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은 이천소방서 구급대원들이 관내 어려운 가정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천소방서 구급대(구급대장 이동엽) 직원 30여 명은 매월 월급에서 모은 돈으로 부발읍 맞춤형복지팀에서 추천한 부발읍 거주 조손가정 자매(중학생)에게 매월 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당초 1회만 지원하려고 했던 구급대는 자매의 어려운 상황을 전해들은 후 매월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한다면 고등학교 졸업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여했던 김영준 부발읍장은 “힘들게 일해 모은 돈을 기꺼이 후원금으로 내놓은 소방대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잘 전달되어, 자매가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도자기축제가 열리는 예스파크 십리꽃길 튤립거리에 꽃이 만발이다.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이천도자기 축제에 맞춰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형형색색 아름답게 예스파크를 물들이고 있다. 학암천을 따라 굽이치며 피어있는 튤립꽃들이 저마다의 화려함을 뽐내며 봄바람과 어우러져 살랑살랑 꽃들의 춤 파티가 한창이다. 공방 주민들은 “학암천을 따라 굽이쳐 흐르듯 피어있는 튤립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며 “연인과 사진길, 아가랑 유모차길, 엄마랑 담소길, 물 텀벙 돌다리 등 튤립거리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카페거리와 연결된 아치교는 사진스폿으로 유명하다. 이천도자기축제는 예스파크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라는 주제로 프리마케팅(Free marketing)축제로 열린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외래 벼품종 대체 국내육성 벼 확대재배’정책에 발맞춰‘임금님표 이천쌀’의 원료곡을 대체할 해들(조생종), 알찬미(중생종) 2개 품종의 파종과 육묘를 시작했다. ‘임금님표 이천쌀 브랜드 유지를 위한 품종 개발 및 보급사업’은 2022년까지 이천지역의 벼재배면적인 7,500ha에 이천시,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와 공동개발한 국내육성품종인 해들과 알찬미 각 1,000ha, 6,500ha를 대체하는 사업이다. 올해 이천시는 “고품질 해들미 생산단지”를 3개 농협(신둔면, 호법면, 마장면)에서 107ha를 운영하여 642톤을 생산하고 ‘임금님표 이천쌀 해들米’로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해들’,‘알찬미’ 채종포를 7.5ha, 10.5ha를 각각 운영한다. 문호길 소장(이천시농업기술센터)은 “임금님표 이천쌀의 품종이 일본품종에서 국내육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인 해들로 판매되는 첫해인 만큼 이천시, 농촌진흥청 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 농협이천시지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맛있는 쌀을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이천의 해들, 알찬미로 기억되도록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자동차의무보험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와 무보험차량 운행으로 적발되어 범칙금 부과 및 검찰 송치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자동차의무보험 가입 홍보에 노력하고 있다. 자동차 의무보험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라 차량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1년 365일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특히, 자동차 매매 시 소유권 이전등록이 완료되기 전이나 폐차 시 폐차장에 입고된 것만으로 자동차보험을 해지해 처리완료기간에 대한 자동차무보험 과태료가 부과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의무보험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아 체납 시에는 가산금 3%, 매월 1.2%씩 최대 75%의 중가산금을 내야 한다. 의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자동차를 운행할 경우 일회성 위반자는 범칙금이 부과되고, 무보험 상습 위반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는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의무보험가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무보험운행에 따른 차량사고 피해자를 보호하고, 시민안전을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초저출산으로 인한 유소년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시민과의 적극 소통에 나섰다. 지금까지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 전문가들의 다양한 연구과 정책들이 쏟아졌지만 국민들이 체감하지 못한 것은 문제의 본질에 대한 접근방법이라고 보고, 가장 먼저 시민의 소리를 듣기 위해 시민들의 곁으로 다가갔다. 관내 기업체, 산후조리원, 대형마트, 공공시설 등 시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3개월간 일대일 설문조사를 통해 결혼, 임신출산, 교육, 일가정 양립 등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사회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우선해야 할 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토대로 기반구축 정책을 수립하였다. 또한 문화인프라에 목말라있는 시민들을 위해 10여개의 유관기관이 모여, 지역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성,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기관별 서비스 단절로 인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접근이 어렵다는 점을 파악하고, 2018년 6월부터 매월 이천에서 아자!아자!아자!(이천에서 아이가 자랍니다. 아이와 엄마가 자랍니다. 아이와 가족이 자랍니다)소식지를 발간, 시기별, 대상별 프로그램 정보를
