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법면(면장 황충연)은 호호호 프로젝트 2탄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소소(笑笑)한 톡(talk)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탄 동네마실 청소에 이어 호법에 사시는 어르신들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사람과의 정(情)을 느끼고, 온기를 나눠 웃음을 드리고자 ‘소소한 톡’으로 이름 지었다. 이 사업을 위해 지난 2월에는 ‘어르신 손 잡아 드리기’를 통해 각 마을 경로당을 호법면에서 방문하고, 정기방문을 통해 어르신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특히, 호법보건지소에서는 65세 이상의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으신 점을 착안하여 방문하는 어르신들 약봉지에 “호호호! 웃는 하루!“를 인쇄하여 처방하고 있다. 아울러, 몸이 아프신 어르신들을 위해 김니은지소장, 천성택 한의사가 함께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방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얼굴의 웃음꽃으로 이마의 주름을 펴드리고 있다. 호법면 맞춤형 복지팀에서는 후안1리 경로당을 시범으로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계신 프로그램을 사진으로 영상을 만들어 멀리 사는 가족, 자녀와 함께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호호호 프로젝트를 통해 면사무소에서 시작한 동네
이천청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최하는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019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공모사업은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 편의 및 독서 진흥을 위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천청미도서관은 독서문화기행 프로그램분야의 전국 공공도서관 10개관에 선정됐다. 이천청미도서관은 이천시장애인복지관 남부센터와 협력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도서관 도서회원증 만들기 및 장애인 택배서비스인 두루두루 서비스 가입등 도서관 이용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며, 쉽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선정하여 해당 동화책과 관련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나들이가 힘든 장애인들과 함께 문화기행으로 문학관 탐방도 운영하여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도서관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존감 향상 및 독서동기 부여, 문화 기본권 증진 및 독서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공공도서관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천 마장도서관 <나도 작가되기> 프로젝트를 위한 15명의 예비 작가가 선발됐다. 2019년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 출간기획서를 접수 받았으며, 총 91편이 접수되었다. 심사는 <나도 작가되기> 글쓰기 특강 강사인 김민영 작가(숭례문학당 이사)와 김태완 대표(Beyound S 대표, 영화제작 프로듀서)가 맡았다. 김민영 작가는“자기 역사 쓰기를 멈추지 않은 91편 응모작의 편차가 크지 않아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야기의 구체성, 자기 역사 인식, 작가의 작품 세계, 글쓰기의 기본기, 창의성과 문제의식 등의 심사기준으로 1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마장도서관 <나도 작가되기> 프로젝트는, 2019년 3월 8일 『우리는 모두 저자가 되어야 한다』의 저자인 한국출판마케팅 연구소 한기호 소장의 개강 특강을 시작으로 10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글쓰기 기초 지도, 실전 연습, 그룹별 멘토링, 편집 및 출판 특강, 출판기념 북 콘서트까지 전 과정을 거쳐 올해 연말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출간하게 된다. 이번 사업으로 ‘내 책 쓰기’가 평생의 버킷리스트였던 예비작가들이 마장도서관에서 작가의 꿈을 이룰 수 있게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임신·출생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연령별로 제공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생애주기별 통합 안내 책자『이천 온(溫)-드림(Dream)』을 발간했다. 이천 온(溫)-드림(Dream)은 연령·대상별로 제공되고 있는 지원 사업을 ▲임신·출생 ▲영유아 ▲초등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다문화·입양 등 총8단계로 분류하여, 서비스 이용자들이 자신의 생애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월 중순 이후 시 홈페이지(www.icheo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책자에는 지원사업 외에도 여권, 인터넷민원, 쓰레기 배출방법 등 민원서비스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역아동센터 및 관내 주요기관 현황 등 다양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생활 속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때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와 더불어 모든 세대가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천 온(溫)-드림(Dream) 책자 발간을 통해 모든 시민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핵심역량 체득을 위한 학생주도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3월 4일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취임식에서 제24대 허명회 신임 원장은 말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에 취임한 허명회(58) 신임 원장은 공주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1984년 평택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자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안양고등학교 등 일선학교 교사를 거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국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안양고등학교 교감과 동암중학교 교장,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교원연수부장에서 3월 1일자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원장에 취임한 허명회 원장은 교단 실무와 전문성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융합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허명회 원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전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 “수학, 과학, 정보 영역에서 교사가 전문성을 갖출 수 있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과 오산시 궐동 등 경기도내 15개 시군 29개소에 체육관과 수영장 등 다양한 종합 체육시설이 새로 조성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19년도 생활체육SOC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국민체육센터 29개소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30개소가 선정돼 국비 519억원을 확보했다. 