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와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 「학교체육관의 원활한 대관 및 사용에 관한 발전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12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열었다. 본 정책토론회는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성남시청 교육문화체육국 신경천 국장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박창순 의원(민주, 성남2)은 “최근 부천시와 광명시 등이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을 지역주민과 공유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경기도 일선 시군에 적합한 체육관을 효율적으로 대관하고 사용하는 발전방안 모색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고 말하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정책토론 의제를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여주대 스포츠․경호학과 고재곤 교수는 “효율적인 학교체육관 대관을 위해서는 학교시설 개방절차를 체계화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예약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했다. 이날 본격적인 토론에는 성남시의회 강상태 부의장, 성남교육지원청 임종빈 학교현장지원과장, 성남시청 임형곤 교육청소년과장, 중원 배드민턴 클럽 안상규 회장, 성남시 체육회
경기도 청년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도정에 반영함으로써 청년들의 비전을 제시해 나갈 ‘경기도 청년정책 거버넌스’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출범식에서는 청년정책 거버넌스 위원으로 위촉된 50명의 위원들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이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현장에 있는 청년들이 직접 자기 목소리를 내고 본인들이 만들어낸 실현가능한 현실성 있는 정책들을 경기도 정책에 반영해 실제 집행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거버넌스일 것”이라며 “경기도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 새로운 길을 하나 만들어낸다는 사명감과 애정을 갖고 열심히 참여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청년정책 거버넌스’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도가 추진하는 주요 청년 정책을 심의, 의결, 평가하는 기구로 총 50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50명의 위원은 도의 각 실국 국장급 공무원(도시주택실장, 경제노동실장, 평생교육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보건복지국장) 등 당연직 5명과 45명의 위촉직(도의원 5명, 전문가 10명, 유관기관 및 단체 15명, 청년 15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청년들의 참여 확
경기도 최초의 ‘개방형 수소충전소’가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 상‧하행 양측방향에 들어섰다. 이와 함께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임시 운영됐던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 강릉방향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도 운영을 재개했다. 경기도는 도내 제1호 수소충전소인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가 12일 개장 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고, 지난해 평창올림픽 기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됐던 여주휴게소 수소충전소도 이날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도내 총 3곳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도는 기존에 설치된 용인, 화성 지역 내 3개 수소충전소가 연구목적으로 설립돼 ‘비개방형’으로 운영돼 온 점, 여주휴게소 수소충전소가 올림픽 기간 중 임시적으로 운영하고 폐쇄된 점 등을 종합할 때 안성휴게소 수소충전소가 일반 도민들이 이용 가능한 경기도 최초의 수소충전소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가 국토교통부 및 현대자동차와 연계해 안성휴게소 하행(부산방향) 및 상행(서울방향) 등 양측 방향에 마련한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수소차 5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25kg/h) 충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도는 오는 6월까지 하남드림휴게소 수소충전소 준공을 마무리한 뒤 올해 연말까지
“지방의회가 원하는 것은 가방을 들어주는 보좌진이 아니라 도민의 행복을 함께 가꿀 정책지원 전문인력입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될 때 까지 지방의원과 국회의원 모두가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을 담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된 가운데,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이 국회의원들에게 조속한 법안 통과를 요청했다. 전국시도의회의정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송한준 의장은 12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원 829명을 대표해 국회의원의 협력을 당부했다. 홍익표·정병국·김광수·심상정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의회 지방분권TF가 주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는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관련학회 및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달 29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는 소식에 17개 광역의회 의장이 모여 웃기도 했지만 울기도 했다”며 “30년 만에 정부에서 국회로 개정안이 넘어간 지금 고민이 깊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성남시 분당구 수내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희)는 전라남도 나주시 영산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두헌)와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2월 나주시 영산동에서 수내1동을 방문하였을 당시,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15회 영산포홍어축제 초대와 함께 제의되어 추진되었다. 