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이 수원 왕갈비, 통닭을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한 영화 ‘극한직업’ 관계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11일 집무실에서 ‘극한직업’ 제작자 김성환 ㈜어바웃필름 대표이사와 배세영·허다중 작가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병헌 감독은 드라마 촬영 일정 때문에 참석하지 못했다.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관객 1600만 명을 돌파하며 그야말로 ‘대박’이 났다. 한국영화 역대 매출액 1위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극한직업’은 마약반원 소속 형사 5명이 범죄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 ‘수원왕갈비통닭’이 뜻하지 않게 맛집으로 유명해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영화의 주요 배경인 통닭집 이름이 ‘수원왕갈비통닭’이라 자연스럽게 수원 왕갈비와 통닭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주인공들이 타는 승합차에도 ‘수원왕갈비통닭’이라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수원왕갈비통닭입니다”라는 주인공의 대사는 명대사로 꼽힌다. 영화가 인기를 끌면서 팔달구 ‘수원 통닭 거리’에도 관광객이 부쩍 늘어 수원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기도 했다. 신인 작가인 문충일 작가의 시나리오를
지난해 최악의 고용 한파 속에서도 수원시의 고용률은 전년보다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주관하는 ‘2018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 하반기 수원시 고용률은 60.8%로 전년 같은 기간(58.1%)보다 2.7%P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60.0%)보다 0.8%P, 경기도 평균(59.4%)보다 1.4%P 높은 수치다. 고용률은 특정 계층에 치우치지 않고 청년·여성·장년층이 고르게 증가했다. 계층별 고용률은 청년층(15~29세) 43.8%, 여성층 50.7%, 장년층(50~64세) 70.4%로 2017년 하반기보다 청년은 2.7%P, 여성은 4.7%P, 장년은 3.9%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62만 8500명으로 2017년 하반기보다 3만 2300명(5.4%) 늘어났다. 2017년 하반기 취업자 수는 59만 6200명이었다. 비임금근로자는 10만 6600명으로 전년보다 8600명 증가했다. 비임금근로자는 자영업자, 무급 가족 종사자 형태 근로자를 말한다. 비임금근로자 수가 늘어난 것은 베이비 붐 세대(1955~1963년생) 은퇴와 맞물려 생계형 창업과 가족 단위 (업체) 운영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경제활
마장면 새마을협의회는 8일 「경기 청소의 날」행사 일환으로 회원 30명과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모여 오천리~덕평리 일원 복하천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폐기물을 수거하는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한 회원들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환경 정화에 나서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지윤정 회장은 “하천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새마을협의회에서 앞장서 정리하여 관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장면새마을협의회는 효도잔치,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봉사활동 실천과 불우이웃돕기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마을 환경개선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마을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 청소의 날」운동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매월 첫째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엄태희 마장면장은 “바쁜 가운데에도 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마장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호길)는 검역 금지병해충으로 분류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 방제를 위해 관내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공급해 총 면적 233ha에 대해 과수 화상병 공동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제약제는 이달 중순부터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호원읍 서동대로8759번길 117 / 문의처 031.645.3471~3)에서 나누어 주는데 이천시는 과수 화상병 발생 인근 시군에 해당되므로 현재 연1회 공동방제(3월초~4월초)를 해야한다. 제공된 약제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10일 간격을 두고 배는 개화 전, 사과는 신초 발생 전까지 과원에 살포하여 3월말까지 관내 모든 배, 사과 과원에서 방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과수 화상병은 2015년 경기도 등 3개도 3시군에서 현재 4개도 6시군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발생즉시 폐원조치 및 5년간 기주나무의 식재가 불가능하므로 적기 공동방제를 통해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여야하고 발생시에는 인근 과원으로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한 폐원조치 및 반경 100m 내 발생구역 설정을 통해 정기예찰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전정시 전정도구 소독을
여주시는 지난 6일 여주시립도서관 여강홀에서 여주시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이해와 공공구매 등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 교육을 실시했다. 강의에 나선 방태형 지역공동체민간협력센터 연구소장은 “사회적경제란 공동체 구성원의 공동이익과 사회적가치의 실현을 위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이 호혜협력과 사회연대를 바탕으로 사업체를 통해 수행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이라고 사회적경제을 정의하며 사회적경제의 유형 및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마을기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힌 한 여주시민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생산 농산물을 활용한 마을기업을 준비하는데, 시에 사회적경제와 관련된 교육과정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의 인식확산 교육’을 연중 시행하고 있으며, 10명 이상의 단체에서 신청 시 현장방문을 통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에 여주형 예비사회적경제기업 2곳을 지정해 각 1,000만원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새로이 시행중이며 성과에 따라 향후 확대지원을 검토중이다” 라고 덧붙였다. 기타 관련한 사항은 여주시 지역경제과(887-2284)로 문의하면 된다.
