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된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족 및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광주외국인주민지원단체(회장 이현성) 주관으로 열린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는 미8군 군악대 ‘스파르탄 브라스’ 밴드 공연과 동원대학교 이글스 응원단의 화려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12회 세계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동춘서커스, 프리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어울림 축제’라는 행사 취지에 부합하는 세계 음식 및 세계 문화 체험 부스는 물론, 축제에 방문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외국인근로자 체류·귀국 지원, 무료 건강검진, 금융 상담, 미아방지 사전지문등록 등의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세계 건축물 만들기 체험, 캐리커처, 에어바운스, 한국 전통의상 및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전통적인 곡예와 묘기 위주의 서커스에 예술성을 가미한 동춘서커스 팀의 특별 공연으로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 다문화 어울림 축제
광주시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과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대기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대기질 개선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올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사업과 전기 이륜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광주시 대기측정소에서 측정한 미세먼지 수치를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알림 신호등으로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측정값을 색으로 단순화해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유동인구 및 야외활동이 많은 지역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시민들은 미세먼지 발생단계에 따라 마스크 착용, 야외활동 자제 등 보다 빠르게 미세먼지에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공고문을 통해 친환경 차량을 대중화하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40대 보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보급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매희망자가 보조금을 신청하면 1대당 200만원∼3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존에 소유한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는 경우 2
수원시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시에서 열리는 행사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웹페이지 ‘행복한 추억만들기! 수원시 5월 가정의 달 행사안내’를 개설했다.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 접속해 왼쪽 위의 배너를 클릭하면 웹페이지로 연결된다. 웹페이지에는 가정의 달 행사안내를 ▲어린이 ▲청소년 ▲가족 ▲전시·공연·스포츠 등 4개 분야로 분류해 놓았다.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5월 23일~25일)’, ‘2019 수원연극축제(5월 24일~26일)’를 비롯해 각종 전시·공연, 스포츠 관람 경기 일정 등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는 ‘2019 대한민국 에너지체험전’(5월 22일~25일), ‘수원 반려동물 한마음축제’(5월 4일) 등, 전시·공연·스포츠는 ‘수원시립합창단 연주회-오월의 여왕’(5월 3일), ‘2019 수원연극축제’(24~26일)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시민이 가족과 함께 5월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웹페이지를 개설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꼭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26일 이른 아침부터 28일 밤까지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며 산불 피해 이재민들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수원중사모봉사회(중화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수원공군전우회, 수원나눔사랑민들레 등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관계자 18명은 체육관에서 생활하는 이재민들에게 3일 동안 약 1800인분의 음식을 제공했다. 26일에는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수원시징검다리봉사단, 경기도교육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모은 성금 250만 원을 고성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하기도 했다. 성금은 복구 지원에 사용된다. 임숙자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사랑의 밥차를 준비했다”면서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가 ‘동장 주민추천제’를 도입하는 영화동·평동·행궁동·영통2동 등 4개 동에서 5월 1일부터 17일까지 ‘주민 추천인단’을 모집한다. 각 동에 주민등록이 된 만 18세 이상(2001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 주민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각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에서 ‘공모·접수’ 배너 클릭 후 ‘동장주민 추천인단’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휴일에도 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주민 추천인단이 동장 후보자를 선정하고, 임명권자인 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4월 30일까지 4개 동 동장직위를 공개 모집하는 수원시는 공모에 지원한 5급 공무원(5급 승진 의결된 6급 공무원)을 해당 동에 통보한다. 각 동에서 ‘동장 추천 운영위원회’ 위원 후보를 추천하면 수원시인사위원회에서 위촉한다. 동장 추천 운영위원회는 주민 추천인단(100~150명)을 구성하고, 후보자 토론회·투표를 거쳐 6월 말까지 대상자를 선발한 후 인사부서에 추천한다. 염태영 시장은 추천받은 공무원을 2019년 하반기 인사에서 동장으로
