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 ‘먼 길’이 오는 27일 오후7시 판문점에서 개최된다. 경기도는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하고자 통일부, 서울시와 함께 공동으로 ‘멀지만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는 의미를 담은 ‘먼 길’을 주제로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27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접경지역 주민과 대학생 및 청소년기자단 등 도민 130여명을 비롯, 주한 외교사절, UN 및 군사정전위, 정부, 국회,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문화‧예술‧체육계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흔들림 없이 진전되길 염원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평화메시지를 비롯, 주요국 정상의 축하메시지, 판문점 선언 이후 1년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여정을 담은 영상이 차례로 방영된다. 이와 함께 한국, 미국, 중국,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연주 및 설치 미술 전시 등 복합문화 예술공연과 함께 남북 두 정상 간 극적인 만남을 통해 본격적인 남북평화협력 시대의 개막을 알렸던 ‘군사분계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오이 스마트팜 생육정보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하기 위해 지난 19일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세미나에 강사로 초빙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서종분 박사는 ‘오이 양액재배 작물생리 및 재배관리 요령’을 주제로 이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농기원 내 마련된 오이스마트팜 현장실습을 진행하면서 “오이는 온도에 민감한 작물로서 온도관리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주야간 온도차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이는 농산물 중 농가소득이 높은 편에 속하나 온도변화에 민감하고 특히 시설 환경에 따라 생리장애와 병충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종합적인 환경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세미나에 참여한 빅데이터 연구원 20여명은 이론적 보충과 실습을 통해 오이 양액재배 생리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전명희 농업연구사는 “빅데이터 기반 생산량 예측 모델개발의 핵심은 빅데이터 확보이므로, 생육조사요원들이 작물이해 능력을 키워 보다 정밀한 생육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주간 도내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102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폐 콘크리트, 폐 아스콘 등 건설폐기물을 파․분쇄하는 등 처리공정에서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다량 배출될 가능성이 높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의 불법행위를 근절함으로써 최근 도민들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특별단속에서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시군 및 민간환경감시원 등으로 총 31개 점검반을 구성, ▲폐기물 재 위탁행위 ▲혼합보관 ▲보관기간 및 보관량 ▲폐기물처리시설 허가조건 및 관리기준 준수여부 ▲대기 및 폐수 방지시설 운영 ▲비산먼지 억제조치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반행위가 적발된 업체들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을 통해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를 하는 한편, 무허가 시설운영, 건설폐기물 무단방치 등 심각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은 특성상 먼지와 소음 등의 환경오염발생으로 인근 주민불편이 큰 업종”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일본 골든위크를 맞아 많은 일본 관광객이 경기도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일본은 일왕즉위를 맞아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의 연휴에 들어가는 이른 바 골든위크 기간을 맞을 예정이다. 온라인여행사 트립닷컴에 따르면 이번 골든위크의 영향으로 일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예약률이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골든위크에 대비해 도와 공사는 지난 3월말 일본 요미우리텔레비전(TV)과 협업해 수원화성, 한국민속촌 등 도내 관광지에서 교양프로그램 텐(ten)을 촬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월초 일본에 방영됐으며, 간사이 지방에서만 150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홍보 효과를 얻었다. 일본인 개별 관광객을 위한 경기도 관광투어 버스인 이지(EG)버스 할인 프로모션도 추진한다. 골든위크 동안 이지(EG)버스를 이용하는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요금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여행사와도 특별한 프로모션을 추진한다. 일본 현지에서 한국여행상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코네스트(www.konest.com)는 경기도 여행상품을 예약한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코네스트는 한국민속촌,
정확한 중복지원 금지 기준이 없는데도 이를 이유로 기업에 제공한 지원금을 환수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경기도 옴부즈만의 결정이 나왔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지난 18일 제49차 정례회를 열고 신청인 A씨가 요청한 ‘창업지원사업 지원금 환수조치 피해구제’에 대해 필요성을 인정하고 관련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A씨는 지난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돼 3천만 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창업기업 글로벌 사업화 지원금으로 2천7백만 원, 정부에서 시행하는 글로벌 바이럴 마케팅 사업비로 1천만 원 등 모두 6,70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경기도는 하나의 기술을 나누어 중복 신청했다고 판단하고 A씨에게 지급된 지원금 5,700만 원을 환수한다고 통보했다. A씨는 이에 대해 각 공모대상 사업이 모두 달라 사업계획서, 결과보고서 역시 다르고, 공고문에서 제시한 제한사유에도 해당되지 않는다며 경기도 옴부즈만에 도움을 요청했다. 경기도 옴부즈만은 이날 “확인 결과 각각의 지원 목적이 다르고, 공고문에 중복금지라고 돼 있을 뿐 중복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도의 환수조치는 부당하다고 볼 수 있다”면서 “창업지원금을 신청하는
