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미사‧위례‧감일‧교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과 입주에 따라 행정수요는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불필요한 업무는 감소되지 않고 있어 행정력 낭비와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실효성이 떨어지는 정책은 과감히 폐지하는 정책일몰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3월부터 정책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한다는 원칙을 갖고 부서별 업무 전반에 대한 검토와 일몰대상 업무 발굴을 실시한다. 일몰대상 업무로는 ▲ 목적을 이미 달성하였다고 판단되는 시책 ▲ 투자비용 대비 성과가 미흡하여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 시책 ▲ 행정력이나 예산 낭비요인이 현저히 드러나 중단이 필요한 시책 ▲ 시민의 호응을 못 받고 불편만 가중되는 업무 ▲ 행정환경 변화로 추진 효과가 없다고 판단되는 사업 ▲ 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결산검사 결과 권고사항 등이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불필요한 업무는 과감히 폐지하거나 개선해서, 그로인해 절감된 예산과 행정력을 활용하여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대표 유진선)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현 단국대학교 사학과 강사이자 용인독립운동기념사업회 학술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명섭 박사가 ‘용인의 독립운동가 및 만세운동 발자취를 찾아서’를 주제로 강연을 했으며, 용인독립만세운동 100주년 탐험대 회원들과 복지정책과장, 보훈복지팀장, 도시재생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용인의 독립운동가와 각 지역별 독립운동 활동에 대하여 소개하며 실태조사, 역사현장 복원 등으로 그동안 개발중심 도시에서 역사문화도시로의 전환을 촉구하고, 지역문화 축제를 독립지사 문화제와 연계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선양사업을 발굴하여 용인독립기념관을 건립해 경기 독립운동 성지로 자리매김해야 함을 언급했다. 장정순 간사는 “용인의 독립운동가와 문화유산을 발굴하여 지역문화공동체를 회복하고 도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포럼,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유진선 대표는 ”3.1 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조혜연 관장) 큰사랑어린이집은(김혜정 원장) 복지관 로비에서 저금통 약50개(65만원 상당)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 된 전달식은 원아들이 환경을 생각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직접 만든 재활용품 저금통에 동전을 하나하나 모아 복지관으로 전달하였다. 김혜정 원장은 “원아들의 작은 사랑의 마음이 담긴 동전이 큰 사랑으로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친구와 이웃에게 전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장은 “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문제가 이슈화 되고 있는데 원아들이 저금통을 만들고 동전을 모으면서 환경과 나눔에 대해 실천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다.”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과 정성을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큰사랑어린이집은 미사지역 12단지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재활용 저금통 후원금 전달식을 통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여 지역 사회의 일환으로서 후원 활동에 함께 동참할 예정이다.
광주시보건소는 관내 65세 이상의 영양 불균형 위험이 있는 저소득 남성 홀몸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6월 28일까지 12회에 걸쳐 영양개선 프로그램 ‘고독한 남자의 부엌’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고독한 남자의 부엌’은 지지체계가 없는 홀몸어르신의 영양결핍 예방 및 우울증 감소를 위해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조리사 자원봉사자와 방문간호사가 함께 참여해 돼지고기김치찌개, 메추리알 어묵조림, 소고기미역국 등 실제 냉장고 속 재료를 이용한 음식을 만들어보고 영양관리 및 위생교육을 시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우울감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저소득 남성 홀몸어르신들이 ‘고독한 남자의 부엌’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 도모와 여가선용의 기회 제공으로 삶의 만족도 증진과 어르신 행복지수 향상 등 삶의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밥해 먹기가 어려워 대부분 라면에 김치로 때우는 날이 많았는데 오늘 배운 음식은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다른 사람들에게도 오늘 배운 요리를 가르쳐 줘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근익 보건소장은 “상대적으로 식생활 자립이 어려운 남성 홀몸
광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용태)은 영·유아에게 평생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북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북스타트 사업은 북스타트코리아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으로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 읽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북스타트 사업은 시립중앙도서관과 능평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는 1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7일부터 5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능평도서관은 26일부터 5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광주시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북스타트 사업을 통해 평생교육의 시작을 도서관과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스타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gjcity.