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여성가족재단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채돈나)는 지난해 화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업하기로 하여, 올해 3월에 결혼이민여성들이 장⋅단기 취업경력설계를 하는 데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취업 자신감 향상 및 안정된 직업관 정립으로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통해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경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협력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총 16시간 : 기본과정12시간, 심화과정 4시간) △ 나의 흥미와 강점 탐색, 직업역량 확인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 △ 나의강점 발견하기 및 성공경험공유, 취업정보 찾기 △ 나의취업목표 세우기, 이력서 작성 및 면접 동영상 시청, 한국의 직장문화 알기 △ 면접상황 이해 및 모의면접 체험, 나의 위치점검 및 경력설계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센터는 프로그램 종료 후 취업 및 직업훈련 연계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지원 및 경력단절예방사업과 연계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8일 안양상업고등학교에서 경기도학력인정 초중고연합회(회장 정재도)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학력인정학교란 평생교육법에 의거해 만들어진 학교로서 경기도에는 초등학교 1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6교 등 총 8개 학교가 운영되고 있다. 학생 구성을 보면 전체 학생수 절반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만학도들이며, 나머지 절반은 일반 공사립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자칫 학교 밖 청소년이 될 수 있는 아이들, 또는 기존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다. 그 간 학력인정학교는 설립근거가 평생교육법이란 이유로 예산지원에서 많은 부분 배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광희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위와 같은 학력인정 학교들의 사회적 순기능과 열악한 근무조건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해 10월에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들과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과 관계자, 경기도학력인정학교 교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그 간의 학력인정학교들의 노고와 어려움을 공론화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갈수록 신입생수가 줄어들고 있는 지금 경기도교육청에서 인건비 지원으로 보조해주는 교사 1인당 월 90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 주관 2019년(2018년 실적)지방세 체납정리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4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체납처분 등 체납 정리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로 체납액 정리, 기관장의 관심도와 신징수기법 발굴, 특수시책 추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로 평가에서 월등히 앞서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산시는 고액체납자에 대하여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등 체납징수 뿐만 아니라 체납처분을 면탈하는 불성실 체납자에 대하여는 과감하게 범칙사건으로 조사하여 고발하고 있다. 지방세 체납액 및 채무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경제적 회생과 신용회복을 돕기 위해 분납제도를 적극 추진, 체납자 유형이 분석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률적인 체납처분은 불필요한 납세저항 및 행정낭비 초래를 방지하고자 체납회수등급에 의한 맞춤형 체납징수 활동, 자동차세 체납은 없지만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차량에 대한 GPS위치기반 빅테이터영치시스템 가동하여 차량 점유(족쇄영치)하여 동산압류 절차, 표적영치, 공매처분 등 현장징수활동, 숨어있는 회생법인에 대한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문식 징수과장은 “앞으로도 고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이윤하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평택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의견 수렴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는 평택시의회 이윤하 운영위원장,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평택시 문화예술과장, 노인장애인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시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김주영 한국복지대학교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예술진흥법’ 및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평택시 관내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 등은 “전국적으로 주로 광역지방자치단체에만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가 제정되어 있으며, 경기도 내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김포시만이 관련 조례가 제정되어 있다.”며, “평택시의회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선도적 활동을 시작해준 것에 감사드리며, 시민이 공감하는 실질적인 조례 운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일구 자치행정위원장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시민들에게 유용 미생물을 보급해 친환경 농업 기반을 조성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높은 품질의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 미생물을 농가(축산)와 텃밭 이용자에 무상으로 공급한다.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바실러스균(고초균), 광합성 세균, 유산균, 효모 등 모두 4종이다. 친환경 농자재인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면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을 줄일 수 있어 토양 오염이 없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할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은 작물에 유용한 양분을 공급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높여 병충해를 예방해 수확량을 높일 수 있다. 유용 미생물을 사용할 때는 희석 배수와 살포 주기를 준수해야 한다. 미생물을 500~1000배로 희석해 사용(물 20L에 미생물 40㎖ 또는 20㎖)해야 하고, 냉장 보관해야 한다. 