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42억 원의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확보하며, 지역민의 체육 여가 활동 수준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는 올해 정부의 생활밀착형 SOC사업(3개년 계획)에 따른 생활체육시설 확충분야 지원 사업(문화체육관관부 소관)에 공모한 결과, 총 42억 원의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증축사업’ 58억 원 가운데 30억 원, ‘전용정구장 돔구장 보강공사’ 25억 원 가운데 8억 원, ‘국제정구장 돔구장 내화페인트 도장공사’ 16억 원 가운데 4억 원 등으로 총 3건이다. 안성시는 공모 신청서 제출 후, 경기도의회 지역구의원 간담회를 주최하고 국비 확보의 절실함에 대해 호소하는 등 지역 사회의 상황에 대해 알리기 위해 애써온 것으로 드러나, 안성시 공무원의 노력이 이루어낸 소중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앞으로 사업추진에 필요한 중기지방재정계획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및 지방재정투자심사 등의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2019년 1회 추경에 확보된 국비에 매칭 되는 시비를 편성하여 착오 없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현 정부의 ‘지역주도, 중앙지원’의 대원칙에 공감하며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평생교육원에서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드론 교육지도사(초급)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드론 교육지도사(초급) 과정은 북부신진항공드론 국가지정교육원 서정호 원장이 교육을 담당하며, ▲드론이론 ▲비행실습(이착륙/제자리/장애물) ▲드론촬영(종합비행, 수직비행, 달리인아웃비행, 원주비행) ▲드론조립(조립기초이론/부품이해) 및 평가 등 드론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교육지도사(초급) 과정을 통해 차후 전문가 과정까지 수강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관련분야로의 진출 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취득 및 제반 비용 별도) 안창식 평생교육원장은 “최근 취미나 영상촬영 등, 드론을 이용한 다양한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드론 교육지도사 초급과정 개설을 통해 증가하는 드론이용인구 교육을 담당할 지도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드론 교육지도사(초급) 과정’은 을지대학교 성남캠퍼스 뉴밀레니엄센터에서 3월 16일부터 6월 1일까지(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24시간 동안 교육 및 실습 등이 진행된다. 강좌 신청은 을지
용인시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여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에 관내 민간합창단을 초대한다. 공연할 기회가 흔치 않은 관내 15개 민간합창단에 무대에 설 기회를 주고 문화생활을 활발히 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첫 번째로 3월 27일 낮 12시 10분엔 50-60대 여성으로 구성된 용인고은여성합창단이 출연해 15분간 무대를 꾸민다. 시는 정오의 문화 디저트를 통해 시청을 방문한 시민들이 공연문화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11월까지 무료로 선보일 방침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 문화예술과(031-324-2063) 또는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와 전화(031-260-3355/3358)로 문의하면 된다.
용인시는 낮 시간에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간활동서비스 신청을 접수한다. 이들을 단순히 보호하는 차원을 넘어서 스스로 활력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려는 것이다. 대상은 관내 만 18세~65세 성인 발달(지적․자폐성)장애인으로 70명을 모집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13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수급자격 심의위원회가 지원자의 적격성을 심사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도전적 행동을 하는 최중증 대상자를 20%이상 선정할 방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2~4인 그룹으로 독서, 운동, 여행, 문화생활 등을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악기연주, 미술‧공예, 제과제빵 등을 하는 창의형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3년동안 월 44~120시간 유형에 따라 서비스를 받게 된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매월 단축형은 44시간(일 2시간), 기본형은 88시간(일 4시간), 확장형은 120시간(일 5시간)이다. 신청 제외 대상은 취업자, 주간보호시설이용자, 거주시설 입소자, 평생교육시설 훈련 등 다른 공공 및 민간서비스 이용자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노후한 민원실을 리모델링했다고 6일 밝혔다. 해마다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지만 공간이 좁고 대기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들의 불편을 겪어왔기 때문이다. 이에 동은 방문객이 업무 담당자를 바로 찾을 수 있도록 동선을 단순화 하고 대기 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만들었다. 내부도 밝은 톤으로 바꿔 쾌적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동 관계자는 “민원인들이 불편함 없이 주민센터를 찾을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했다”며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는 관내 대기오염 정보를 보다 정확히 측정해 전달하기 위해 대기오염측정소를 4곳에서 7곳으로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측정소를 설치한 곳은 처인구 모현읍, 이동읍, 백암면 등 3곳이다. 앞서 시는 처인구청, 기흥구청, 풍덕천1동, 수지구 녹십자 사거리 등 4곳에만 측정소를 둬 시 전역을 측정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시는 또 기흥구청 측정소의 노후장비도 교체했다. 이곳에선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과 풍속 등의 기상인자를 24시간 자동 측정한다. 