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평택시가 1,800여명의 공무원들이 1조 4천5백억여원의 예산을 집행하고, 드디어 인구 50만의 대도시로의 도약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선출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지역 정치인들이 100만의 도시를 이야기하며 장밋빛 우리 평택의 미래비전을 말하는데 16명의 시의원의 한사람으로서 이 박환우 마음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과연 우리 평택이 제대로 가고 있는 건가” 우리 평택시가 지금 놀라운 변화와 성장을 하고 있고, 어느 도시보다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인천에서 남편직장따라 평택으로 이사했는데 인천보다 공기가 더 나빠서 놀랐다. 다시 인천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어느 젊은 엄마의 고백이 가슴을 때립니다. “새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어도 살고 있던 아파트의 시세하락으로 팔리지 않아 걱정이다”라는 주민들의 걱정이 제 마음을 무겁게 하고 있습니다. 평택시가 지금까지의 발전방향과 개발속도를 그대로 지속할 수는 없습니다. 미세먼지로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과도한 아파트 개발과 부동산 투자의 부작용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평택시의원으로서 문화예술이 꽃피는 문화도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생활을 즐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들의 성폭행, 성희롱, 여성 비하 등 각종 성 관련 비위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바, 사회적으로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와 잘못된 성 인식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보건복지위원회)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차별 행위 또는 폭력적 행위나 성희롱을 한 것으로 인정되는 공직자에 대하여 그 소속 장관 또는 임용권자에게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통지 받도록 하는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동안 여성의 권익 증진과 폭력 예방 및 보호 등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의 수장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해당 행위를 저지른 공직자의 임용권자가 아닐 경우 징계 및 경질 등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권한이 없어 그동안 뚜렷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동 법안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나 최근 대통령 방미 당시 발생한 여성 인턴 직원 성희롱 사건 등 연이은 공직자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 발의되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법안을 발의한 윤종필 의원은 “탁현민 행정관의 언
채인석 화성시장이 28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화성시청 소속 빙상팀 김선태 감독과 서이라 선수를 만나 선전을 축하했다. 채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이번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해준 서이라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축하인사를 건넸다. 또한 김 감독에게도 “국가대표 쇼트트랙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셔서 고맙다”고 격려하고 올림픽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지난 2015년부터 화성시청 빙상팀 소속 선수로 활동 중인 서이라 선수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1000m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동계올림픽을 준비하며 지난 4년 동안 국가대표팀 쇼트트랙 감독을 맡은 김선태 감독은 2014년부터 화성시청 빙상팀을 이끌어 오고 있다.
화성시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가 28일 초등학교 1~4학년 학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구찾기’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이용 및 대기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치료사와 함께 관내 놀이 및 체험 공간(플레이팩토, 마인드아트) 등을 방문하고 식사와 보드게임, 물감놀이, 미술 퍼포먼스 등에 참여했다. 김준성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장은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되는 과정은 꼭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빈센트병원이 화성시보건소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는 화성시 거주 18세 미만 장애아동을 진단·평가 후 물리치료, 작업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 등 맞춤형 의료재활서비스와 사회재활 및 지역연계, 가족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동부장애아동재활센터(031-221-3564)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이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독립만세축제! 모이자~제암리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3월 1일 10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학생대상 ‘태극기 버튼 만들기’, ‘화성지역 독립운동가 등불 만들기’를 포함해 포토존, 캘리그래피 등이 준비됐다. 또한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된다. 고정석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장은 “국권회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투쟁했던 선열들을 기리며 나라사랑 정신을 느끼고 체험하는 3.1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http://jeam.or.kr/)를 참고하면 된다.