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중앙 760-5685, 능평 760-5914)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화재취약계층 주민들의 화재사고를 예방하고 주거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등 주거지의 규모에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한 소방시설을 말하며 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기 위한 ‘광주시 소방취약계층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17년 11월에 제정,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는 5개년 중장기 계획을 수립, 지난해 500가구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1천258가구에 지원하는 등 5년 동안 총 6천775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소방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청소년 가장,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 세대 등이다. 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소방시설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 됐지만 화재취약계층의 경우에는 기초소방시설의 설치
광주시의회(의장 박현철)는 의정활동 전반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능력을 배양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맞춤형 역량개발을 위하여 「2019년 광주시의회 교육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지식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으로 조례의 입안 및 심사, 자치단체 예산의 건전한 집행 및 관리를 위한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 사례중심 맞춤형 전문교육, 의정활동 혁신전략 및 정보화 교육 등을 자체 실시하고, 시대적 흐름과 요구에 능동적 대처를 위한 리더십 함양을 위한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에 위탁실시 하는 등 다양한 교육을 월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철 의장은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광주시의 각종 현안사안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집행기관을 제대로 견제·감시하기 위해 의원의 전문성 확보가 우선이라 생각하며,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합리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의정을 펼치겠다.”라며 연간 교육계획 수립 취지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 금난새의 오페라이야기 푸치니 갈라콘서트’가 오는 3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가 총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이탈리아 작곡가인 푸치니가 작곡한 유명한 오페라 곡들을 모아 갈라콘서트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윤정빈, 조선형, 테너 국윤종, 김흥용 의 목소리로 푸치니의 오페라를 하이라이트로 들을 수 있다. 푸치니가 작곡한 오페라 중 라보엠, 토스카, 쟈니스키키, 투란도트, 마농 레스코의 곡 중에서 ‘내 이름은 미미’(라보엠), ‘오묘한 조화’(토스카),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쟈니스키키), ‘일찍이 본적 없는 미인’(마농 레스코) 등 10여곡을 감상할 수 있다. 금난새 지휘자가 오페라이야기를 친근하게 해설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R석 2만원,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이며, 청소년, 65세 이상, 1~3급 장애인, 국가 보훈 유공자, 3대가 모두 현역으로 복무를 마친 성남시 병역 명문가는 50% 할인된다. 인터파크(http://www.interpark.com),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http://www.snart.or.kr), 전화예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어업활동이 곤란한 도내 어업인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어업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어업도우미 지원사업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또는 임신 등으로 정상적인 어업활동이 어려운 어업인에게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병·의원에서 1주일 이상 진단을 받아 요양을 필요로 하거나 3일 이상 입원한 어업인,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3년 이내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고혈압 제외),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진단을 받은 어업인이다. 지원금액은 1일당 10만원 기준, 최대 8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는 자부담해야 한다. 가구당 연간 30일 이내(단, 임신부 및 출산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어업인, 4대 중증질환자는 연간60일 이내) 지원 가능하다. 신청시기는 입원 중이거나 퇴원 후 30일 이내(입원 시), 진단기간 내(진단시)이며, 희망자는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 수산기술센터(031-8008-8356)로 접수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어업도우미 지원사업이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올
폐암치료제 개발과정에서 기술적 어려움을 겪던 도내 중소바이오벤처기업이 경기도 지원으로 신규 항암 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하 경기바이오센터와 ㈜온코빅스는 최근 폐암치료제 내성 극복 신규물질인 GBSA-43 개발에 성공, 지난 달 27일 특허를 출원했다. 국내 암 사망률 부동의 1위인 폐암은 80%정도가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으로 대부분 수술이 불가능한 3기 이후에 발견돼 치료결과가 좋지 않다. 특히 기존 항암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어 치료를 해도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GBSA-43은 기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물질로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글로벌시장 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치료제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6년 62억 달러(한화 약 6조7천억 원)으로 향후 10년간 매년 7.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기도는 이번 신규물질 개발이 도가 추진하는 ‘2018 제약‧바이오산업 기술고도화 지원사업’의 효과성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2018년 제약‧바이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