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전등록 신청을 1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전시회인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오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제2전시장 6~8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만7,062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536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해 8,11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올해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승전, TWT(철권7 세계대회), PES 2019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게이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과 국제e스포츠대회 등도 함께 열려 전시회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돼 중소기업의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게이머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면서 “사전등록으로 많은 분들이 무료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내 유기농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유기농연구회 워크숍’을 3월 14~15일 이틀 간 농업기술원내 농업과학연구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최신 유기농업 분야의 연구정보 공유를 위한 다양한 주제발표와 유기농업 연구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토론이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소속기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등의 유기농업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제발표는 ▲유기농업 목록공시자재 관리현황 ▲북한의 유기농업 현황 ▲지자체 유기농업현황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유기농업분야 영농활용기술 ▲유기 벼 시비처방 모델 연구 등이 진행된다. 또 ▲유기농업 기술수요 파악 및 연구지도 협력방안 ▲유기농연구회 밴드 활성화 및 상시 소통강화 방안 등의 주제로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국내 유기농 연구실과 농업현장간의 소통 및 정보공유의 자리이자,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며 “이러한 연구·지도기관의 소통과 협력의 자리가 국내 유기농업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하 부품국산화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15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도는 지난해 부품국산화 지원 15개사, 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총 500억 원의 신규매출과 1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16년 첫 번째 지원기업이었던 ㈜동원파츠는 글로벌 반도체장비 업체인 미국의 L사와 국산부품 구매계약을 체결해 지난해 매출 305억 원을 달성했다. ㈜동원파츠는 최근 2백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고 글로벌기업과 합작회사 설립을 진행 하는 등 부품국산화 사업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도는 올해 15개 기업을 선정하여 총 6억7,500만원, 기업당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이며, 글로벌 기업의 구매 및 투자확대 등 외국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21개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유통업체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형연료 성분 분석 결과, 3개 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거나 사용한 도내 사업장 91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금속이 포함된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개소를 포함, 위법행위를 저지른 21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할시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위법행위는 고형연료 성분검사 결과 오염도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난 제조업체 3곳(고형연료 오염도 초과)을 비롯, ▲대기방지시설 미설치 2건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1건 ▲폐기물처리업 조업정지 미이행 1건 ▲폐기물보관 부적정 5건 ▲준수사항 위반 5건 ▲대기방지시설 훼손방치 등 환경관련법 위반 4건 등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파주시 소재 A업체가 제
짝퉁 제품을 비밀창고까지 마련해 놓고 팔거나 병행수입품으로 속여 팔아 부당한 이득을 취한 판매업자들이 경기도 수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지난달 11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 중심상가, 성남시 판교 주변 등 8개 시 10개 지역에서 위조상품, 이른바 짝퉁 제품에 대한 제조와 판매 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17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하고 523점 6억3천만 원 상당의 물건을 압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특사경 소속 수사관 20명으로 구성된 5개반과 BPS(Brand Protection Service, 명품 감별 전문업체)를 투입해 진행했다. 적발된 유명브랜드 위조상품은 가방 228점, 의류 103점, 지갑 76점, 귀걸이 27점, 스카프 11점, 기타 78점 이었으며 상표별로는 루이비통이 140점으로 가장 많았고 구찌, 샤넬, 버버리도 각각 109점, 84점, 46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위조상품은 접합 및 인쇄상태, 마무리 작업 등이 매우 불량하고 정품대비 브랜드 로고 및 라벨의 위치와 디자인이 부분적으로 달랐다. 또, 정품임을 증명할 수 있는 태그가 없으며, 부착 위치나 기재내용도 정품과 달랐지만
