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4월 11일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성남형 청년 인큐베이팅’에 참여 하는 스타트업 기업체, 참여 청년과 3자간 협약식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은수미 성남시장, 청년 인큐베이팅 사업 참여 스타트업 대표 10명, 청년 참여자 17명이 참석했다. ‘성남형 청년인큐베이팅’ 은 청년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 역량강화를 위해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성남시가 청년을 관내 사업장과 연계해 인건비의 90%를 지원한다. 나머지 10%는 기업이 부담한다. 이날 협약 참여자들은 성남시 지원 사항, 참여기업과 근로자 협력 의무사항 등을 이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은수미 성남시장과 스타트업 기업체를 대표한 최준선 이브이케어 대표, 청년을 대표한 한예나 양의 협약서 서명식과 기념촬영도 이어졌다. 이브이케어 최준선 대표는 “시가 공적 지원을 통해 청년들은 역량을 기를 수 있게 하고 기업에는 부담을 덜어줘 감사하다”면서 “좋은 성과를 거둬 이 사업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협약 이후 간담회 자리에서는 스타트업 기업체 대표들의 의견, 청년들의 관심사, 성공과 가치관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 수정‧중원도서관이 공동 주관한 2019 『밖으로 나온 도서관』 축제가 지난 6일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밖으로 나온 도서관』 축제는 매년 4월 도서관주간을 기념해 개최하는 제18회 수정도서관의 가족백일장 및 제17회 중원도서관의 독후감상화 대회와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 및 공연, 전시 등이 한데 어우러진 행사이다.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독후감상화대회의 경우는 5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생까지 성남시민(위례동 주민 포함)을 대상으로 지정된 책을 읽고 그림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가족백일장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운문 또는 산문 부문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구촌 문화산책과 전래놀이, 빅북전시 및 책 퍼즐 체험, 책 버스, 버블 매직쇼 등 풍성한 부대 행사와 함께 했다. 명실상부한 성남시의 지역문화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신 약 1,000여명의 시민이 독서여가와 아울러 마음껏 뛰어노는 『밖으로 나온 도서관』을 만났으리라 기대한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행사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하는 시민 대상 독서문화 축제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11일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4월부터 평택포승(BIX)지구가 자동차, 기계 제조부지 등 78만㎡와 물류부지 55만㎡를 단계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황해청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소개하면서 주변 시세보다 25% 저렴한 167만원의 분양가와 경기도 유일의 경제특구로서의 장점을 집중 홍보했다. 경기도상공회의소연합은 도내 22개 상공회의소 회장단이 모여 월례회를 개최하는 모임으로, 이날 행사에는 수원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용인상공회의소 등 경기도내 20개 상공회의소 회장과 관계자 5명이 참석했다. 황성태 청장은 “평택포승(BIX)지구는 입주기업이 평택항을 통해 해외수출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면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기업경영 환경 하에서 우리나라 기업특성에 맞는 최적의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초대형 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강원도 고성군의 이재민을 위해 공직자 전체가 한마음으로 모금 활동을 해 2200만원의 성금을 12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지난 8일 10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긴급 전달한데 이은 추가 지원이다. 이번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고성군민에게 전달돼 긴급구호자금으로 쓰이게 된다. 성남시는 성금 전달뿐 아니라 고성군에서 인력지원 등 요청이 들어오면 성남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관에서 계획 중인 워크숍을 고성군으로 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수정구 태평3동 유관단체연합회(120명)는 5월 11일 토요일 예정인 유관단체 워크숍을 고성군 현내면으로 간다. 성남시와 고성군은 2009년 자매결연을 하고 농산물 직거래장터, 초등학생 초청 행사, 각종 행사 상호 축하 방문, 관광지 이용료 할인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여성기업의 온라인 상거래 시장 진출을 돕고, 제품 마케팅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여성기업 제품 마케팅 지원사업’은 도내 우수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제품 인지도 상승 및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기업 역량별 맞춤 지원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형’ 채널을 추가해 ‘국내 온라인 초기’, ‘국내 온라인 실전’, ‘해외 온라인 초기’ 등 총 4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정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70개사를 지원업체로 선정한다. 도는 선정된 업체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장 신규진입 업체, 진입초기 단계 업체, 활성화 단계 업체, 글로벌 단계 업체 등 기업역량별 그룹화를 통해 맞춤형 지원을 펼칠 방침이며, 입점 및 마케팅 교육, 상세페이지 제작지원, 기획전 운영, 수출 인허가 지원, 프로모션 등이 지원된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법인 또는 개인)이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경기도 여성 중소기업들이 대한
