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회장 신용현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장)는 17일 최근 SNS에서 유행하는 일명‘트래쉬 태그 챌린지’의 일환으로 대대적인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쾌적한 덕풍천 산책로 조성을 위해 하남시 주민자치위원 200여명과 하남시 해병대전우회가 뜻을 함께했다. 신용현 위원장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덕풍천 산책로 일대를 정화함으로써 청정하남의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요즘 SNS에서 유행하는 트래쉬 태그 챌린지의 첫 주자가 주민자치위원회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호 시장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많이 참석해주신 각 동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13개 동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우리 시 해병대전우회가 함께 뜻을 모아주셔서 더욱 의미가 깊은 활동이다.”고 전했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15일부터 취약계층 미세먼지 보호를 위해 저소득 홀로사시는 어르신과 노인부부 820가구에 공기청정기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봄철 황사 대책의 일환으로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김상호 시장은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날로 커져가는 상황에서 이번 공기청정기 지원이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관내 저소득계층이 미세먼지로부터 최소한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미세먼지 보호마스크를 3천명의 취약계층에 전달하였으며,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비상저감 조치를 신속하게 전파하는 등 예방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수원시가 16일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제1기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을 시작했다. 16일, 23일, 30일 세 차례에 걸쳐 열리는 ‘지속가능발전 실천리더 양성 교육’은 지속가능발전의 개념과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시민 실천 사례를 살펴보고,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발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발굴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진행된다. 16일에는 유문종 경기도따복공동체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지속가능발전의 개념’, ‘수원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23일에는 강정묵 한국이클레이사무소 정책정보팀장이 ‘지속가능발전 국내·외 사례 탐구’·‘수원시 적용 방안 연구’를, 30일에는 박종아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시민실천사례·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 발굴’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양성교육에는 시민단체 활동가와 수원시 위탁기관 실무자가 참여한다. 수원시는 수강생이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2020년 지속가능발전 이행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강건구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의 추진 기반은 시민”이라며 “시민의 지속가능발전 실천역량을 강화하고, 정책
수원시가 ‘제11회 기후변화 주간’(19~25일)을 맞아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환경부는 온실가스 줄이기 등 저탄소 생활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했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지정한 후 매년 전국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다. 22일 저녁 8시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소등 행사를 연다. 소등은 관내 공공기관 48개소, 화성행궁 등에서 진행된다. 또 동별로 1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해 주민들에게 소등 행사 참여를 독려한다. 19~25일에는 수원시 전 공직자가 도보·자전거·대중교통으로 출근하는 ‘녹색 출근길’ 행사를 연다. 또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주간 동안 ‘차 없이 출근하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22일 오후 2시에는 권선구 더함파크에서 ‘자원순환과 지구환경’을 주제로 ‘지구의 날’ 포럼이 열린다.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10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이번 포럼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상명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과 김미화 자원순환연대 사무처장이 강연한다. 22일 오후 4시에는 수원역 광장에서 ‘저탄소 생활실천 홍보 캠페
용인시 기흥구 구성동은 16일 청덕동 소재 용인레이번스 축구단과 관내 저소득 청소년에게 무료 축구수업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축구를 좋아하는 저소득 청소년에게 용기를 주려는 레이번스 축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레이번스 축구단은 5월부터 올해 말까지 15명 이내의 초‧중‧고등학생에게 주 1~2회 축구수업을 무료로 지원한다. 동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축구수업 참여자를 모집해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동 관계자는 “용인레이번스 축구단이 지역 청소년을 위해 축구수업 지원을 약속해 감사하다”며 “이번 수업이 축구를 좋아하는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은 16일 관내 음식점 속초코다리, 고철상을 ‘행복나눔의 집’ 8‧9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상갈동은 2016년부터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업체, 기관 등을 ‘행복 나눔의 집’으로 지정해왔다. 성금이나 물품을 3개월 이상 정기적으로 기부할 경우 보답의 의미로 현판을 전달한다. 