모범을 보여야 할 공직자들의 성폭행, 성희롱, 여성 비하 등 각종 성 관련 비위가 해마다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바, 사회적으로 공직자들의 기강 해이와 잘못된 성 인식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자유한국당 윤종필 의원(여성가족위원회 간사, 보건복지위원회)은 여성가족부 장관이 성차별 행위 또는 폭력적 행위나 성희롱을 한 것으로 인정되는 공직자에 대하여 그 소속 장관 또는 임용권자에게 징계 등 필요한 조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통지 받도록 하는 「양성평등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그동안 여성의 권익 증진과 폭력 예방 및 보호 등을 담당하는 주무부처의 수장인 여성가족부 장관이 해당 행위를 저지른 공직자의 임용권자가 아닐 경우 징계 및 경질 등이 필요한 사안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권한이 없어 그동안 뚜렷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방치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동 법안은 여성 비하 발언으로 논란이 된 탁현민 청와대 선임행정관이나 최근 대통령 방미 당시 발생한 여성 인턴 직원 성희롱 사건 등 연이은 공직자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 발의되었다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법안을 발의한 윤종필 의원은 “탁현민 행정관의 언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2월 28일(수) 12시 30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 함께 한 경기연정 1426일 기념식에 참석했다. 축사를 통해 정기열 의장은 “연정은 여행 가방을 싸는 것과 같고, 내가 갖고 가고 싶은 짐만 싸는 것이 아니라 서로 싫어하는 짐을 나눠 쌀 때 비로소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며, “경기 연정 1426일은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싫어하는 짐을 나눠, 여행 가방에 싸야하는 방법을 배운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반기 경기연정을 반면교사 삼아서 후반기 경기연정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형태를 선보였고, 이러한 경험들이 앞으로 대한민국 정치사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마중물이 될 것이다”고 덧붙이며, 경기연정의 모든 주체와 경기도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1,320만 경기도민께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오늘 기념식에는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 강득구 연정부지사, 경기도의회 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평택문화원(원장 김은호)은 3·1운동 99주년을 맞아 평택의 3·1운동을 주제로 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평택의 3·1운동을 펼친 독립운동가’ 전시를 개최한다. 평택지역에서 3·1운동은 3월 9일 현덕면 계두봉에서 시작되어 4월 1일 평택역 광장에서는 3,000여명의 군중들이 모여 대규모 시위운동을 전개하는 등 평택 전 지역에서 한 달 이상 지속적으로 전개된 민족운동이며 민중운동이었다. 또 일제가 ‘광포(狂暴)하다’고 표현했을 만큼 격렬하고 적극적이었으며 관료층, 농촌지식인층, 상인계층, 농민층, 학생층 등 신분과 계층을 망라한 전 민족적 운동이었다. 참여인원에서도 진위군의 인구가 6만 여 명이었던 시기에 연인원 6천여 명이 참가했고, 257명이 체포되었으며, 사망 64명, 부상 174명이 발생했다 이러한 평택의 3·1운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만세운동을 펼쳐 일경에 체포되어 옥고를 치른 독립운동가 31인의 사진과 판결문, 행적 등을 전시한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평택지역은 3·1운동이 격렬히 일어났으며 안성, 화성과 더불어 3·1운동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내는 곳”이라고 말한 뒤 “국권회복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투쟁했던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대표이사 신동빈)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3월 28일(수)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1차 스마트 톡톡 부모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스마트 톡톡 부모교육은‘평생학습도시’시정비전 실천과 청소년 자녀의 효과적인 미디어 사용 지도방법 제시를 위한 교육으로‘스마트 세상에서 우리아이 키우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형초 교수(성신여자대학교, 미디어 중독 연구소)의 강의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미디어 세상 이해와 효과적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자녀 지도방법을 내용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미디어 사용에 대한 자녀와의 갈등 대처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부모의 역할을 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향후에도 두 번의「스마트 톡톡 부모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미디어 과다사용에 대한 자녀 교육방법을 고민하는 부모에게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 실태를 이해하고, 실제적인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존중하며 소통으로 공감하는‘사람들의 용인’, 올바른 인성이 중시되고 청소년의 웃음소리가 들리는‘젊은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과의 소통․참여행정」인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해 시민들의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여 시정발전을 도모하고자 3월 1일부터 3월 20일까지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공모전은 결혼․임신․출산․육야 분야의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기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오산시를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오산시 홈페이지나 국민신문고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채택 여부 및 등급을 결정하고, 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5월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지난해 공모결과 155건이 제출되어 3건이 채택 시정정책에 반영된 바 있으며, 사회적으로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책이 많이 접수되어 시정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