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수원시 구간에 개통되는 2개 역의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15일부터 24일까지 설문조사를 한다. 설문조사 대상은 고색동(고색동 377-2 일원)과 오목천동(오목천동 473-3 일원)에 건립 중인 2개 역사다. 수원시는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공모·접수’에서 ‘수인선 역명 선정 설문조사’ 배너를 클릭해 참여하거나 평동행정복지센터에 있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수원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시 지명위원회에 상정하고, 심의를 거쳐 선정된 역명을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제출할 계획이다. 최종 역명은 ‘철도 노선 및 역의 명칭 관리지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의 역명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고시된다.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수인선(수원~인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수원~고색~봉담(오목천)~화성~안산~인천까지 총 52.8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문의: 031-228-2866, 수원시 도시교통과
성남시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이혜정)의 장애 근로사원들이 지난 4월 13일 토요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의 초청으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장애인 고용촉진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사회공헌활동의 전략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성남시민프로축구단(성남 FC)이 가나안근로복지관 장애근로사원에게 문화체험으로 축구 경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문화체험에 앞서 대국민 대상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인고용촉진캠페인과 청렴결의를 다지는 청렴캠페인이 진행되었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홍보대사 ‘방송인 김현철’씨의 참여로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사회공헌에 대한 공감대를 한층 높였다. 이어서 공단과 사회공헌 협약기업인 ㈜스포메틱스가 300만원에 상당하는 기능성 화장품을 가나안근로복지관에 기부하는 전달식이 진행됐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이혜정 관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되는 장애인근로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이러한 문화체험의 인연이 계속 이뤄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원종호 지사장은 “공단과 참여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에 자긍심
올해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 5만원 이하, 부부가구 8만원 이하의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은 기초연금액이 월 최대 30만원으로 인상되어 4월 25일부터 받게 되며, 약 154만 명의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소득인정액 : 본인 및 배우자의 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해 합한 금액 다만 배우자의 기초연금 수급여부, 소득인정액 수준 등에 따라 인상액은 달라질 수 있으며 단독가구 최대 30만원, 부부 2인 가구 최대 48만원이다. 2014년 7월 기초연금제도 도입당시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4월 물가인상분 반영하여 지급하던 것을 지난해 9월 최대 25만원으로 인상하고 올해 4월 저소득 어르신에게 최대 30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이다. 그 외 나머지 기초연금 수급 어르신들은 소비자물가 상승률 1.5%를 반영하여 월 최대 25만 3천750원이 지급된다. * 단독가구 최대 253,750원, 부부 2인 가구 최대 406,000원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이천여주지사(지사장 이규호)는 정부정책을 널리 알리고,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의 혜택을 받으시도록 4월 한 달간 기초연금제도 및 기초연금 신청에 대한 집중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2019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 및 배정 계획’을 발표했다. ‘고등학교 신입생 추가 전형’은 2019년 제1회 중학교졸업학력(이하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중 2019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까지 입학 시기를 확대한 방안이다. 대상자 본인이 희망할 경우 2020년 3월까지 기다리지 않고, 추가 전형에 지원하고 합격하면 5월부터 고등학교에 다닐 수 있다. 단, 5월에 추가 입학하는 학생은 수업일수가 학교 별로 다르고, 결석 등으로 출석일수가 부족할 경우 상급 학년에 진급할 수 없기 때문에 추가 전형 시 반드시 1학년 교육과정 수료에 필요한 잔여 수업일수를 확인해야 한다. 추가 전형은‘학교장 전형교’와 ‘교육감 전형교’로 구분해 모집한다. ‘학교장 전형교’는 교육감이 승인한‘2019학년도 신입생 전형요강’을 기준으로 학교 정원 내 결원 범위 내에서 해당 학교장이 교육과정 이수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추가 전형을 실시한다. 특성화고, 특수목적고, 자율형 사립고, 비평준화지역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가 여기에 해당된다. ‘교육감 전형교’는 내신성적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부터 23일까지‘학교주도형 종합감사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초・중・고 학교장 2,386명을 대상으로 6개 권역별로 7회에 걸쳐 운영한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는 종전의 교육청 주도 감사에서 벗어나 학교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자율적으로 고쳐나가는 예방 중심 감사시스템을 구축해 학교가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학교에서는 교직원이 함께 자체 감사 계획을 세우고 감사반을 구성해 매뉴얼과 점검표를 활용해 사전 점검 후, 1단계 내부감사관의 예방형 감사와 2단계 외부감사관의 책임형 감사를 실시한다. 이후 감사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결과를 이행한다. 설명회는 ▲미래지향적 감사 패러다임의 변화,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세부 내용,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시범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현장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설명회 이후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희망학교를 신청 받아 초‧중‧고 30개 교를 운영하고, 2020년에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이재삼 감사관은“이번 설명회를 통해 새롭게 시행하는 미래지향적 감사 시스템에 대한
