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국·공유재산 관련 고충민원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부동산에 전문지식을 갖춘 전문가를 국·공유재산 컨설팅단으로 공개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국·공유재산 컨설팅단 모집기간은 3월 5일부터 3월 16일까지 2주간으로, 성별, 나이는 불문하고 부동산 관련 전문지식을 갖춘 자로 재능기부가 가능하면 지원가능하다. 한편 시 관계자는 “국·공유재산 컨설팅단은 국·공유재산 고충민원 발생 시 컨설팅단의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민원인간 원만한 합의를 유도함으로서 민원해결은 물론 사유재산을 보호하고 쟁송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선교, 이계선)가 27일 세마동 어르신들의 여가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사랑방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섬김과 나눔’(차장 최경준)이 먼저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와 음식을 후원해주겠다고 먼저 나서게 되면서 성사되었다. ‘㈜섬김과 나눔’의 프랜차이즈 식당 ‘육고탁’에서 세마동 관내 저소득 및 독거어르신 22명을 모시고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준비한 과일과 음료를 대접하며 정성스레 포장한 정월대보름 부럼을 가시는 길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섬김과 나눔의 최경준 차장은 “우리 기업은 단순히 식품을 팔기보다는 사회와 나누는 기부문화 조성, 더불어 함께 하는 사회를 위한 기업마인드를 통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마침 세마동에 새로이 개점하여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뜻깊은 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다. 따뜻한 음식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지셨으면 한다. 앞으로 더 다양한 나눔 실천을 위해 협의체와 함께 준비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계선 공동위원장은 “먼저 이렇게 좋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최경준 차장님께 진심으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 2017년 3월부터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는 정신건강상담사를 배치하였다. 올해로 사업 1주년을 맞은 오산시 순회 정신건강상담사(이하 오순정)는 아동부터 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ADHD(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와 같이 아동기 정신건강 전반에 대한 심층검사를 제공하고, 출산 후 10일~1년 이내에 생길 수 있는 산후 우울증과 양육 스트레스를 겪는 부모를 대상으로 한 검사도 같이 진행된다. 또한 성인의 우울, 음주, 스트레스 등 총 6가지 영역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 제공으로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정신건강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60세 이상 노인의 우울증 검사와 초기 자살 상담을 병행해 지역사회 내 자살 위험이 있는 대상자를 발굴하고 자살위험도에 따른 연계 사업을 진행하였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순정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 잡고 시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경기도 오산시는 28일 지역사회 인사와 다문화가족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통합 개소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나눔과 비움에서 위탁 운영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 통합센터는 오산시가 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연면적 801.53m2) 건물에 리모델링 및 기자재비 1억원을 투입하여 한 달여간 새 단장을 마쳤으며, 주요시설로는 통합 사무실, 프로그램실(6), 다목적실, 언어발달지원실, 상담실(2), 전화상담실, 육아정보나눔터가 구성되어 있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및 유형별로 이원화돼 있던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일원화하고, 가족해체 위기에 처한 취약위기가정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 패키지 사업, 학령기 부모교육 등 가족지원사업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통합센터 출범과 함께 가족사업을 대폭 강화하면서 다양한 가족 프로그램이 신설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상별 서비스 중심에서 기능별 서비스 중심의 원스톱 가족서비스로 한층 향상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오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4기 오산시 시민기자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시민기자 18명을 위촉하는 한편,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시민기자 활동내용을 안내했다. 시는 그동안 현장 위주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로 시민들의 알 권리 및 시민 참여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2010년부터 시민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위촉된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지역소식, 축제, 미담사례 등 오산의 구석구석을 취재하며 시에 기사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시와 시민들 간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시장에게는 두 개의 눈과 두 개의 귀가 있을 뿐이다. 