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로 나누어진 용인시민들의 정서를 ‘문화’로 계승시킬 터, 대중이 선호하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객석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 김남숙 대표이사는 ”용인문화재단에 대해 시민 누구나 쉽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콘텐츠를 개발하여 시민 스스로 문화예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생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용인을 만들어 가는 것이 대표이사로서 임무“라고 힘주어 말한다. 다음은 질문에 대한 김남숙 대표이사의 답변이다. 대중가수 공연 등 대중이 좋아하는 공연에 대한 생각을 말씀해주십시오. 문화재단의 특수성에 너무 집착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발레, 국악, 일반 대중가수, 클래식 등 다양한 공연을 해야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 포은아트홀에서 유명인 또는 국립 오페라 공연, KBS 교향악단 등 대형 규모의 공연을 선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인구와 기흥구 시민들은 교통 불편으로 포은아트홀 공연을 그림의 떡이라 생각한다는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어 포은아트홀 공연 시 수지구 주민들이 대부분 이용하고 처인구나 기흥구 주민들은 행사에 관심도 없을 뿐 아니라 정보도 잘 전달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안성 중소기업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제1회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안성중기산단조성사업은 공사가 안성시 및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 시행해 안성시 서운면, 미양면 일원에 약 70만㎡ 규모로 중소기업 일반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기계산업 특화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안성중기산단 조감도] 전체 사업비 1천4백여억원 중 85%는 공사가, 15%는 안성시가 부담하며, 공사는 안성시의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사업계획, 보상, 단지조성, 분양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또한 단지조성 후 입주기업 모집 등을 위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경기인천기계협동조합 등 산하조직이 약 50여개 회원사와 함께 입주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사는 5월 중 산업단지계획이 승인 및 고시되면 올해 하반기 지장물 및 토지현황 조사 등 보상절차에 돌입하며,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부지조성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각종 비위사건에 대한 익명제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익명제보 핫라인’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대표번호는 1811-8219번이며 ‘빨리신고(8219)’와 발음이 유사하게 만들어 번호를 외우기 쉽게 했으며, 발신자 표시제한을 통해 제보자의 익명성을 보장하고 전담직원 배치해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도록 했다. 이로 인해 내부 임직원을 포함한 도민 누구나 비리 제보를 할 수 있게 했다. 공사는 2014년부터 임직원의 직무비리, 불친절, 내부직원 고충민원 등을 제보할 수 있는 익명 온라인 신고 시스템인 ‘레드휘슬’을 운영해오고 있다. 레드휘슬과 익명제보 핫라인 등 공사는 익명제보의 활성화를 위해 홈페이지에 배너를 게시하고 사업현장과 협력사에 홍보 포스터 및 스티커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주형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는 “사회적 이슈인 3대 중점비위의 사전예방을 위해 익명제보 핫라인을 개설했다”며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을 늘리고 감사 제도를 재정비해 공사의 청렴도를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3월 11일부터 19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23명을 모집한다. 선정되면 각 동 지역회의가 1명씩 추천하는 50명, 공무원 7명과 함께 오는 5월부터 성남시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행정교육체육, 경제환경, 문화복지, 도시건설의 4개 분과별로 예산 편성에 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제안받은 사업 예산을 심의·조정하는 방식이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신청 자격은 공고일(3.7) 기준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과 기관·사업체 근무자다. 동 지역회의에 중복으로 가입하지 않아야 한다.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8층 예산편성실에 직접 내거나 등기우편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올해 성남시의 ‘주민참여예산제’ 참여 인원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80명과 50개 동 지역회의 위원 1000명 등 모두 1080명이며, 임기는 2년이다. 지역회의 위원은 동 행정복지센터의 주민참여예산기구로서, 동네 구석구석을 살펴 예산을 투입해야 할 사업을 발굴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심의 요청하는 역할을 한다. 성남시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제안받은 사업에 대해 적격성 검토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노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 마스크 12만5000개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보급 대상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5세 이하 영유아 2만2000명과 만 65세 이상 독거노인 3700명, 노인종합복지시설 이용 어르신이다. 이를 위해 시는 1억원을 들여 마스크를 사들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KF80 제품이며,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걸러낼 수 있다. 마스크는 591곳 어린이집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6곳 노인종합복지시설로 3월 4~8일 택배 발송해 각 시설에서 나눠주도록 했다. 