잎에 직접 살포하거나 주사기로 토양 속에 주사하면 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 미생물 공급과 같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월~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점심시간 낮 12~13시 제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권선구 온정로 45)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용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20일까지 ‘2019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린이·청소년 또는 고령자·장애인 등 취약 계층이다. 시 소재 어린이집·학교·경로당·복지관 등 기관·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가 해마다 운영하는 ‘과수공원 체험 프로그램’은 도심 속 과수공원(권선구 호매실동 762)에서 재배되는 여러 가지 과일을 보고, 느끼고, 맛보며 즐기는 오감 자극 체험 교육이다. 계절에 따라 익어가는 과일을 직접 수확해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올해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모두 5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갓 수확한 과일을 즉석에서 맛보는 것은 물론 과일꽃 떡 만들기, 포도잼 만들기, 사과즙 짜기 등 흥미로운 체험교육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이는 14일부터 20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 ‘기관/사업소/구청→농업기술센터→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해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29일 수원시 홈페이지 농업기술센터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 교육시
수원시가 주택과 부속건축물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 철거·친환경 지붕 설치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올해 사업비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 1억 2432만 원, 친환경 지붕 설치비 3020만 원 등 총 1억 5452만 원(국비 7726만 원, 도비 1159만 원, 6567만 원)을 확보했다. 슬레이트 지붕철거는 37곳, 친환경 지붕설치는 10곳을 지원한다. 취약계층 등 지원 우선순위와 면적조사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하고, 4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슬레이트 지붕 철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336만 원이다. 슬레이트 지붕이 설치된 주택이나 부속건축물 소유주 또는 세입자가 지붕 철거를 신청하면 시 위탁업체에서 철거해 폐기해 준다. 철거와 함께 친환경 지붕 설치를 신청할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800만 원까지, 한부모·독거노인 가구 등 기타 취약계층은 6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취약계층이 아닌 일반가구는 지붕철거 지원비용 가운데 남은 비용에 한해 지원된다. 친환경 지붕은 단열 기능이 일정 기준 이상인 재료로 만든 지붕을 말한다. 슬레이트 지붕철거와 친환경 지붕 설치 지원을 원하는 시민은 지원신청서와 신분증 사본,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수돗물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 대형 상가 등을 찾아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2019년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을 전개한다. 올해 ‘수질검사 방문서비스’는 2차례(3~5월, 9~11월)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수원시에서 수질검사 전문교육을 받은 시민단체 소속 주부 모니터 요원들이 방문해 수질검사를 한다. 모니터 요원들은 현장에서 수돗물의 탁도(濁度), 잔류 염소·철·구리 등 7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수돗물 안전의 중요성과 수돗물 음용 방법도 안내한다. 현장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되면 상수도사업소 내 수질검사소에서 세부 검사를 진행한다. 세부 검사에서도 문제가 발견되면 건물관계자와 함께 원인을 파악하고, 수질 개선대책 마련과 함께 해당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상수도사업소의 수질검사 방문서비스 사업은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2018년 한 해 동안 6215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소규모 저수조(물탱크)와 노후 배관이 설치된 건물이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시설개선과 더불어 주기적인 저수조 청소로
수원시가 ‘수원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수목원을 알리는 특강을 열고, 수목원에 관한 연구를 하는 청년 연구원을 양성한다. 천천동 일월공원 내에 조성될 수원수목원은 수원시에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수목원으로 10만 1500㎡ 규모로 조성된다. 2022년 개장을 목표로 2020년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수원수목원은 지역거점수목원으로서 광교산·칠보산 등에 자생하는 중요 식물유전자원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누구든 찾아와 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수목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 시민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먼저 수목원에 관해 알리는 특강을 4차례 마련한다. 3월 26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태조경회사 ‘더가든’ 김봉찬 대표가 ‘수목원 조성의 현대적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첫 특강을 한다. 특강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수원시민, 수목원을 만들다’를 주제로 제8회 참시민토론회를 열고, 시민 의견을 듣는다. 염태영 수원시장이 토론회를 진행한다. 4월 25일 오후 2시에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전정일 신구대 식물원 원장이 ‘세계의 수목원, 수목원의 세계’를 주
지난 4일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올해 첫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가 열렸다. 2박 3일 합숙으로 진행된 진로캠프에는 수원하이텍고 신입생 160명이 참여했다. 수원시가 지원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 특성화고 신입생의 적성 개발과 진로 탐색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신입생 진로캠프는 4월 10일까지 관내 8개 특성화고 신입생을 대상으로 8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참여 인원은 2400여 명에 이른다. 2014년 첫 진로캠프부터 지난해 5회 캠프까지 신입생 88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큰 기대 없이 참가했는데,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은다. ‘특성화고 신입생 진로캠프’는 수원시 청년 일자리 정책의 하나다. 수원시는 청년·신중년·여성 등 계층별로 특화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펼치며 적극적으로 일자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청년 취업 지원정책은 특성화고 학생 지원사업에서 시작된다. 신입생 진로 캠프, ‘찾아가는 취업특강’, ‘실전 면접 클리닉’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