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27일 용인시강원도민회의 조철진 회장 등 9명이 정찬민 시장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으고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도민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용인에 살고 있는 강원도민들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찬민 시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강원도민회는 지난 1996년에 설립돼 800여명의 회원들이 친목도모와 봉사활동을 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은 대한노인회 기흥구지회 동백동분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동백경로대학을 신설, 지난 27일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입학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동백경로대학에는 동백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11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교양, 건강관리, 시사 및 취미생활, 문화탐방 등 1년 과정의 다양한 강좌를 배운다. 구제식 동백경로대학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멀리 위치한 경로대학들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가까운 동 청사에 경로대학이 개설돼 큰 도움이 된다”며“입학생들 모두 꾸준히 배우면서 몸과 마음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백동 관계자는“경로대학이 어르신들의 노후에 배움의 열정과 활기를 불어넣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원욱희 의원(자유한국당, 여주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본회의에서 통과되며 경기도 내 소상공인 단체 설립과 이들의 활동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됐다. 원욱희 의원의 일부개정조례안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 한 법률」에 근거하며 지원하고자 하는 대상의 모호성이 야기될 수 있는 바, 지원대상을 명확히 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관련 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소상공인 단체 설립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할 필요성이 높아 개정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조례를 통해 경기도 내 소상공인 조직화 및 협업화를 지원하고, 관 중심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단체가 적극적인 지위로서 스스로의 역량강화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 중리동(동장 황인달)은 26일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가 있는 독거노인 가구의 복지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관하고 이천시 무한돌봄센터, 부발 보건지소 방문간호,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만성적 빈곤과 정신 및 신체적 건강 문제, 가족 관계 단절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 의지를 표현하는 가구를 돕기 위한 각 기관별 대책을 제시했다. 회의 결과 우선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우울증 치료를 위한 상담 연계와 신체적 건강 점검, 만성적 빈곤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신청에 관련한 행정 도움 등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추후 대상자의 상황 변화에 대한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황인달 중리동장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하게 변화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가정에 공공․민간이 상호 협력해 적절한 복지자원을 제공하고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로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쌀문화축제가 27일 오후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6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특별상인 ‘축제글로벌 명예 전당’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평가해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금년 수상한 ‘축제글로벌 명예 전당’은 본 상을 이미 여러 차례 수상하고 전년도 ‘축제글로벌 명품’에 이름을 올린 축제들을 선정해 졸업시키는 상으로 이천쌀문화축제는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6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인 조병돈 이천시장이 특별상과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과 농업인 단체에서 참석해 영광을 함께했다. 이로써 이천쌀문화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 경기관광 대표축제에 이어 축제글로벌 명예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 공히 대한민국 명품 축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한편, 올해 20회를 맞는 이천쌀문화축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설봉공원에서 개최되며, ‘쌀 맛 나는 세상 ~ 구수한 인심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18명을 채용해 체납실태조사반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체납실태조사반 운영으로 2015년 10월부터 2017년까지 체납액 40억 원을 징수하였으며, 체납자 현장 방문 또는 전화 상담으로 체납사유를 파악해 형편이 어려운 경우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복지기관과 연계하고, 시정정보를 알리는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내 법인과 외국인 체납 조사 및 번호판 영치, 부동산 압류 등 체납 처분을 강화하며, 지방세와 세외수입의 이원화로 인한 혼동을 줄이기 위해 유인물 배포, 안내문 부착 등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을 위한 전화안내 서비스(644-3851~2)를 강화해, 미납 세금 및 과태료의 편리한 납부 방법을 안내하고, 상세한 확인이 필요한 경우는 담당자 연결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운영 체계를 보완했다. 시 담당자는 “고의적인 체납으로 성실 납부하는 대다수 시민들이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며, “궁극적으로 납세는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인식 전환으로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2월5일부터 3월30일까지 54일간 추진하고 있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과 관련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이원영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안전문화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이천시(이원영 부시장)는 최근 사고발생 분야인 목욕장업(테르메덴) 및 복하2교, 해빙기 취약시설인 급경사지를 차례로 점검하면서 “안전에 대한 모두의 관심이 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임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하여 위험성을 해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안전한 이천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남은기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고, 안전신문고를 통한 위험요소를 직접 지적하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천시는 “국가안전대진단은 일회성이 아니며, 점검결과 지적사항이 발생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리할 계획”이라며, “각 시설의 보수·보강계획에 따라 조속히 조치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경기남부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은 2월 27일(화), 올해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제58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일을 맞아, 「칙칙폭폭 민주열차여행」을 추진하였다. 이날 출발한「칙칙폭폭 민주열차」는 보훈가족을 비롯한 수원맘카페 회원등 약 30여명의 가족이 함께 하였으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대구시에 방문하며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는 ‘나눔’ 정신과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2.28민주운동기념일의 ‘민주’정신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보훈선양 교육의 장으로 마련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날 아이에게 “지금의 우리나라를 있도록 한, 독립과 민주운동 역사의 현장을 알려주어서 무척 뜻깊은 하루였다고 탐방 소회를 밝혔다. 한편 2·28민주운동 정부기념식은 2018년 2월 28일(수) 11:00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 광장에서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민주운동 관련자, 각계 대표, 시민 등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평택시 통복동주민센터(동장 오영귀)는 지난 27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통복풍물단 주관으로 통복전통시장 일대에서 상가 번영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 행사는 정월대보름에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지신(地神)을 달래면서 복을 비는 민속놀이로, 옛부터 지신을 밟으면 지신이 흡족하여 악귀를 물리쳐 주인에게 복을 가져다주고 가족의 수명과 건강을 지켜주며 풍년이 들게 해준다는 풍습이 있다. 허성희 풍물단장은 통복시장이 앞으로 계속해서 번창하고 발전하길 기원하며, 이번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영귀 통복동장은 역사 깊은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통복시장에 활력이 넘치고 동민 모두 올 한해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통복시장 지신밟기 행사는 주민결속을 유도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통복동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택시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생활권 단위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시민 봉사 실천에 기여하고자 운영되는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센터 발대식을 지난 23일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허성범 시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운영위원 선서, 운영계획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안산호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센터장은 “가족, 동료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욕구가 확대됨에 따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통해 누구나 생활권안에서 함께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주민 고덕면에 따뜻한 온정이 많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고덕면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고덕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운영되며 지역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자원봉사 수요처 연계활동 등 소규모 자원봉사센터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