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민간·지방자치단체·대학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해 교통·환경·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것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15억 원을 지원 받는다. 국토부는 올해 1단계 사업 대상지를(6곳) 대상으로 실제 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내년 2단계 사업 대상지(1~2곳)를 선정하고, 추가로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분야별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관련 스마트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분석해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한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추진단은 수원시정연구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수원도시공사, 단국대학교, ▲㈜삼성전자 ▲㈜KT ▲SOCAR(쏘카) ▲이노뎁㈜ 등 민간기업 10곳 관계자로 구성된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이번 사업의 핵심은 시민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달라”고 당부했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이 지난 8일 장안구 이목 배수지에서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에 탑승해 광교산·칠보산 등 산불취약지역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초기 진압 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백운석 제2부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만큼 예방과 초기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에 산불 예방과 대응 태세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백 제2부시장이 탑승한 산불 진화용 임차헬기(1대)는 산불이 발생하면 1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련 기관에 전달하는 등 조기 진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평상시에도 주요 산림지역을 주 2~3회 비행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산불 예방 계도 방송을 한다. 한편 수원시는 최근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관계 공무원 89명과 산불종사원 89명 등 178명으로 구성된 산불 방지 대책반을 마련하고, 산불 집중 감시체제에 돌입했다. 주요 등산로를 중심으로 산림 감시카메라 19대, 산불감시탑·초소 28개소를 운영한다. 산불종사원 89명은 주요 등산로, 농지·민가와 인접한 산자락 등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순찰(오전 9시~해 질 때까지)하며 산불 발생 여부를
용인시는 9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 정책 자문기구인 차세대위원회 19기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와 차세대 위원 등 350명이 참석했다. 시는 올 초 학교장 등의 추천을 받아 관내 중학생 10명과 고등학생 10명을 차세대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모니터링 등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다양한 축제와 타 지역과의 교류활동 등 각종 행사에도 참여한다. 시는 이들 청소년위원회를 19년 동안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00여명의 청소년들이 위원회를 거쳐갔다. 이번에 위촉된 김성민(용동중)군은 “청소년의 고민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을 대표하는 리더로서 책임감을 갖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달라”며 “청소년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용인이 되도록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9일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31명의 제1기 아동참여위원과 3명의 옴부즈퍼슨을 위촉했다. 이날 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아동참여위원 및 옴부즈퍼슨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아동의 독립적 대변인으로서 권리 보호에 앞장 설 옴부즈퍼슨엔 신은혜 변호사, 김유나 용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지연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 선정됐다. 제1기 아동참여위원으로 선정된 관내 초‧중‧고교생들은 올 한 해 동안 아동권리를 옹호하기 위한 정책 관찰 및 제안, 관련 행사 주관 등의 활동을 한다. 시는 이날 위촉식 후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의를 열어 아동권리의 개념과 참여위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한 참가자는 “우리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 친구들을 대신해 사명감을 갖고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아동‧청소년이 용인시의 일원으로서 당당하게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옴부즈퍼슨과 아동참여위원이 앞장 서 달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 도시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8일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 18명이 오산시를 방문하여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2018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사람․생태․산업의 트리플성장 Top 학습도시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진 평생학습도시로 도약의 중요 과제를 전개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도시 전역을 배움의 터전으로 일구고 소통, 나눔,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오산시를 방문하게 되었다. 이날 방문에서 오산시가 그간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 시민들과 함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성과를 울산 남구청 관계자들에게 소개하였으며, 일상의 삶과 생활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학습공간을 이웃에 나누는 징검다리교실과 시민들이 직접 강좌를 기획 ․ 운영하고 있는 학습살롱 현장을 방문하여 시민 활동가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산시 교육사례를 청취한 울산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오산시가 오늘날 이룬 교육 분야에 대한 성과를 비롯해 지난 8년간 시도한 여러 사례와 추진 과정에서 겪은 현실