경기도가 지원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광역 및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에서 오는 30일까지 ‘2019년도 기업환경개선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환경개선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의 고용유지와 여성근로자들의 업무 환경개선을 통한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여성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의 설치 및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실(샤워실)내 수납장, 사물함, 온수기, 휴게실(수유실)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유축(수유)기, 침대 등 물품도 지원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명 이상, 2년간 3명 이상인 업체다. 또는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도 가능하다. 단 공공기관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인력파견 업체, 숙박·음식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 곳은 신청할 수 없다. 전체 상용근로자 중 여성 근로자 비율이 60%가 넘을 경우 사무실 및 작업공간 개선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새일센터는 신청을 받아 현장실사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1개 업체당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지촌 성매매피해여성 지원관련 국회 입법 촉구’를 위한 공개 토론회를 1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국회의원회관 9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유승희 국회의원 공동주최로, 이나영 중앙대 교수, 하주희 변호사의 주제발표와 피해당사자, 관련 전문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나영 중앙대교수는 ‘피해여성의 역사, 운동, 소송의 의미와 과제’를, 하주희 변호사는 ‘피해여성 지원 관련 법률 제정의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유영님 기지촌인권연대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우순덕 (사)햇살사회복지회 대표,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피해당사자 발언에 이어 진상규명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입법촉구 방안을 두고 열띤 토론을 펼친다.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그동안 여러 여성단체와 일부 시민들의 노력이 있었으나, 피해여성들의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기지촌 성매매피해여성 지원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16일 오후 3시부터 1분간 안산시 전역에 민방위경보사이렌을 울릴 예정이다. 이는 ‘세월호참사 5주기 기억식’에 따른 것으로 안산시 전역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는다. 경기도는 이날 경보가 민방공 대피사이렌이 아닌 만큼 안산시민들은 동요하지 말고 추모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가 최근 늘어나고 있는 창업컨설팅 사기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구제와 예방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예비창업자들이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검증이 안 된 창업컨설팅 업체와 접촉하면서 피해를 입은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불법 창업컨설팅 업체는 악덕 중고차 판매상처럼 저비용-고수익 허위매물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을 유인한 뒤 해당 매물이 팔렸다며 다른 악성 매물로의 계약을 유도한다. 결국 악성매물을 구입한 예비창업자는 저 수익·과당경쟁매물로 인해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폐업위기에 내몰리게 된다. 경기도는 이런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먼저 피해사례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내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대상으로 관련 피해 여부와 피해 대응방법 등에 대한 온라인 여론조사를 실시해, 피해 규모가 어느 정도 인지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는 5월 8일까지 경기도 여론조사 홈페이지(https://survey.gg.go.kr/app/onvy/qestnnm.do?onvySn=153)에서 진행된다. 도는 예비창업자가 많이 가입하는 인터넷카페에 공지사항을 게시하거나 프랜차이즈 관련 협회에 요청해 회원들의 여론조사 참여도를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4월 17일 오후 2시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나래울극장에서 제13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인 ‘태양을 향해’ 공연을 한다. 태양을 향해는 최근 우리 사회의 과도한 음주 문제와 이에 따른 가정의 아픔을 다룬 연극이다. 술에 의지해 사는 엄마 민유라와 이를 가슴 아프게 지켜보는 16살 아들 정은찬의 이야기를 통해 알코올 중독 예방과 인식 개선에 관한 메시지를 전한다. 10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300명 사전 예약해야 한다. 수정구보건소 5층에 있는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성남시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센터는 매년 4월 정신질환 편견 해소와 생명의 소중함, 청소년 비행, 노인치매, 알코올 중독 등 다양한 주제의 연극 무대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