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오포읍 채소작목반(회장 김만규)은 지난 25일 채소작목반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사용했던 농약 빈 병을 2톤여 가량을 수거했다. 이번 농약 빈 병 수거활동은 각종 영농폐기물 등으로 토양오염이 심해지고 농촌 환경이 훼손되고 있어 후손들에게 깨끗한 농촌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 회장은 “매년 추진해 온 농약 빈 병 수거활동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조성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는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지난 26일 위촉장을 교부했다. 검사위원으로는 김운봉 의원, 조현덕 회계사, 최용일 세무사, 정성환 전 의원(제6대), 이명화 전 용인시 정보통신과장 등 총 5명이 선임됐다. 검사위원들은 「지방자치법」 제84조에 따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에 대한 결산검사를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실시하고, 검사종료 후 10일 이내에 결산검사 의견서를 시에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방회계법」에 따라 결산서 및 검사의견서를 5월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해야 한다. 결산검사가 진행되는 동안 위원들은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서 및 첨부서류가 「지방회계법」 등 관계 법령과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세부지침 및 지방자치단체 결산지침을 준수했는지 검사하고, 용인시 재정규모의 적정성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여부에 대한 재무관련 회계검사를 실시한다. 이건한 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예산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검사해주셔서 앞으로 재정계획 수립과 예산편성이 합리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길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5월 2일부터 6월 16일까지 현대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展을 용인포은아트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용인포은아트갤러리 개관 5주년을 기념하여 현대미술을 쉽게 즐기고, 공감하며,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됐다. 총 10명의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원더랜드: 당신의 원더랜드를 찾아서》는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양한 작가의 “상상의 세계”를 감상 할 수 있다. 전시는 크게 두 섹션으로 구분 되며, “1섹션 : 내가 꿈꾸는 원더랜드(Wonderland, I dream)”에서는 작가 개개인의 작은 경험에서 만들어진 상상의 나라를 현실로 만드는 과정을, “2섹션 : 함께 만드는 원더랜드(Wonderland, We make)”에서는 외부의 다양한 변화와 경험을 통해 만드는 이상세계를 각각 표현한다. 전시와 함께 가족의 달을 맞아 5월 4일에는 온가족이 다함께 공공미술을 제작해보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체험을 통해 참여자가 직접 제작한 작품은 전시 기간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감상할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200개사 내외를 발굴,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를 추진, 참여 중소기업을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2019년 현재 1,123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을 부여받게 되며, 각종 경기도 지원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광고홍보 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업력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분야’ 신설을 통해 창업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평가지표를 상당부분 개선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평가자 입장에서도 효율적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최초인증, 재인증 등 총 200개사 내외의 도내 기업이 인증 대상이며, 계량평가·비계량 평가 등을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9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2019년도 중국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에 참가할 13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100여 개국 6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국제 방직류 무역전시회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 및 운영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비 등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트렌드 포럼관’을 전시장 내에 구축, 경기도관 선정기업 13개사의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원단과 의류 완제품을 전시해 도내 섬유기업의 홍보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트렌드 포럼관’은 경기도 섬유분야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관 참가기업의 기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 성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500만 불 이하인 섬유관련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수)까지 이지비
매년 5월에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서리산(832m) 정상부근 1만3천㎡의 면적에 높이 3~5m, 나이 50~90년생의 연분홍색 철쭉 1만여 그루가 한반도 모양으로 군락을 이루어 장관을 연출한다. 이에 경기도가 봄철 철쭉 개화기간을 맞아 등산로 정비, 축령산행 버스 증차운행 등 상춘객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위해 5월 1일부터 26일까지 토·일 및 공휴일에는 마석역~축령산행 버스가 일 10회에서 15회로 5회 증차할 계획이다. 아울러 휴양림 이용객의 볼거리 다양화를 위해 등산로 일부 구간에는 축령산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등의 사진을 전시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지난 2018~2019년 2년간 총 4억5천만 원을 투자해 서리산 및 축령산 등산객의 안전과 편익을 위해 암석지 및 급경사 지역의 등산로 정비 사업을 완료했다. 현재 축령산자연휴양림에는 축령산 코스(5.73km), 서리산 코스(7.66km), 일주 코스(8.18km), 홍구세굴 코스(3.43km) 등 6개 등산로가 다양하게 있다. 등산객의 당일 건강상태, 등산능력, 여유시간 등 상황에 따라 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정해 등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경기도가 민선7기 교통분야 공약사업인 ‘새경기 준공영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도민들의 지혜를 모은다. 경기도는 다음 달 9일 오후 2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시민단체, 버스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새경기 준공영제 도입방안 도민 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새경기 준공영제’는 버스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버스업체의 공정한 경쟁 입찰을 통해 한정면허로 운영하는 ‘노선입찰제’를 근간으로 하는 민선7기 경기도의 새로운 버스 운영제도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11월부터 진행 중인 ‘새경기 준공영제 연구용역’을 토대로 ▲노선입찰제 기본설계와 시행방안 ▲버스서비스 이행표준 및 운송비용 산정 기준 ▲노선입찰제 기반 새경기 준공영제 시행계획 등을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고 도민의 의견을 듣는다. 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5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제도마련 등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사업 노선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도는 지난 3월 광역버스 노선입찰제 시범사업 16개 노선을 선정하고 노선입찰제 하반기 추진 목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범사업 노선은 수익이 나지 않아 운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7일 관내 드림스타트 5∼7세 유아 및 양육자를 대상으로 퇴촌면 도마리에 위치한 율봄식물원에서 봄맞이 유아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취약계층 유아 가족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부모와 자녀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쌓고 아동의 오감 및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토마토고추장 만들기, 다육식물 심기, 압화 목걸이 만들기, 레일썰매 타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하고 봄철 꽃과 식물을 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 및 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국 즈보시 방문단과 교류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6년도 이후 광주시와 즈보시간 중단됐던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측 부시장이 참석한 간담회에서는 각 분야 과장들이 광주시와 즈보시간 교류 재개를 위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광주왕실도자기축제 도자 교류를 시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행정, 청소년,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양 도시의 교류 활성화의 시작은 오는 9월 즈보시에서 열리는 즈보국제도자박람회에 광주시 대표단이 참가하며 본격적인 교류를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03년 중국 즈보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10여년 동안 행정,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왔다.
광주시는 지난 27일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소재 공영 시민텃밭에서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임종성 국회의원, 박현철 시의회 의장, 기관 관계자, 텃밭 분양자, 자원봉사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담텃밭 개장식 및 꽃 심기 행사를 열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도담텃밭은 도담텃밭 소개, 분양자와 자원봉사자가 함께 하는 도담에 꽃 심기, 분양자를 위한 유기비료, 엽채류 모종 배부, 텃밭 가꾸기 현장 지도 등으로 진행됐다. 신 시장은 “도시농업은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환경 재생, 복지, 교육, 치유 등 무한대적 가치를 지닌다”며 “향후 공영 도시텃밭을 추가 조성해 시민들에게 분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민을 위한 공영 주말농장 조성을 위해 사용가능한 유휴 부지를 다각도로 조사해 지난해 한국도로공사 부지인 남한산성면 하번천리 38-1 일원 1만㎡를 무상으로 점용허가 받았으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담텃밭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