속초코다리는 2019년부터 취약계층 5가구에 코다리찜을 기탁하고 있고, 고철상은 홀로어르신 5가구에 쌀과 라면 등을 전하고 있어 이번 ‘행복 나눔의 집’8‧9호점으로 선정됐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두 곳에 감사하다”며 “행복 나눔의 집을 확대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활동에 동참을 원하는 업체 및 기관은 규모와 업종, 금액에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상갈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031-324-6643, 6847)하면 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4일 용인 기흥구에 있는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여성취업박람회 ‘꿈드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꿈드림 박람회는 도내 기업의 여성 구인 수요를 충족하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사무직종을 중심으로 현장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는 직접 참여 기업 20개사와 서류접수 후 채용절차를 진행하는 간접 참여 기업 10개사 등 총 3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박람회장에는 채용관뿐만 아니라 부대행사관이 마련돼 최신 일자리 정보 제공 ▲취업서류 클리닉 ▲취·창업 상담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서비스 등을 진행한다. 아울러 제대 여군들을 대상으로 전직컨설팅을 하고, 구직자들이 궁금해 하는 노무상담과 정신건강관련 검사 및 상담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여성채용 기업 및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경기광역새일센터(031-270-9811~7)로 문의하면 된다.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은 “경력단절 등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는 꿈드림 박람회는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직접 채용할 수 있는 기회로 구인난 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스포츠센터 수영장을 이용하는 여성 회원들에게 이달부터 이용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12세 이상 ~ 만 55세 이하 여성회원은 수영장 이용료의 10%를 할인받는다. 이 같은 혜택은 대부분 여성의 경우 생리적 현상으로 매월 일정기간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음에도 불구, 남성 이용객과 동일한 이용료를 납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평진원은 감면 혜택 시행으로 여성들이 받고 있는 상대적 불이익 해소와 젠더 친화적 공공체육시설로써의 공익성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할인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 홈페이지(www.gchangeupcampus.or.kr) 또는 스포츠센터 안내데스크(031-956-222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여성 보건할인제도가 여성 건강권 보호와 권익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을 포함한 여러 사회적 배려 계층이 보다 평등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캠프 스포츠 센터 수용장을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국가유공자에게는 이용료의 50%를 할인해 주고
경기도는 ‘2019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 협동조합 등 법인 및 단체를 다음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마을기업’은 주민이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해 나가는 마을단위 기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법인 및 단체에게는 지정 연차에 따라 1차 년도 신규 지정 마을기업은 5,000만원, 2차 년도 재지정 마을기업은 3,000만원, 3차 년도 고도화마을은 2,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교육, 경영컨설팅, 박람회, 판로,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 혜택도 함께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업 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으로 출자에 참여한 회원 5명 이상으로 구성돼야 하며, 출자자와 고용인력의 70% 이상이 지역주민이어야 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법인 및 단체는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다운받아 작성한 뒤, 마을이 소재한 관할 시군 담당부서에 방문 제출하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1일까지 4주간 이천, 여주, 남양주, 가평 등 경기 동부지역 11개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한 ‘민관합동 특별점검’ 결과, 관련법규를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역 환경 엔지오(NGO) 관계자 등이 함께한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 자가측정 미 이행 2건 ▲대기 배출시설 부식마모 1건 ▲대기 운영일지 허위작성 1건 등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위반행위를 저지른 이들 4개 업체에 대해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했다. 관리 소홀로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가능성이 높은 소규모 산업단지 내 사업장의 오염물질 배출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이번 단속에서는 ▲무허가(미신고) 사업장 조업여부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적정설치 및 정상가동 여부 ▲대기 자가측정 이행 여부 ▲기타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이 진행됐다. 아울러, 사업주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의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환경시설 운영 및 관리방법에 대한 자문도 함께 실시됐다. 앞으로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적발된 업체들에 대한 집중 관리와 지속적인 단속, 자문 등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