여주시는 2019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단독, 다가구 등) 16,502호에 대한 개별 주택 가격을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 개별주택의 특성을 조사, 표준주택과의 특성을 비교하여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받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게 되며 국세(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와 지방세(재산세, 취득세)등, 각종 조세부과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된다. 올해 여주시 개별주택 가격은 전년대비 3.25%상승하였으며, 이중 82.93%인 13,686호가 전년보다 상승했고, 2.23%인 368호가 하락했으며, 1,982호 12.01%가 전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며, 466호가 신축한 주택으로 조사됐다. 가격별 분포도는 3억원 이하의 개별주택이 97%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여주시 최고가의 주택은 13억8천만원으로 금사면 생산관리지역에 소재하는 단독주택으로 조사되었다. 용도지역별 분포현황에서는 76.5%가 관리지역에 소재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시된 개별주택 가격은 여주시 홈페이지(www.yeoju.go.kr) 및 여주시청 세무과(031-887-2204~7) 또는 읍R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6월 21일(금)에‘2019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18세 딸과 엄마의 화해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을 선보인다.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은 진로를 놓고 갈등 중인 고3 수험생 딸 ‘가은’이 우연히 엄마의 어린 시절 일기를 보게 되면서 엄마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화해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감성 뮤지컬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연극 해무의 작가 김민정과 재기발랄한 이야기꾼 연출가 이대웅 등 최고의 제작진과 만든 작품으로 아이들과 엄마 세대가 좋아할 만한 다양한 곡을 담아 극의 흥미를 더한다. 딸들이 좋아할만한 곡들인 악동뮤지션의 <사람들이 움직이는게>, 커피소년의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방탄소년단의 <고민보다 go>, 엄마가 젊은 시절 들었던 여행 스케치의 <별이 진다네>, 산울림의 <너의 의미> 등 90년대와 현재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12곡의 음악에 드럼, 베이스, 기타, 키보드, 보컬로 구성된 5인조 라이브 밴드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공감과 함께 감미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봄날의 후리지아처럼’은 여주 관내 중학생들
경강선 여주역에 내리면 봄기운 만연한 꽃길을 만날 수 있다. 여주시는 지난 25일 오전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지사장 박현철)와 함께 역세권 개발이 한창인 여주역 주변도로 일대에 꽃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여주시청 전략사업과와 ‘가남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금사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등 12개 사업을 함께 추진하며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에서 꽃(베고니아) 구입 예산을 후원했으며, 꽃 심기 행사에는 여주시청 전략사업과 직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여주역 주변도로 일대에 ‘베고니아’ 천 여 본을 심어 여주역 일대를 꽃길로 재탄생시켰다. 김윤성 전략사업과장은 이날 행사에 참여해 “여주역 일대가 역세권 개발사업 중이라 자칫 삭막해보일 수 있는데, 꽃길 조성을 지원해주신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 관계자분들과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여주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활짝 핀 꽃길을 보면서 여주에 대해 좋은 인상을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덕수)에서는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적기모내기 중점지도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담당 지도인력을 지정해 현장지도 강화에 나선다.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모내기가 중요하다. 너무 일찍 모내기를 할 경우 무효분얼이 많아져 통풍 불량으로 병해충 발생이 늘어나고,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지고 동할미가 늘어나 미질이 떨어진다. 또한 너무 늦게 모내기를 할 경우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들고, 심복백미의 발생률이 급격히 높아져 미질이 저하된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주지역 적당한 모내기 시기는 조생종은 5월 10일 ~ 30일, 중생종은 5월 15일 ~ 30일, 중만생종은 5월 15일 ~ 30일 경이라고 조언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원지은 주무관은 “적기에 모내기를 함으로써 완전립 비율이 높아지고 등숙이 양호해 단백질 함량이 낮아져 밥맛 좋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앞으로 현장기술지도와 지원을 강화해 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월 26일 여주 에스컨벤션 4층에서 여주향교 기로연(耆老宴) 행사가 열렸다. 여주향교가 주최하고, 여주시가 후원한 2019 여주향교 기로연 행사는 지역 내 70세 이상 어르신 150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며, 헌작례·전통무용·전통공연·전통놀이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 유광국 경기도의회 의원, 유필선 여주시의회의장, 김영자 여주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로연 행사는 문묘향배, 전교인사 및 내빈축사, 국악인과 헌작, 수헌작이 진행하는 오찬과 수헌례가 진행됐다. 한편, 조선시대 기로연은 1395년 한양천도 후 태조가 60세의 나이로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늙은 신하들을 모아 보제루에서 잔치를 베푼 것이 시초로 매년 상사와 중양을 맞아 정2품의 실직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을 대상으로 열렸던 행사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