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축산농가의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 제출을 촉구하고 나섰다. 기한 내에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은 농가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는 농가로 보고 바로 가축분뇨법에 따른 사용중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법상 신고대상보다 작은 규모의 축산농가 등을 제외한 무허가 축사 적법화 대상 농가는 규모에 따른 1~3단계별 행정처분 유예기한 내에 적법화를 완료해야 하는데 앞서 정부는 지난 2015년 가축분뇨법을 개정해 무허가 축사에 대한 사용중지와 폐쇄명령 등 행정처분을 도입한 바 있다. 당장 1단계 대상 축산농가(돼지 600㎡ 이상, 소 500㎡ 이상 등) 등은 이달 24일 유예기간이 종료된다. 하지만 적법화 이행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지난달 28일 국회는 가축분뇨법 개정안을 의결하고, 무허가 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기간을 최대 1년 더 부여하기로 했다. 다만 기한 내에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와 이행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행정처분 대상에서 제외된다. 적법화 이행기간을 더 받으려는 축산농가는 간소화된 배출시설 허가(신고) 신청서를 작성하여 24
오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7일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정지 발생은 예측이 어려우며, 예측되지 않은 심정지의 60~80%가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가족, 이웃, 행인 등 주로 일반인일 경우가 많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가 발생된 후 4분 이내 시행 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정도 증가함에도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 대다수이기에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을 가정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실습을 통해 심장질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우리의 현 추세에 반영하듯 ‘우리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남다른 각오로 체험에 임했다. 이번 강좌를 마련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반복훈련을 받는 것만이 소중한 내 가족, 친구, 이웃을 살려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지속적인 무료교육을 통한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되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9일부터 11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에 직원들의 심리적 상태를 상담해주고 코칭해주는 “직원 힐링상담 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원 힐링상담은 가정과 직장에서 발생하는 개인의 문제를 전문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해결 방법을 찾음으로써 일과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는데 조력하는 과정이다. 시는 지난해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을 직원들에게 소개한 바 있으며, 상담과정을 운영할 경우 직무스트레스와 자녀양육 등에 대해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심리상담을 받기 희망하는 직원은 심리상담사와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1인당 연간 5회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상담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최대 3회 연장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방법은 전화상담과 대면상담이 있고 1회에 50분 동안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상담분야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문제, 직무스트레스, 리더십, 시간관리, 업무 부적응, 조직 내 관계갈등과 부부문제, 자녀양육, 우울, 불안, 성격, 대인관계 등이 있다. 어수자 자치행정과장은직원들이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유지해야 가
용인시는 중‧고등학생들이 관내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자원봉사와 진로체험을 하는 ‘아름다운 동행여행’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관광지인 한택식물원과 농촌테마파크, 대장금파크를 청소년 봉사활동의 장소이자 진로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자원봉사여행’과 ‘진로체험여행’ 두 가지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여행’은 주말에 관광지에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캠페인을 하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임신체험복이나 노인체험복을 입고 사회적 약자 체험을 하고 특강을 들은 후 ‘장애는 다름이 아닌 어울림입니다’ 등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직접 캠페인에 나선다. 참가희망자는 1365자원봉사포털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날짜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자원봉사실적 4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진로체험여행’은 관광지 종사자들의 직업체험을 하는 것이다. 식물관리사, 청년농업인, 승마관련 종사자, 해외홍보담당자 등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허브비누‧테라리움‧승마 등 관광지에서 운영하는 체험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중‧고교 진로담당교사가 진로체험지원전산망 ‘꿈길’에서 희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병점역 일원에서 ‘Me too운동지지 및 피해자 응원 With You’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과 화성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위원 등 8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성차별과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는 구호를 외치며 성폭력과 차별에 당당히 맞서고 있는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양혜란 여성가족과장은 “우월적 지위와 권력을 이용해 사회 곳곳에서 자행돼 온 성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시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와 함께 적극적으로 시민의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직자, 근로자, 학생 등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성폭력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최근 남북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가운데 9일 오후 판문점을 방문했다. 이날 김진흥 부지사가 찾은 판문점은 1953년 7월 휴전협정이 조인된 장소이자 남북 간 첨예한 군사대립의 상징으로 알려진 곳으로, 남북적십자 예비회담, 7·4공동성명 등 갈등과 화해의 역사가 공존하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더욱이 오는 4월말 남북정상회담이 이곳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임진각, 도라전망대, 캠프그리브스 등 DMZ 일원 각종 명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지고 있다. 김진흥 부지사는 판문점에 이어 DMZ내 유일한 민간 마을인 대성동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대성동은 휴전협상 당시 판문점 인근 지역에 귀향자와 실향민 등이 입주하면서 형성된 마을로, 현재 49세대 총 207명의 주민들이 거주 중이다. 특히, 지난 2015년도부터 올해까지 ‘80년 대성동 종합개발계획’ 이후 35년이 넘게 개발이 진행되지 않아 노후화가 심했던 마을을 재생하고자, 민관이 힘을 합쳐 주택보수, 기반시설 정비, 마을 경관 개선 등을 실시하는 ‘대성동 프로젝트’가 추진 중에 있다. 끝으로 김진흥 부지사는 캠프
경기도 의회 서영석 의원은 8일 서울 대한약사회 강당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이사회에서 제44회 약사금탑상(약사회 발전부문)을 수상했다. 부천시 3선 시의원으로, 부천시약사회장,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약사회 발전과 약사의 권익신장 및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동아제약 후원으로 대한약사회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서의원은 동료들에게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더욱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해 노력해 달라는 당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단 파견으로 남북관계에 훈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개성공단폐쇄에 따른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물류기지인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6일 생활민원과 직원들이 신갈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쌀 100㎏을 기탁하고 배식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탁한 쌀은 지난해 용인시 부서평가에서 우수부서로 받은 상금으로 마련한 것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상차림과 배식, 설거지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도 펼쳤다. 기흥구 생활민원과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나눔실천에 노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6일 기흥호수공원 순환산책로에서 팀장급 이상 공무원 48명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산책로 4.5㎞ 구간에서 1.5t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부교와 목재데크 등 곳곳에서 시민불편사항도 점검했다. 기흥구 관계자는 “기흥호수공원 둘레길이 시민들이 즐겨 찾는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공간으로 자리잡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