생활주변에서 언제라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 공간 조성을 위해 정부가 실시한 이번 공모 사업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와 일반형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생활밀착형국민체육센터, 근린생활형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는 일반형 국민체육센터에는 용인 영덕동이 선정돼 지상4층 지하 2층 건축연면적 4,986㎡ 규모, 수영장과 헬스장 등을 갖춘 체육관이 조성된다.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조깅트랙 등을 갖춘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조성지로는 오산 궐동 외에도 안성 보개면, 용인 신갈동, 하남 망월동 등 4곳이 선정됐다.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체육시설인 장애인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는 다목적관체육관, 론볼링장, 체력단련실 등을 갖춘 화성 장지동 동탄2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체
용인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으로 33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시는 6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부설 시니어클럽․실버인력뱅크 주최로‘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관내 12개 기관의 일자리 사회활동지원 사업에 참여할 어르신 3300여명을 모집했다. 이 어르신들은 지역사회 환경정비, 학교 앞 교통지도, 홀로어르신 말벗 도우미, 카페 휴 바리스타, 에코스팀세차장 등 60개 사업에서 월 30~66시간씩 9~12개월간 일하게 된다. 백군기 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노인복지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일자리 개발 및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는 중독재활복지학과와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가 중독재활 관련 공동연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본 협약식에는 중독재활복지학과의 김영호 학과장, 강준혁 교수와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장 강선경 교수, 김진욱 교수(신학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중독재활 관련 원활한 공동연구 수행을 바탕으로 공동의 교육과정 및 커리큘럼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며, 학술행사 및 학술발표 진행 시 관련 학술자료 등을 상호 제공하고 교류할 예정이다. 또한 중독재활 관련 현장접근 기회의 확대를 통한 중독 전문가 양성 협력으로 ‘중독재활복지’의 거점 연구소 및 학과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김영호 학과장은 “중독 문제에 대한 심각성은 잘 알려져 있지만 그 해결에 대한 방향성이 잡혀있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공동 연구를 넘어 공동 세미나까지도 계획하고, 서강대학교가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접근의 우수성이 그간 기획해 온 콘텐츠에 힘을 실어줄 것”이라며 협약 체결 이후의 성과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희시 의원(더민주, 군포2)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6일 군포에 거주하는 김유길 애국지사의 자택을 방문하여 감사패와 기념품을 전달하였다. 김유길 지사는 항상 잊지 않고 찾아주어 고맙다고 말하며, 일제의 학도병으로 징집되어 중국 강소성에 있는 제7997부대로 끌려갔다가, 목숨을 건 탈출을 감행, 그 길로 중국 안휘성 임천에서 활동하던 광복군에 입대하여 김구선생, 이범석 장군 등을 만나 훈련받았던 이야기를 전하였다. 정희시 위원장은 “나라를 구한 영웅들에게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하고 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더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이 있는지 경기도와 함께 다각적으로 모색하겠으며,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에서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 내 생존하는 8분의 애국지사께 경기도의회 의장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용인시는 7일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처인구 원삼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대적으로 지도․단속한다고 밝혔다. 국가적 과제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투기세력의 개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처인구 부동산관리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전담 단속반을 편성해 이달부터 5월까지 이 일대 부동산 중개업소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우선 한국공인중개사회 경기동부지부의 협조를 얻어 자격증을 대여하거나 무등록 중개를 하는 속칭 무허가 ‘떴다방’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증거자료를 확보해 수사의뢰할 방침이다. 또 이 일대 전 중개업소의 실거래신고 자료를 점검해 중개수수료 과다징수나 거래계약서 및 확인설명서 미작성, 부동산 투기 조장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하는 등으로 투기세력 개입을 차단할 계획이다. 특히 물의를 빚은 중개업소나 의무 및 금지사항을 위반한 업소가 적발될 경우 강력한 행정처분이나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현행 공인중개사법 37조는 부동산 투기 등을 단속하기 위해 시장이 소속 공무원을 통해 각 중개업소의 서류를 조사 또는 검사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