보고 듣는 것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며 시민과 오산시의 소통메신저가 되어 주고 시장의 눈과 귀가 되어 행복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공영애 의원(자유한국당)이 대표 발의 한 “경기도 노인건강증진 조례안”이 28일, 경기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공영애 의원이 대표발의 한 조례안은 경기도 노인건강증진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치매예방 및 관리, 영양개선사업, 정신보건사업, 건강관리사업, 노인생활체육 활성화, 여가생활과 문화향유에 관한 사업 등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의 수행, 경기도노인건강증진위원회의 운영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관심과 지원이 확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애 의원은 인구고령화에 따라 빈곤, 고독과 우울, 자살 등 다양한 노인문제가 발생하고 있고, 기대수명도 증가하여 유병 기간도 길어져 삶의 질 향상에 있어 정신건강 및 신체적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게 요구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행복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경기도의 관심을 제고하고 지원 제도를 강화하고자 본 조례안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도 차원의 노인건강증진 사업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가 증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지속할 것임을 약속했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28일 동 주민센터 뒷마당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주관으로 ‘정원대보름맞이 척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 한해 지역주민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이날 행사에는 통장협의회 등 6개 민간단체 회원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해 윷놀이를 즐기고 먹거리를 나누며 화합을 다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척사대회가 주민들이 서로 어울려 정을 나누고 화합하는 계기 됐다”며 “올 한해도 모든 주민이 건강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올해부터 학교급식비 지원이 유치원생, 초‧중학교에서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다음달 7일까지 학교별로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지원은 관내 31개 고등학교 3학년생 학교급식비 중 60~70%(학교별로 급식단가 상이)에 해당되는 식품비로 최대 185일까지 지급한다. 신청은 각 학교별로 보조금 지원신청서와, 분기별 급식시작일 기준 학생 수 출력본, 급식 식품비 단가 책정 회의 내용이 담긴 학교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본, 시 보조금 지급 계좌 통장 사본을 갖춰 시청 농업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를 위해 시는 54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시는 이와는 별개로 올해부터 초‧중‧고등학생들에게만 지원됐던 백옥쌀을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병설유치원 제외)으로 확대 지원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과 지역아동센터, 특수보육어린이집 아동들에게 과일간식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고3학생들에게 시범적으로 급식비를 지원한 후 점차 전 학년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백옥쌀과 친환경 농산물 등 학교에 납품되는 식재료의 안전관리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를 막아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는 ‘생명손수건’을 전국 최초로 관내 전 공공시설에 비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화재사고 등에서 유독가스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 응급처치장비의 하나로 젖은 손수건의 필요성이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화재 대피용 생명손수건은 특수용액에 적신 3중필터 형태의 원형손수건으로 화재 시 코와 입을 막고 안전하게 대피하는데 사용하는 재난안전 인증제품이다. 시는 이 생명손수건 1,000케이스를 3월 말까지 관내 도서관과 보건소, 여성회관, 공영버스터미널, 포은아트홀, 자연휴양림, 시청, 구청,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100여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비치는 2층 이상 건물에 층별로 1케이스 이상 하는데, 케이스 당 10개의 생명손수건이 들어있다. 이와함께 응급처치장비인 자동심장충격기(AED)도 공영버스터미널과 차량등록사업소, 농업기술센터, 읍면동 주민센터 등 아직 설치되지 공공시설 24곳에 3월말까지 설치할 방침이다. 심폐소생술에 더해 사용하는 AED는 갑작스런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골든타임 내에 살리는 응급장비이다. 시는 이들 응급처치장비를 시민들이 필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8일 경기도 연정에 대해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견제와 균형을 하면서 서로 존중하고 협치와 양보를 이끌어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오후 ‘도민과 함께한 경기연정 1,426일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 2014년 8월 5일 시작한 이후 1,304일간 진행된 연정의 종료를 선언하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연정은 최초의 실험이었고, 최초의 도전이었다. 성과로 보여지며 협치의 가치를 입증했던 시기”라며 “함께 해주신 여러 의원님들과의 신뢰, 소통이 성과를 나오게 한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로 처한 정치적 입장은 달랐지만 바라보는 것은 한 길이었다. 바로 우리 국민, 도민의 행복”이라며 “그 국민의 행복이라는 큰 가치를 앞에 두고 서로 다른 입장, 다른 철학, 다른 정책을 갖고 조율하고 협치하며 소통했던 과정이기에 아름다웠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남 지사는 연정을 공약으로 내세웠으며, 실제 당선 직후 야당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협치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경기연정 정책협의회 합의문’에 여‧야가 합의하면서 경기 연정의 시작을 알렸다.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