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장 은수미)는 3월 7일 민선 7기 ‘일일 명예시장제’ 운영을 시작했다. 제1대 일일 명예시장은 최만순 성남경기도민회장이 위촉됐다. 성남시 바르게살기협의회장, 분당구 주민자치회장 등 각종 단체 활동을 활발히 해 온 ‘지역 소통가’다. 최만순 명예시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는 위촉패를 받았다. 명예 시장실이 마련된 2층 접견실에서 관계 공무원에게 아동 보육, 도시재생 계획 등 관심 분야에 관한 업무 보고도 받았다. 이어 성남시 환경에너지시설인 상대원동 소각장(생활 쓰레기 하루 600t 소각)을 둘러보고, 성남시청 2층 종합홍보관, 8층 도시정보 통합센터 등을 방문해 종합적인 시정 흐름을 체험했다. 시는 명예시장의 건의사항과 정책 제언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민선 7기 성남시의 일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열린 행정을 펴나가려고 시행된다. 앞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한 복지시설 직원, 주부, 은행원, 회사원 등 모두 20명 시민이 오는 11월 28일까지 격주 목요일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경기도가 예술인 권익보호와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4년 동안 총 132억 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경기예술인 정책’을 추진한다. 도내 예술인에 대한 실태조사와 예술인 지킴이 제도 도입,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연간 300만원의 창작활동비 지원, 예술창작공간 9개소 설치가 핵심내용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정한 예술생태계 조성과 예술 외적 요인으로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에 따라 예술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도가 추진하는 경기예술인 정책은 ▲불공정행위로부터의 예술인 보호 ▲예술활동 여건 마련 ▲열악한 창작공간 개선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먼저 도는 불공정행위로 고통 받는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해 예술인 지킴이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예술인 지킴이는 잘못된 계약서 작성이나 저작권 문제에 대한 예술인의 고충상담과 신고, 소송, 분쟁조정 등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 도는 노무·계약 전공자 2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도는 예술인과 예비 예술인을 대상으로 저작권과 표준계약 교육 등 불공정행위 예방교육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해 22일까지 ‘2019 시민 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귀농귀촌과 36명, 발효가공과 24명 등 모두 60명이다. 귀농귀촌과·발효가공과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된 시민농업대학은 다음 달부터 10월까지(7개월) 매주 목요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수업이 진행된다. 귀농귀촌을 계획하는 시민들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과 교육과정은 ▲귀농귀촌 정책 이해 ▲농업 세무 ▲성공적인 귀농 전략 ▲작목별 재배 기술 ▲귀농 농가 견학 등으로 이뤄진다. 발효가공과에서는 최근 농가 고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는 발효가공 농업을 현장 실습으로 살펴본다. 교육 내용은 ▲발효와 효소 이론 ▲장의 기원과 원천 ▲막장·전통주 등 발효 이론과 실습 등이다. 공고일(3월 4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의 학습의지, 봉사시간 등을 종합 평가하고, 서류심사·면접을 거쳐 신입생을 선발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지원서와 주민등록등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22일(오전 9시~오후 6시, 토·일요일 제외)까지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지원기획팀(031-228-2554)으로 방문
수원시가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운영할 보조사업자를 15일까지 모집한다. ‘외식업소 맞춤형 경영컨설팅’은 경영·메뉴·홍보 전문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규모(면적 100㎡ 이하) 외식업소를 찾아 경영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진단한 후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 경영진단, 조리기술 지도 등 맞춤형 경영컨설팅 지원사업을 하게 된다. 식품·위생 분야 현장방문 컨설팅을 수행한 실적이 있는 단체나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보조사업자는 외식업소를 방문해 ▲경영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경영진단’ ▲상권 입주 분석 등을 통한 ‘마케팅 전략’ ▲SNS 등 온라인을 이용한 ‘업소·메뉴 홍보’ ▲외식·소비현황을 분석한 ‘메뉴 개발’ ▲위생 분야 친절서비스 교육 등을 컨설팅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준비해 15일까지 수원시청 위생정책과(팔달구 효원로 241 별관 3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외식업소’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위생정책과 위생관리팀(031-228-2227
수원시가 지방세와 세외수입(과태료·과징금) 등 전체 미납·체납액을 농협은행 가상계좌로 한 번에 낼 수 있는 통합납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가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상계좌 통합납부서비스는 지방세를 비롯한 주정차위반 과태료·교통유발부담금·환경개선부담금과 같은 세외수입 미납·체납액을 한 번에 낼 수 있는 서비스다. 납세자별 전용 통합가상계좌가 부여돼 미납·체납액을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CD/ATM기, 모바일 뱅킹 등으로 낼 수 있다. 기존에는 기업은행 가상계좌만 제공됐지만, 이번에 농협은행 가상계좌 서비스가 새롭게 추가돼 2개 은행에서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시 휴먼콜센터(1899-3300)로 문의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납부해야 할 전체 세목·납부액, 생성된 가상계좌를 알 수 있다. 수원시는 납부자의 요청으로 만든 통합 가상계좌를 문자로 전송해 알려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납세자들도 수수료 부담 없이 편리하게 미납·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납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관내 3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굿 프렌즈(좋은 친구)’를 운영한다. 