측정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전광판 대기질 정보로 제공되고,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http://www.airkorea.or.kr)나 우리동네대기질 앱을 통해 24시간 확인할 수 있다. 예보에 따른 국민행동요령 등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감이 높은 만큼 지역별 대기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유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1)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에서 시도9호선 중암리 구간 선형개량과 관련한 민원을 상담했다. 지난 14일 여주시 북내면 당전로에 거주하는 차모씨는 북내면 중암1리에서 중암2리로 연결되는 시도9호선 중 녹수골 입구구간이 이중 급커브로 교통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 교통사고 위험요인의 해소를 위하여 구간 선형개량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차량통행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양쪽 갓길부분을 넓히고 중앙선을 침범하지 못하도록 차선규제봉을 설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유광국 의원은 차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건설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하였다. 이에 여주시청 건설과 도로건설팀은 현장답사 후 해당 구간은 일부가 금호리조트(주)에서 체육시설(골프장) 진입도로 설치 목적으로 비관리청 공사시행허가를 받아 공사 시행 예정이고, 도로관리팀은 급커브 구간에 대한 안전시설물(표지판 등)을 추가 설치하고 산지구간 임목으로 시야가 불량한 구간에 대하여 3월중에 정비 할 계획이고,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은 차량 속도를 저감할 수 있도록 중앙선에 차선규제봉을 3월중에 설치할 계획이라는 내용을 통보
화성시가 ‘시립 아동·청소년센터’ 설립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시는 올 초 교육, 문화, 돌봄, 정서 격차를 겪으며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시립 아동청소년센터’설립을 추진했다. 지금까지는 개인이나 민간단체에서 운영하는‘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 초등학생을 위주로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왔으나, 어려운 가정 형편 때문에 또래 친구들에 비해 학업 등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제도적 차원에서의 지원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왔었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돌봄, 문화, 정서, 지역사회연계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종합 복지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과 지역 인재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화성시문화재단, 체육회 등 시 산하기관으로부터 문화, 예술, 생활체육 등 전문 강사가 파견돼 체계적이면서 수준 높은 프로그램이 제공되면서 청소년들의 꿈을 든든하게 지원할 전망이다. 이에 시는 지난달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달 초 표준 운영규정을 담은 사무편람을 발간하면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5월 1일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오산시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선호, 이계선)는 지난 5일 소속 위원들과 함께 직접 조리한 반찬을 담아 관내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 24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 10여명이 참여하여 정성스럽게 조리한 돼지고기장조림, 동태전, 수육국, 배추겉절이 등을 용기에 담아 소외계층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전했으며, 반찬지원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안부확인을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협의체’)는 세마동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매월 2회 반찬지원서비스인‘세마반지’사업을 2012년부터 세마동 복지특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세마반지’사업에는 사회적기업인 잔다리 두부마을, 우현미트(대표 이해식), 남강에프디(대표 이계선), 행복한 콩박사(대표 임성택), 육고탁 세마역점(점장 유재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또한 ‘세마반지’사업 외에 11개의 특화사업을 진행 중이며 특히,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세마동 경로당 13개소를 순회하고 영화를 상영하는 ‘찾아가는 낭만극장’ 신규사업도 3월말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3월 각 급 학교가 개학을 맞아 집단생활로 확산될 수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 감염병 예방에 대하여 주의를 당부하였다. 인플루엔자는 아직 유행 중으로 전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1-6세와 7-12세에서 다른 연령보다 환자 발생이 높은 상황이다. 인플루엔자 진단을 받은 경우 집단 내 전파 예방을 위해 증상 발생일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정상 체온 회복 후 48시간까지 등원·등교하지 않도록 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하여 미접종자는 3월 중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4월∼6월과 10월∼이듬해 1월 사이 발생이 증가한다. 특히, 학교·학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9세 이하 연령층에서 발생이 높고, 봄철에 증가하므로 개학 전 어린이의 예방접종기록을 확인하여 표준일정에 따라 접종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으면 완료하여야 한다. 이와 함께 최근 홍역이 국내로 유입돼 일반인에게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방학기간 홍역 유행 국가를 다녀온 경우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의 증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