미중 무역 분쟁 등 대외 무역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중소기업의 수출확대를 위한 2019년 경기도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기업모집에 나섰다. 도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400억 달러 달성 △4년 연속 중소기업 수출 증가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목표 아래 21개 지원사업에 총 15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330여개 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계획을 살펴보면 도는 먼저, 3월 인도네시아․베트남을 시작으로 미국, 유럽, 중동 등지에 총 19회에 걸쳐 통상촉진단을 파견하고 홍콩 메가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전시회 등 해외 유망전시회에 18회에 걸쳐 단체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道 단독 종합 전시회인 경기우수상품전시회(해외G-FAIR)를 도쿄, 뭄바이, 상하이, 두바이, 호치민 등 5개 지역에서 개최, 총 31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최대규모의 중소기업 종합전시회인 「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G-Fair Korea)」를 통해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나흘간 중소기업의 내수 및 수출판로를 지원한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어려운 내수․수출초보기
경기도가 한류열풍과 우수기술력을 바탕으로 큰 폭으로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K-뷰티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국제규격 인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유망 뷰티 제조 중소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2019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에 대한 인증을 지원, 도내 화장품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제조기업의 품질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내·외 표준으로, 화장품 수출 및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이다. 경기도의 ‘뷰티 생산시설 국제규격 표준화 지원사업’은 화장품 GMP를 취득해야하는 화장품 제조기업에게 인증까지 필요한 분야별 외부전문가 컨설팅 및 인증비를 기업 당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20개사로 경기도 내 본사 및 공장이 있는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이며, 화장품 원료를 포함한 부자재 제조기업도 가능하다. 지원하는 인증분야는 ISO 22716, IS
경기도가 올해 우수 아이템을 갖고 있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2019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舊 창업프로젝트)’을 추진,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한다. 아울러 창업 꿈나무들을 위한 개방형 창업·협업 공간인 ‘창업베이스캠프’도 함께 운영한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舊 창업프로젝트)’는 우수한 아이디어 또는 아이템을 보유한 도내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업화를 지원, 창업 성공률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유망 예비 및 초기(3년 이내) 창업자 총 80명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전시회 참가, 홍보·마케팅, 전문가 매칭 1:1 멘토링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소 1천500만원에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월 1회 이상 네트워킹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IR교육을 통한 발표역량 강화, 우수 선배기업 견학, 우수전시회 공동 참가·참관, 전문가 컨설팅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파주벤처센터(북부권), 한경대(남부권), 시흥비즈니스센터(서부권), 창업베이스캠프(수원권)
경기도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내 섬유산업의 글로벌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대폭 업그레이드했다. 경기도는 섬유분야 고부가가치 기술개발을 촉진하는 ‘2019년도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을 추진, 과제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섬유분야 기술개발사업’은 도내 섬유분야 산학연 간 기술협력 촉진과 기업의 R&D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고부가가치 섬유소재 및 전략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1억 원 이내에서 기업 중심의 단순 기술개발과제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사전 전문가 수요조사를 통해 미래 섬유산업을 선도할만한 개발 주제를 미리 선정, 기술개발 사업자를 공모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술개발 과제 수행에 있어서도 섬유산업 공정별 전·후방 산업이 함께 참여하는 ‘동반성장의 협업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존 단독 참여방식에서 벗어나 산·학·연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도록 했다. 사업비도 대폭 늘렸다. 전년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과제당 연간 3억 원에서 최대 5억 원까지 2년간 지원되며, 매년 사업성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올해 사전 전문가 수요조사
중앙정부의 신혼부부·청년 주거 지원 정책…지자체 반대 법적 한계 있다 성남시는 분당구 서현동 공공주택지구 지정 철회를 요구하는 행복소통청원이 지지자 수 5000명을 넘어 은수미 시장이 공식 답변에 나섰다. 은 시장은 3월 14일 행복소통청원 게시판에 동영상 답변을 올려 “서현동 110번지 일대 택지는 국토교통부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지원을 위해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며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을 지자체가 반대하거나 거부할 수 없는 법적인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청원자가 청원 이유로 꼽은 3000가구 규모 공공주택이 서현지구에 건설될 경우의 교통난, 과밀 학급 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은 시장은 “공공주택단지를 설계할 때 서현로로 더 이상 교통량이 가중되지 않도록 진출입로를 잘 만드는 건 기본이고, 오는 2024년 아파트 입주 시기에 맞춰 서당 사거리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과 입체화 구조 개선 계획이 반영되도록 LH, 국토부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상대원 분당 간 도로 건설, 광역 교통망인 서울 세종 간 고속도로 광주지역에 IC(나들목) 2개소를 신설해 교통량을 분산시키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