민선7기 도지사 공약인 ‘2019년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에 참여할 도내 11개 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됐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도는 오는 2022년까지 7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공개모집, 사전워크숍, 현장점검, 사업선정심의회 심사 등을 통해 ▲추진주체 의지 및 주민참여 ▲사업의 적정성 ▲지속발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도내 10개 시‧군 내 마을 공동체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도는 사용 가능한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한 많은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당초 계획인 10곳보다 1곳 많은 11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가평군(아이터(攄)) ▲고양시(나(I) 너(YOU) 우리(WITH)) ▲동두천시(모두가족품앗이) ▲부천시(여월2단지 커뮤니티봉사단) ▲성남시(아이를 사랑하는 엄마들의 모임) ▲수원시(서수원 교육문화 공동체) ▲의정부시(민락엘레트 공동아이돌봄 공동체) ▲이천시(증포작은도서관) ▲파주시(돌봄 공동체 모두가 옳지) ▲파주시(술이홀 즐겨찾기) ▲평택시(효성백년가약 작은도서관) 등이다. 선정된 마을공동체는 1개 공동체 당 최대 5,000만 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강원도 산불피해주민 돕기 성금 28,291,350원을 모금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월 4일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천여 명 이재민들을 응원하고, 빠른 복구 활동을 지원하려는 경기도교육청 가족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모금된 성금은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단위에서‘전국재해구호협회’와‘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해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재정 교육감은“온 국민이 빠른 속도로 번지는 산불 피해 상황을 지켜보며, 한 마음으로 전국 소방관들을 응원하고 피해 주민의 안녕을 기원했었다”면서, “경기도교육청 직원들이 그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 주민과 아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20일 성남문화재단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책 피는 봄’을 주제로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개최한 축제에 참석했다. 은 시장은 먼저 한국문예창작학회 학술세미나에 참석해 “소통과 공감, 위로가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단절이 심화되고 있다. 행정이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면서 “시민들이 글쓰기, 독서, 문학 등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성남시가 인문학이 넘쳐흐르는 도시가 되도록 세미나에서 좋은 제안 많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축제장을 둘러본 은 시장은 성남미디어센터 ‘찾아가는 라디오’ 프로그램에도 참석했다.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대해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임홍택의 ‘90년생이 온다’ 등 2권을 꼽았다. 은 시장은 “디지털 세대인 90년대 젊은이들의 이해를 구하기 위해 책을 읽고 있다. 5월 중 90년대생 직원들과 누비길을 걷기로 했다”면서 “60년대부터 90년대생이 한 조직에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젊은이들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잘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책을 음식에 비유한 질문에 대해서는 ‘해산물 뷔페’에 비유하면서 “읽을 책들을 집 안
성남시청소년재단(이사장 은수미)은 지난 4월 20일(토) 성남시청소년재단 5층 차오름실에서 『제10대 성남시차세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였다. 성남시차세대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 2, 청소년기본법 제12조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국가․지방자치단체 정책, 사업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 권익증진 도모를 위해 운영되는 청소년참여기구이다. 제10대 성남시차세대위원회는 2015년~2018년 성남시청소년행복의회 출범과 더불어 행복의회와 통합 운영되었고, 올해부터 행복의회의 입법기능과 차세대 위원회의 정책실현 기능강화를 위해 분리운영 된다. 관내 13세~24세 (1995년생~2006년생)의 청소년으로 이루어진 제10대성남시차세대위원회는 2019. 3. 8.(금) ~ 2019. 4. 3.(수)까지 서류 접수 및 1차 서류 심사, 2019. 4. 13.(토)에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늘 총 17명이 제10대 차세대 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차세대 위원과 학부모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 날 위촉식에서는 성남시장 명의의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성남시청소년재단 진미석 대표이사의 격려사 후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및 연간 일정을
성남시의회 박문석(더블어민주당, 야탑1동·야탑2동·야탑3동) 의장은 “성남시의회는 성남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항상 시민을 생각 하고 사랑하며 섬기는 마음으로 1년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저를 포함한 시의원 35명은 시민을 업고 뛰는 머슴의 자세로 성남시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은 19일 시의회 의장실에서 경기경제신문,경인저널, 비전21뉴스, 플러스인뉴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5개 인터넷 언론사가 만남을 가졌다. ▲ 박문석 성남시의회 의장 [성남시의회 박문석 의장과 일문일답 내용] Q1. 제8대 성남시의회 역점 추진사업은? ▶ 제8대 의회가 출범하면서 의회가 열리는 회기뿐만 아니라 비회기 중에도 100만 시민을 업고 새로운 성남을 위해 365일 발로 뛰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해 오고 있다. 기존의 상임위원회 활동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여기에 더해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정연구단체 활동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10여 년 이상 방치되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