지난 4~5일 서호중학교에서 시작한 굿 프렌즈 프로그램은 11~12일 다시 한번 서호중학교에서 진행된다. 4월 동수원중학교, 6월에는 정천중학교에 진행된다. 학교폭력 예방 교육인 굿프렌즈는 학교폭력 방관자를 중재자로 전환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학교폭력의 본질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 영상 시청, ‘공감적 대화로 표현하기’ 등 다른 친구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키워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4회에 걸쳐 ▲학교폭력의 개념과 특징 ▲방관자의 역할과 공감의 중요성 ▲상대방 감정 알아차리고 공감해주기 ▲중재자가 되는 방법 등을 교육한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소극적인 대응과 무관심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학교폭력에 노출된 피해 학생이 많다”면서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방관자가 아닌,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굿 프렌즈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6일 고압살수차에 직접 탑승해 도로 위 미세먼지 제거 현장을 살펴봤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수원시청부터 동수원고가차도까지 1.5km 구간을 이동하며 “연일 지속되는 미세먼지 관련 기상예보로 시민 건강이 우려되는 만큼 미세먼지 저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 1일부터 6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고압살수차(4대), 먼지흡입차(4대), 노면청소차(27대) 등 도로 청소차를 새벽 4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시 전역에 집중적으로운행하는 등 도로 위 미세먼지 저감에 힘쓰고 있다. 먼지흡입차는 도로 위 먼지를 직접 흡입하고, 고압살수차는 도로 노면에 1회 운행(2시간) 동안 약 5t의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한편 이날 백 제2부시장은 미세먼지 제거 현장을 점검한 후 수원시안전관리자문단 위원, 수원시 관계자들과 함께 영통구의 한 대형 터파기 공사 현장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백 제2부시장은 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해빙기 공사 현장에는 각종 안전사고의 발생 위험이 크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2018년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 사업’을 시작한 수원시가 지난해 3월부터 11월까지 10개 지점에서 모기 11만 4831개체를 채집해 분석했다. 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 유입에 대응하기 위해 2016~2017년 ‘수원시 매개체 감염병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연구 용역을 한 수원시는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감염병 매개모기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시는 만석공원, 일월공원, 광교쉼터, 올림픽공원, 칠보산 입구, 서호공원, 신풍경로당, 영통구보건소, 산남경로당, 광교호수공원 가족캠핑장 등 10개소에서 모기를 채집했다. 채집한 모기의 발생밀도를 조사해 분석하고, 종(種)을 분류했다. 발생밀도 자료는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었다. 전체 채집 모기 중 웨스트나일열을 옮기는 빨간집모기 비율이 62.0%(7만 1242마리)로 가장 높았다. 한국숲모기 13.9%(1만 5947마리), 금빛 숲모기 10.5%(1만 2029마리), 동양집모기 5.1%(5882마리), 말라리아를 옮기는 얼룩날개모기 3.4%(3930마리)였다. 해외유입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치쿤구니야열,황열을 옮기는 흰줄숲모기는 1.4%(1586마리),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는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지난 5일 제100주년 3‧1절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청 3층 행정역사관에 마련된 ‘제100주년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 전시회’를 찾았다. 박현철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일행은 광복회 광주시지회이강세 회장의 설명과 함께 3‧1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사, 윤봉길 의사 이야기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국민의 주권을 되찾기 위해 온 힘을 다했던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전시회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가 담긴 동영상 및 사진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 박현철 의장은 “3‧1운동을 통해 온 국민이 하나가 되었듯이 그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과 하나되는 광주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히면서 3월 22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나라사랑의 마음을 고취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120개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2층 다목적홀에서 ‘2019 동반성장 파트너스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주식회사 소개, 경기도주식회사 동반성장의 가치와 비전 공유, 2019 지원사업 소개, 홈쇼핑과 온라인몰 유통 입점 및 판매 전략,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이석훈 대표를 비롯한 120개 협력사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해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중점적으로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사업 및 온라인 유통 입점 전략, 디자인 개선 사업, 공정무역 지원 사업 등 2019년 경기도주식회사의 주요 지원 사업의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자인 개선 지원사업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사업의 신청방법을 안내하고, 경기도주식회사 유통사업 담당자 미팅과 마케팅 담당자 미팅 등을 통해 각 기업의 요청사항을 청취하고 논의하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이 자리는 중소기업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더욱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