이천시(시장 엄태준)와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위원장 이인람)는 위원회 활동기간 내 유족들이 보다 많이 진정하실 수 있도록 관내 홍보활동에 긴밀하게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소속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해 9월 특별법에 따라 설립되었으며, 군대에서 발생한 억울한 사망사고를 대상으로 유가족들과 목격자 등의 진정을 받아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로 진실을 규명하는 업무를 수행하며, 이를 통해 유가족들이 명예를 회복하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원회는 사망원인이 명확하지 아니하다고 의심되는 소위 ‘의문사’(疑問死) 사건뿐만 아니라, 사고사·병사·자해사망(자살) 등 군대에서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사망사고를 다룬다. 예전에도 비슷한 맥락의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2006~2009년)가 있었으나, 창군 이래 모든 사망사고(1948. 11월~2018. 9월)를 다룬다는 점에서 조사범위가 더욱 넓어졌으며, 조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군 관련 조사관은 배제하고, 검찰과 경찰, 민간에서 채용한 조사관으로 구성하였다는 점에서 국민의 인권증진 측면 및 정부에 바라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변화와 혁신이 있었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2010년 대한민국 최초로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 선진 국제교류도시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국제교류 행보를 보여왔다. 국제창의도시워크숍 등 국제회의를 자체 계획하여 성공리에 개최하였을 뿐만 아니라, 각종 국제회의 참석 및 메종오브제와 같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이천시의 대외적 홍보는 물론 지역 작가의 해외시장 진출에 훌륭한 가교역할을 해오고 있다. 국제무대에서의 이런 성장과 유명세를 통해 마침내 이천시는 지난해 6월 폴란드에서 개최된 제12회 유네스코창의도시 연례회에서 공예분야 의장도시로 선출되는 성과를 냈다. 의장도시 선출 이후 이천시는 두 차례에 걸친 공예 분야 국제 창의도시 온라인 화상회의를 성공리에 주재하며 회원상호 간 의견불일치로 문제가 되었던 공통 의사소통 툴을 확정하는 등 회원 도시간 정보공유와 결속을 강화해 왔다. 또한 회원도시들의 창의도시 가입 이후 활동에 대한 평가서인 ‘모니터링 리포트(Monitoring Report) 평가도 무리 없이 마무리 하는 등 의장도시로서의 행보를 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공예분야 의장도시로서의 첫 국제행보를 중국 웨이팡시 방문을
수원시는 대한민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그 규모가 가장 큰 도시입니다. 청소년 인구도 수원시 전체인구 125만명 중 20%에 해당하는 24만명입니다. 우리사회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정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청소년에 대한 정책 패러다임의 변화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우리시대 청소년들은 미성숙한 존재가 아니라, 웬만한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존재로 성장했고, 18세 참정권을 갖기에 충분한 존재가 되었지만 아직도 청소년들을‘질풍노도의 시기’라는 틀 안에 가둬놓고 통제하려고만 드는 구태의연한 사회분위기도 공존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청소년 관람불가’,‘청소년 출입금지’등 청소년을 제한하는 장소는 많지만 그들이 주체가 되는‘청소년 전용공간’은 찾아보기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청소년들끼리 그들의 문화를 공유하고, 각자의 생각을 토론하며, 함께 어울리는 과정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우리사회의 주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프리카의 속담 중에‘한 아이가 제대로 자라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래의 자원인 청소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상갈동이 지난 20일 열린 중고물품 나눔장터에 주민 800여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 중고물품, 도서, 의류 등을 지역 주민들에게 교환‧판매하는 자리다. 백현초 옆 내꽃공원에서 열린 동백동 나눔장터엔 60개팀이 의류, 생활용품, 유아용품, 중고서적 등을 판매하고 주민 500여명이 다녀갔다. 이날 장터를 주최한 황정순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중고물품 교환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주민들이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장터를 활발히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백동은 이날을 시작으로 6, 9, 10월 셋째주 토요일에 장터를 3차례 더 운영키로 했다. 상갈동도 주민자치센터 주최로 상갈역 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엔 판매자 30팀이 참여해 의류, 잡화, 아동용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등 주민 300여명이 다녀갔다. 자매결연마을인 제주시 구좌읍 특산물 톳밥 등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우유팩1kg과 화장지를 교환하는 행사도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3년째 이 장터에 참여하고 있다는 한 가족은 “아이들이 나눔의 즐거움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어 뜻깊은 자리다”고 말했다. 장터
성남FC가 5월 4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전북과의 ‘어린이날 매치’ 홈경기를 ‘미니언즈 데이’로 꾸민다. K리그 최초로 진행되는 ‘미니언즈 데이’는 5월 어린이날 이슈에 맞춰 인기 캐릭터와 콜라보하여 관중 유치 확대를 위해 기획된 스페셜 데이다. 이날 성남종합운동장에서는 인기 캐릭터 미니언즈를 경기장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컨텐츠들이 제공되어 팬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성남은 관중 유치를 위해 입장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니언즈 기념품을 증정하며 경기장 내·외부 브랜딩 역시 미니언즈 테마로 새롭게 단장하여 어린이날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에코백, 머그컵, 쿠션, 필기구 등 미니언즈를 활용한 다양한 MD를 이날 출시하며 미니언즈 코스튬 및 포토존 운영 등 미니언즈와 함께하는 다양한 장외행사들도 준비되어 있다. 미니언즈는 미국의 애니메이션 회사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고 유니버셜 픽쳐스가 배급한 영화 ‘슈퍼배드’ 시리즈를 통해 처음 등장한 캐릭터로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이다. 한편, 성남은 이번 전북과의 어린이날 기념 ‘미니언즈 데이’를 만원관중 입장을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