회적 기업 (주)청인씨엔씨에서 대청소 후 집 안팎에 소독을 진행했고, 신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기순 위원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차와 간식을 대접하고, 신평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이준석) 부회장의 집을 자원봉사자의 점심식사 장소로 내어주어 현장은 마치 봉사대회장을 방불케 했다. 이날 진행된 대청소에 대해 어르신은 “고맙다. 깨끗해서 좋으나 좀 섭섭한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공재광 평택시장은 “봉사자분들이 열심히 일하는 데 내가 와서 불편하면 안되니, 차후라도 내가 도울 수 있는 것을 말하면 힘껏 돕겠다.”고 하며 사진도 찍지 말라고 한 후 조용히 격려했다. 대한적십자사 평택시지구 임정택 회장은 “사연을 듣고 무척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깨끗한 보금자리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크고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