이 외에도 시는 올해 영유아·지역아동·장애인·노인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와 임대료를 지원하고, 일정 규모 미만의 어린이집·경로당의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컨설팅에 나서는 등 생활 밀착형 미세먼지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원(자유한국당, 재선)은 제24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 청소년재단이 축제와 전시위주의 획일적 정책에서 벗어나 위기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일대 전환을 주문하고 나섰다. 이를 위해 박 의원은 사회복지과(종합사회복지관 지도·감독), 장애인복지과(장애인복지관 지도·감독), 아동복지과(국공립어린이집 지도·감독), 노인복지과(노인복지관 및 다목적복지관 지도·감독)처럼 성남시 본청에 청소년정책과를 신설하고 재단본부 자체를 폐지하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9개 산하기관(수련관5, 문화의집2, 상담복지센터1, 교육지원단1)은 민간위탁을 하여 서로 경쟁하면서 아울러 자율과 책임성을 겸비하도록 지도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 재단에서는 청소년 보호, 복지, 상담 등 건전한 청소년 성장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해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매년 약 350억이나 되는 엄청난 예산을 소요하고 있으나 제도권 밖 사각지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은 전무하다고 일갈했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현재 청소년재단을 설립목적 취지와 같이 대표 및 직원들을 모두 성남시에 거주하는 4
하남문화재단은 봄기운이 물씬한 3월을 맞이하여 인디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의 화이트데이 콘서트와 유니버설발레단의 전막 공연 <백조의 호수>를 무대에 올린다. 커피소년의 화이트데이 콘서트 <행복의 주문> 오는 3월 16일(토) 하남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되는 커피소년의 화이트데이 콘서트 <행복의 주문>은 소극장에서 가수와 관객이 서로 얼굴을 마주보며 함께 호흡하는 따뜻한 공연이다.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장가 갈 수 있을까', ‘상처는 별이 되죠’, ‘행복해’ 등 관객들의 다양한 감성을 깨워줄 노래들과 즐겁고 진솔한 이야기로 90분 동안의 힐링 타임이 펼쳐진다. 2010년 데뷔한 커피소년은 지금까지 4개의 정규앨범과 5개의 미니앨범을 발표하였으며, 20~30대 젊은층 사이에서 두터운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뮤지션이다. 따스한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재치 있는 말솜씨로 ‘김제동의 톡투유’, ‘유희열의 스케치북’, EBS '스페이스 공감‘,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등 TV와 라디오, 각종 공연과 축제 무대를 통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백조의 호수> 3월 22일(금)~23일(토)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하남> 2년차의 첫 수업을 지난 4일 가져… 재단법인 하남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하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 하남>(이하 꿈오-하남)의 2019년도 첫 수업을 지난 4일 진행하였다. 이 날 첫 수업에는 2018년도 기존단원 50명과 2019년도 신규단원 12명이 함께 하였으며, 꿈오-하남 남금우 음악감독의 지휘아래 신규 채용강사 4명을 포함한 11명의 악기강사가 수업을 진행하였다. 사업비로 국고보조금 전년도보다 2천만원 증액된 1억6천만원 받아 하남문화재단은 전년도 대비 악기파트수, 단원수를 늘리고자 전년대비 2천만원 증액된 1억6천만원 국고보조금을 신청, 최종 교부결정통지를 받아 더 많은 아동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게 되었으며, 예술강사 일자리창출에도 이바지 하였다. 2019년 꿈오-하남은 기존단원 포함, 하남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단원 62명을 선발하였다. 단원구성은 문화소외계층 아동 60%, 그 외 계층 아동 40%로 구성되며, 선발된 단원들은 최소 5년간 음악의 즐거움을 느끼고 배우며 타인과 소통하고 협력하
■ 전시기간 : 2월 15일(금) ~ 3월 17일(일) ■ 관람시간 : 10:00 ~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수요일 20시 연장개관) ■ 전시장소 : 성남큐브미술관 반달갤러리 ■ 참여작가 : 김시연, 김용석, 서성근, 송윤주, 송지혜, 송하나, 안현곤, 양수연, 유한이, 이미숙, 이윤정, 이지연, 이한나, 임정은, 정보영, 정재철, 차승언, 함수연, 황연숙 (이상 19명) ■ 관 람 료 : 무 료 ■ 문 의 : 031)783-8142~9 (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은 공공 컬렉션의 기틀을 공고히 하고, 범시민적 미술문화 보급 및 저변 확대 취지에서 지역 작가의 작품을 구입, 대여하는 ‘성남미술은행(SNAB)’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성남미술은행(SNAB) 소장품전>은 공공기관, 기업, 일반 가정(개인)에 대여 중인 작품을 제외한 ‘성남미술은행(SNAB)’ 소장품 중 전시공간을 고려, 엄선한 작품 19점을 일반인에게 선보이는 전시로, 작품을 직접 눈으로 감상하며 도슨트(docent)의 작품 설명을 듣고 대여작품을 선택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큐브미술관 아트쉐어링 프로그램 ‘성남
용인도시공사가 2년 연속 용인시에 이익배당을 할 계획이다. 용인도시공사는 7일 최근 회계결산감사에서 지난 해 749.4억원 매출에 5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낸 손익계산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기존 도시개발사업 종료로 용지매출이 발생하지 않아 매출액은 전년도 862.1억원 대비 13%, 순이익은 전년도 89.8억원에 비해 42.3% 감소했으나 3년 연속 흑자를 지속했다. 특히 광교입주자협의회가 제기했던 하자보수청구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손해배상충당부채로 잡았던 35억원을 환입한 것이 이익을 내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에 공사는 오는 13일 이사회를 열어 용인시에 전년수준(10억원)의 이익배당을 하는 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익이 증가한 반면에 부채총계가 1913.7억원에서 1834.1억원으로 79.6억원 감소해 155%이었던 부채비율이 146%로 개선된 점을 반영한 것이다. 특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 2013년 132억원의 적자를 내면서 한때 부채비율이 498%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하면 현재 재무구조는 안정적인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납입자본금은 지난 해 중앙동 청사 부지 일부를 시에 반환하면서 1204억원에서 1186억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