새봄을 기다리듯 아코디어니스트 알렉산더 쉐이킨의 감미로운 연주와 크로스오버앙상블 칼트리오의 신선하고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했다. 사)한국음악협회 성남지부(지부장 이수정)이 3월 8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이번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윤선중님의 지휘로 분당윈드오케스트라의 Appalachian Overture 연주를 시작으로 협연자 아코디어니스트 Alexander Shenykin(알렉산더 쉐이킨)의 감미로운 연주가 이어졌으며, 특별히 앵콜곡 아리랑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로스오버앙상블 CAL TRIO(칼트리오)의 국악과 양악의 새로운 구성의 연주는 클래식곡을 재편성하여 신선하고 감동적인 연주를 펼쳤다. 성악4중창으로 소프라노:두향아와 민나경 테너:이상주 ,바리톤:이진용의 무대로 이어지며 한국가곡(향수, 그리운 금강산)과 O SOLE MIO를 분당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연주는 관객들과 함께 따라부르며 힐링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주회를 통해 이수정지부장은 모든 분들이 새봄을 기다리듯 좋은 음악과 좋은분들 때문에 신춘음악회를 통해 행복한 밤을 보냈다며 앞으로 음악협회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함께해주신 교육
미세먼지·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에너지 전환과정에서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는 전국포럼이 수원에서 열린다.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염태영 수원시장)는 13일 오후 2시 노보텔 앰배서더 수원에서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을 개최한다. ‘에너지 전환, 이제는 지역이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9 지역에너지전환 전국포럼은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대응 해결책을 에너지 전환에서 찾고, 중앙·지방정부, 시민이 함께 지역에너지 전환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장자원부, 환경부가 후원한다. 전국포럼에는 에너지정책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김정욱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안명균 지역에너지전환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공동대표,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김홍진 당진시장의 ‘지방정부 지역에너지 전환 선도’ 사례발표, 주제발표, 토론으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지역에너지 협력 사업의 경험과 사례(이상훈 한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놀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놀이터분야 전문가 및 도내 31개 시·군 담당 공무원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하는 ‘경기아이누리놀이터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특색 있는 놀이터디자인 방안, 놀이터안전기준,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전문성 있는 강의와 토론을 통해 담당공무원의 직무능력 및 전문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 강의로는 ▲놀이터 톺아보기, 톺아짓기 (‘조경작업소 울’ 김연금 소장) ▲놀이터 디자인, 추방에서 귀환으로 (놀이터 디자이너 편해문) ▲놀이터 놀이시설 검사기준 (대한산업안전협회 생활안전부 임은성 부장) ▲놀이터 해외사례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연구위원)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가 강의 외 정책수요자인 아이들이 놀이터사업에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토론회도 실시된다. 특히 지난해 오산시의 우수사례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확산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해 보는 기회도 갖는다. 김영택 경기도 공원
프랑스 정부의 유류세 인상으로 촉발된 노란조끼 운동이 지난 2일 16번째 집회를 개최한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경유세 인상에 앞서 수도권 광역 대중교통망을 확충하는 등 정부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10일 프랑스 노란조끼운동의 배경과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노란조끼운동의 특징을 분석하여 한국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제안한 “프랑스 ‘노란조끼’ 운동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를 발표했다. 2019년 3월 2일까지 총 16차례 개최된 노란조끼 운동은 환경오염 방지를 명분으로 경유 및 휘발유에 대한 유류세를 인상하기로 한 프랑스정부의 공표에 의해 촉발됐다. 유류세는 세금을 인상해도 소비를 줄이기 어렵기 때문에 저소득층의 조세부담이 가중되면서 정부 세수는 늘어나는 대표적인 역진세다. 2019년 현재 프랑스는 높은 유류세로 인해 EU 회원국 중에서 자동차용 경유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싼 편에 속한다. 프랑스의 자동차용 경유가격은 스웨덴, 영국, 아이슬란드, 이탈리아에 이어 5번째로 비싸며, 경유가격 대비 유류세 비중은 EU 회원국 중 4번째로 높다. 그동안 프랑스정부는 경유차를 친환경 차량으로 평가하고 유류세를 활용해
경기도는 오는 5월 18일 개최되는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대회’는 세계인의 날(5월20일)과 5월 다문화 주간을 맞아 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0년째 열리고 있다.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2014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국내거주 결혼이민자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가족 자녀다.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분 30초,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1분 30초, 동일한 내용으로 부모나라 언어 1분 30초로 진행되며 주제는 특별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예선은 4월 16일 경기도청에서 치러지며,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심사한다. 본선진출자 발표는 4월 26일이다. 예선에서 선발된 발표 우수자 20명(부문별 각 10명)에게는 본선 참여 자격이 주어지며, 각 대회별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입상 5명에게 상장이 수여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