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7개 기업이 최근 중남미와 베트남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와 종합박람회에 참가해 1천만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 인터내셔널 익스비션 센터에서 지난 10~13일 열린 ‘종합박람회’에는 ㈜디케이에프비, ㈜에이엘, ㈜하이필, ㈜헬스투데이 5사가 참여해 57회의 바이어 미팅과 650만 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GOTSSE’라는 브랜드의 초콜렛을 선보인 ㈜디케이에프비는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받아 33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앞서 1~7일 브라질 상파울로와 콜럼비아 보고타 KOTRA 무역관에서 열린 수출상담회에는 패키징 제조업체 ㈜디에스엠앤티와 원적외선전구 제조업체인 재경전광산업(주)이 참여했다. ㈜디에스엠앤티는 우수한 품질의 알루미늄 패키징을 선보여 350만달러의 상담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1년 이내 이들 7개 기업에서 360만달러의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미․중 통상갈등과 보호무역주의로 수입규제 조치가 확산되는 등 무역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관내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부는(회장 정우경) 지난 16일 남한산성아트홀 소극장에서 ‘2019 양성평등 행복충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양성평등 행복충전아카데미’는 광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양성 평등 촉진을 위해 실천하는 사업이다. 이날 강연자로 초청된 아동학 박사이자 개그맨인 김종석 교수는 “뚝딱이 아빠의 다함께 하는 행복높이 뛰기”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와 다름을 알아가는 자세에 대해 강의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연과 더불어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캠페인, 다함께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해 더욱 풍성하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부는 광주시 12개 4천34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각종 봉사활동을 비롯해 양성평등 주간행사,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참여 등 양성평등 사회구현과 여성권익 신장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시 초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요구에 맞춰 대상자별 맞춤형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오는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생후 4개월 이상 12개월 이하 영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자연담은 한방 육아교실’은 전통적인 육아방법 및 경혈마사지 등을 습득해 건강한 모아애착과 육아 자신감을 증진시키는 한방 육아교실이다. 또한, 65세 이상 다빈도질환군(중풍, 골관절계질환 등의 만성퇴행성 질환을 가진자)을 대상으로는 ‘한방으로 건강충전 백세교실’을 통해 고혈압, 당뇨 관리를 위한 한방식이, 근육관절 위한 기공체조, 사상체질 바로알기 등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한방의료 서비스를 통해 생활습관 및 행태 변화로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증상을 완화시켜 의료이용 및 의료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제17회 퇴촌토마토축제 주제를 ‘퇴촌이 싱글벙글, 토마토가 방울방울’로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올해 17회를 맞이한 퇴촌 토마토축제 주제를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579명이 참여했으며 총 997개의 주제가 접수됐다. 이에 따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는 적합성, 대중성, 활용가능성, 독창성 등의 선정기준에 따라 3차례의 사전 심사과정을 거쳐 지난 11일 퇴촌토마토축제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최종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주제는 퇴촌 전체가 싱글벙글 웃는 행복축제, 토마토가 방울방울 매달리는 풍요로운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아울러 위원회는 당선작을 비롯해 최우수작 1건, 우수작 2건, 특별상 6건을 각각 선정했으며 퇴촌 토마토축제에서 다양한 테마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제17회 퇴촌 토마토축제는 오는 6월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퇴촌면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되며 토마토풀장, 토마토 레크레이션, 농특산물 판매장, 청춘가요제, 유명 연예인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지난 16일 국토부 및 경기도 등 상급기관이 추진하는 관내 도로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종∼포천고속도로 건설사업’과 ‘이천∼오산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등 고속도로 사업현장 2개소와 ‘국지도98호선 도로 건설사업’ 1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한 공사 시행으로 사업 종료 시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며 “도로 건설에 따른 혜택을 시민들이 충분히 받을 수 있도록 예정된 공기 내에 사업을 완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이날 현장점검 보고회를 마친 후 신 시장과 한국도로공사 용인구리건설사업 단장을 포함한 현장 직원들은 결의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선동IC의 상습적인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선동IC 확장‧개선 공사가 본격화 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선동IC 교통정체의 주된 원인인 미사에서 서울방향 진입램프의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8일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기존 서울방향 연결로를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하여 추가확보하고 회전교차로 설치를 통한 기하구조를 개선하는 방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동IC 교통량 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이 빈번한 만큼 설계를 조속히 마치고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사가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 교통체증 문제도 상당히 해소될 전망이다.