협약식에 참석한 수내1동과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50여명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관광 등 각 분야에 상호 교류협력 발전을 도모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고색고등학교에서 ‘고교학점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2019 고교학점제 정책 공감 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고교학점제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과정 운영 주체가 참여해 각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전면 도입되는 2025년까지 보완 노력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크콘서트에는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2019 고교학점제 연구학교 학생, 교사, 학부모, 업무담당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지난 5년 교육감을 하면서 획일적 교육 때문에 학생 한 명, 한 명 그 대단한 열정과 능력을 길러주지 못했던 것이 가장 안타까웠다”며, “미래교육은 학생마다 재능, 꿈, 열정이 무엇인지 찾는 것이며, 고교학점제는 그 길로 가는 첫 관문이다”라고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교육부 전면 시행보다 더 빨리 준비할 생각”이라면서, “대학입시가 문제가 아니고, 인생 100년이 더 큰 과제가 아니겠는가”라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교육청 지원 계획을 묻는 질문에 대해 이 교육감은“학년·학급 없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체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예산, 정책, 교사 인력풀 제공 등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고민을 하고 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K업체에 대해 관허사업제한, 공매 등 강력한 행정제재로 4월 12일 재산세 등 체납액 32억원을 징수했다. 체납법인 K업체는 2008년 5월 도시개발 사업지구 토지를 취득한 후 계속 체납하여 부동산 압류, 공매 등 지속적인 체납처분을 실시하던 중 2016년 6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신청을 하였으나 시는 지방세 체납으로 관허사업을 제한했다. 시는 원도심의 도시개발과 체납법인의 어려운 경제사정을 감안하여 지난 3월까지 관허사업제한을 유예하였으나 기한 내 세금을 납부하지 않아 도시개발 사업지구 내 토지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했다. 그 결과, K업체는 그동안 체납한 세금 32억 원을 모두 납부했다. 시는 앞으로 고질·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생계가 어려워 납부 능력이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서는 다양한 지원 방법을 강구 하는 등 시민이 공감하는 세정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다운 의회를 위해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제2기 의정모니터를 대상으로 4월 12일(금) 의정모니터 활동 역량 강화 등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는 22개 시․군에서 29명의 의정모니터가 참석하여 효율적인 정책 및 아이디어 발굴 기법과 제안 사례 등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였으며, 의정모니터가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연구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화폐 ▲경기도 지원 문화행사 성과 분석 ▲자치법규 연구 등 4개 과제에 대하여 참여를 위한 활동 계획을 발표 하였다. 또한,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방청한 모니터 14명을 대상으로 모니터 운영위원회가 주관하여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대하여 전체 모니터가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용복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출범 2년차로 접어드는 제2기 의정모니터의 정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 계획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지역주민을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적인 정책제안과 모니터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1일 능원초등학교 4학년 22명, 12일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24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상수, 안희경, 김진석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능원초등학교 4학년 2반 서시헌 학생은 “민주주의에 대해서 별다른 관심도 없고 잘 몰랐는데 의회에 와서 설명을 들으니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용인제일초등학교 6학년 1반 지윤경 학생은 “의회라는 곳이 복잡하고 어려운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설명도 듣고 직접 보니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됐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
경기도시공사는 12일 본사 강당에서 이헌욱 사장과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사회적 책임강화를 위한 공공디벨로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디벨로퍼 개념의 이해와, 공사가 지향해야할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역할 강화 차원에서 이헌욱 사장의 특별제안으로 마련됐다. ‘공공디벨로퍼’란 수익창출을 우선목표로 하는 ‘민간 디벨로퍼’와는 달리 공익과 공공성을 추구하는 부동산 개발자를 의미한다. 이날 교육에는 「산업경제 개발을 위한 공공디벨로퍼의 역할 확대」라는 주제로 서울주택도시공사 정락현 박사를 초빙해 공공디벨로퍼의 필요성, 도시개발공기업의 역할, 다양한 사업방식 및 해외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공사는 이제 다양한 임대주택 사업추진으로 사업방향을 전환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의 핵심인 일자리 창출 등 경기도의 공공디벨로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들이 공감하고, 경기도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부, 관계기관, 지역 주민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