경기도와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오는 4월 18일 오전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 컨벤션홀에서 ‘2019 경기섬유패션 CEO 조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섬유제조 활성화 및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섬유패션 및 유관업계 CEO 간 교류 확대와 업종별 상생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목적을 뒀다. 포럼은 경기지역 섬유종사자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조찬 후 오전 8시부터 약 1시간 정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는 ㈜한솔섬유의 문국현 대표를 초청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섬유산업-Innovate, or Die!’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강연은 미국·중국·유럽 등 급변하는 국제 관계와 5G 시대로 접어드는 대전환기에 맞춰, 섬유업계를 포함한 제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진단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자리를 만들 전망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CEO는 물론 섬유산업 종사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섬유업계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하는데 긍정적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여 신청은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홈페이지(www.gtia.or.kr)의 공지사항을 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구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는 어린이날을 맞아 2019년 어린이 대축제 ‘친구야 함께 놀자!’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5월 5일부터 6일까지 체인지업캠퍼스 메인거리, 야외공연장 등에서 진행된다. 어린이 대축제 ‘친구야 함께 놀자!’는 영어와 놀이가 접목된 체험활동과 공연 등 체인지업캠퍼스 파주본부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프로그램으로 영어체험, 공연, 부대행사 등이 있으며, 영어체험 프로그램은 미니게임, 새 친구들과 함께 하는 친구나무 만들기, 맛있는 사탕화분 만들기, 캐릭터 빙고, 보물찾기 등 원어민 선생님과 친구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로 구성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영국 민담에서 비롯된 이야기를 각색한 영어뮤지컬 '로빈후드'와 어린이날 특별 야외공연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 프로그램으로는 생명 탄생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성교육체험프로그램, K-POP 댄스를 배울 수 있는 프로듀스101따라잡기, 포토존, 푸드트럭, 동물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이 체인지업캠퍼스 곳곳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 밖에 가족, 친구, 연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버블쇼, 마임쇼, 마술쇼, K-POP 댄스 공연도 펼쳐진다
경기도 및 31개 시⋅군에서 민주행정과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협치 기구로서 위원회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형식적 소통이 아닌 실질적인 협치를 위해 위원회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논의결과에 대한 정책반영 및 제도화를 통해 위원회 제도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5일 민관협치 기구로서 위원회 제도의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 및 31개 시⋅군 위원회 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함으로써 개선방향을 제안한 ‘경기도 내 민관협치기구 실태조사 및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발표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 위원회에 참석하는 자문위원 1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위원회 제도 운영에 대한 만족도는 보통 내지 불만족이라는 의견이 80.4%로, 만족한다는 의견 19.6%에 비해 매우 높았다. 위원회 구성에 있어 전체 위원의 50.5%는 행정부서의 자체추천을 통해 선정되고 있었다. 시민단체 및 일반시민들의 추천 등을 통한 위원 선임이 부족해 위원회 위원 구성의 다양성을 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회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서도 미흡하다는 인식이 많았다. 위원회 운영 과정에서의 정
경기도는 ‘2019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전국 업사이클(Upcycle) 분야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기업 등 8개사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Upcycle)’은 폐자원에 디자인이나 활용성을 더하여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업사이클 비상(非常)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업사이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5천만 원을 들여 추진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 사업이다. 프로젝트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1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 것 이외에도 오는 6월 개관하는 ‘업사이클 플라자’의 시설‧장비 사용료 및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 등을 할인받는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최우수 참여자 1인에게는 업사이클 플라자의 공동 창업공간인 1인 오피스에 입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모집분야는 업사이클 소재‧제품 제조업 또는 개발업으로 대상은 업사이클 산업 관련 아이템이나 사업 모델을 갖춘 예비창업자(개인 또는 팀) 및 사업자등록 3년 미만의 초기창업기업 등이다. 도는 1차 서류 검토와 2차 발표평가 등을 통해 예비(초기)창업자의 사업성, 사업 계획 및 전략, 역량 등을
경기도가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한 달간 경기도 등록 8개 상조업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올해부터 상조업 등록을 위한 자본금 요건이 기존 3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늘면서 상조업체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진데 따른 것이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올 들어 재무건전성이 좋지 않거나 자본금 규모가 열악한 5개 업체가 폐업하고 2개 업체가 직권 말소됐다. 이에 따라 도는 각 업체의 자본금 유지 여부와 자산․부채 현황, 선수금 부당 유용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사실이 적발되면 형사고발과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의 조치를 내리게 된다. 전수조사에 앞서 도는 지난 2일 8개 상조업체 대표자와 한국소비자원 상조업 피해구제 담당자, 경기도와 소비자정보센터 담당자가 참여하는 상조업 소비자 피해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상조업계 건전화 대책과 업계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신혜 경기도 공정소비자과장은 “부실 업체들의 난립으로 상조업계 전체가 부정적 인식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재정이 건전한 업체들과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실 업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