하남시는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조치사항 이행을 위한 비상저감조치 대책반을 올 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 대책반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통제관(교통환경국장) 아래 상황반, 배출가스단속반, 비산먼지일공일공추진반, 대기배출사업장 점검반, 공회전단속반, 민원처리반, 불법소각단속반, 노면청소차운행반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특히 하남시는 현재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시행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현상이 심화되었다고 판단하여, 미세먼지의 주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건설공사장을 대대적으로 점검하는 일공일공 담당제를 중점시책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일공일공 담당제’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1명 공무원당 1개소 건설공사장에 배치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현장점검 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위반사항 발견 시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게 된다. 점검대상 건설공사장은 관내 연면적 1천㎡이상 건축물축조공사장 116곳으로, 공무원 116명이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주요점검 항목은 공사시간 단축조정 실시여부, 비산먼지 발생 억제조치 실시여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준수사항 및 비상연락망 숙지여부이다. 그중 공사시간 단축조정 이행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교통량 증가로 발생하는 교통정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호운영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하남시 교통신호체계를 대폭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정된 교통신호운영 전문기관은 앞으로 관내 약 80여개 교차로의 교통량을 시간대별, 요일별로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통축별 교통시뮬레이션을 실시하여 시간대 및 요일별 최적의 맞춤형 신호체계(TOD, Time of Day)를 제시할 예정이다. 이는 급격한 도시화로 도로개설 및 확장에는 천문학적인 예산과 긴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현재 신호교차로의 불필요한 신호를 최소화하고 교통축별 교통용량을 최대한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으로서 서울시 등에서 시행되고 있는 신호운영 방식이다. 시 교통부서 관계자는 “금번 신호운영체계 개편은 코스트코 개장 등 각종 개발로 급격히 증가하는 교통량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서 교통신호 운영관련 하남경찰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관내 교통정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교통신호운영 전문기관은 현재 서울시, 화성시, 안산시 교통 신호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2018년 교통신호 관리 운영 후 서울시 7.6%, 화성시 28.0
하남시(시장 김상호)는올해 6월 예정된 감일지구 B7블럭 입주를 대비하여 지하철5호선 연계 노선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B7블럭 입주 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위해 B7블럭과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을 연계하는 시내버스를 신설하고, 입주 후 6개월 이후 B5블럭의 입주가 계획되어 버스운행 시 초기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사업시행자인 LH와 초기 적자에 대한 공동대응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버스노선 투입 시 감일지구 내 버스회차공간 및 휴게공간이 없어 추후 노선 확충이 곤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4차지구계획변경 시 차고지 확보방안도 추진한다. 향후 단지별 입주가 본격화되면 입주시기에 따라 북위례~감일지구~원도심 노선 및 감일지구~9호선 지하철역~미사지구를 연계하는 노선을 추진하여 감일지구 내 대중교통 서비스 증진 및 신도심 지역과 함께 원도심의 균형발전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건축법 제20조 3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15조 제5항 제2호, 제8호에 해당하는 농수축산물 직거래용 가설점포, 임시사무실, 임시창고 등의 가설건축물 존치기간 연장 제한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가설건축물은 임시적․한시적 사용을 목적으로 축조신고 되어 그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는 곧 바로 철거되어야 하나, 최근 존치기간 연장신고를 통하여 5년 이상 장기간 사용하는 등 법의 취지를 악용한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특히, 가설건축물은 건축 시 일조․채광 등의 규정 미 적용에 따른 주거환경 침해 불편 민원뿐 만 아니라 감리․소방시설 부재, 구조 및 내진설계 등의 규정 또한 미 적용되어 건축안전 및 화재안전사고 노출에 취약하다는 점이 금번 제한공고의 주요 이유라고 밝혔다. 본 제한은 공고일(2019.4.15.) 이후 건축법 시행령 제15조의2 제1항에 따른 존치기간 연장 가능 여부 통지 대상부터 적용하며, 현재 무단 용도변경 등 불법으로 사용 시에도 연장을 제한할 수 있다고 한다. 단, 도시계획도로, 공원 등이 지정되어 건축허가를 득할 수 없는 도시․군 계획 시설 예정지 내 축조 신고 된 가설건축물은 금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