K3리그 2년차를 맞이한 여주시민축구단(구단주 이항진 시장, 단장 유호일 축구협회장, 감독 오주포)이‘2019 하나은행 FA컵 대회’에 출전, 대전 배재대를 3대1로 격파하고 가볍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여주시민축구단은 지난 10일(일) 오후1시 대전 관저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홈팀 대전 배제대학교와 격돌, 전반전에 소나기 3골을 넣으며 3대1 대승으로 2라운드에 진출, 같은 날 대전 위너스타FC를 1대0으로 누른 안동과학대와 오는 16일(토)~17일(일) 3라운드 진출권을 놓고 한판승부를 펼친다. 여주시민축구단 이날 경기에서 전반 9분경 27번 주시현(MF) 선수가 선취골을 넣은데 이어, 30분경 18번 이예찬(FW)가 추가골을, 그리고 38분경 33번 김재근(DF) 선수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3대0으로 리드, 전반전을 마쳤다. 이후 여주시민축구단은 후반전에 배재대 선수들의 체력이 서서히 떨어지자 54분과 69분, 74분경 각각 차재억(7번,MF), 임정빈(17번,MF), 그리고 첫 골의 주인공 주시현(27번,MF) 선수를 빼고, 박종안(14번,MF)‧한성찬(9번,FW)‧송다솔(22번,MF) 선수로 교체하는 다소 여유 있는 경기
여주추모공원이 ‘공동묘지 재개발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28일에는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장 및 이장 1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3월 5일에는 전라남도 순천시 시민복지국장 및 직원, 용역업체 7명의 벤치마킹이 이어졌다. 이들은 한국장례문화진흥원(보건복지부 출연기관)으로부터 공동묘지 재개발 및 공설자연장지우수시설로 추천받아 여주추모공원을 방문하고, 여주도시관리공단 및 시 관계자 인솔 하에 여주추모공원의 시설을 둘러보았다. 여주추모공원은 여주시가 국비지원을 받아 약 90억의 예산으로 2011년 4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약 5년간 가남읍 본두리 769번지 ‘본두리 공동묘지’를 재개발 해 자연장 7,008위, 봉안담 4,944기 총면적 42,287㎡의 공설장사시설을 설치했으며, 현재 여주도시관리공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추모공원이 우수 공설장사시설로 그 명성에 다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에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원종섭)는 지속적인 돈가 하락과 수입육 소비 증대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한돈 소비 촉진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 임원진 및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들에게 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구이, 강정, 스테이크 등의 형태로 조리 후 무료 시식으로 제공했다. 행사에 앞서 원종섭 지부장은“맛있을 뿐 아니라 단백질 및 비타민 B1 등의 영양원이 풍부한 한돈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의 한돈에 대한 관심과 소비증대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식에 참여한 한 방문객은“우천예보에도 불구하고 한돈 소비 촉진을 위해 힘쓰는 행사 관계자들을 보며 국내 양돈산업이 많이 위축 되어 있음을 느꼈으며, 오늘 맛본 한돈 요리들을 집에서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눠주는 등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여주시지부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과 설에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한돈을 전달하는 꾸준한 나눔행사를 가질 뿐 아니라 매달 두번째 수요일에 시행되는
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여주향교는 지난 11일, 춘기 석전제를 봉행했다. 석전제에는 김현수 여주부시장, 김규창 경기도의원 등의 내빈과 성균관 유도회,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전제는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성현에게 올리는 제례의식으로 매년 음력 2월과 8월에 봉행하고 있다. 이날 석전제에서는 여주향교(전교 신현일) 주관으로 초헌관에 김현수 부시장, 아헌관에 김규창 경기도의원, 종헌관에 이종찬 여주농업전문대학장이 참석해 제를 올렸다. 김현수 여주부시장은“여주향교가 모범적인 충효정신을 바탕으로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전통문화 체험, 그리고 예절을 같이 배울 수 있는 장소로 더욱 발전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봉행이 전통이 살아있는 뜻깊은 제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향교 대성전은 공자, 증자, 맹자 등 5성(五聖)과 주자, 정자 등 송조 6현(宋朝六賢), 최치원, 정몽주, 조광조 등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용인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을 간단히 처리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운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민원인들이 건축물 사용승인에 필요한 건축물 검사 업무를 대행할 건축사를 간단하고 투명하게 선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제까지는 건축주가 신축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려면 직접 용인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한 뒤 봉투추첨으로 업무대행 건축사를 선정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건축주가 건축물 사용승인 신청을 위해 업무대행자 지정을 요청하면 허가권자가 전산프로그램에 건축물 정보를 입력하고, 컴퓨터가 무작위로 대행자를 선정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지역건축사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시는 업무대행 건축사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선정해 선정 절차를 둘러싼 불신을 제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전산시스템 개발로 사용승인 업무를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돼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축물 사용승인 업무대행자 선정 업무만도 매년 2000건 이상 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