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아시아 수출개척단’을 구성해 관내 창업업체의 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섰다. 수원시 9개 창업업체로 구성된 ‘2019 아시아(Asia) 수출개척단’은 12~15일 홍콩·싱가포르 현지에서 수출시장 개척 활동을 했다. 이번 사업은 아이디어와 기술은 좋지만, 여건이 취약한 수원시 창업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원시가 지원하는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9개 창업업체는 나흘 동안 100여 개의 현지 유통업체 바이어(구매자)들을 만났다. 수출개척단은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종합수출상담회를 열었다. 상담회 후 현지 유통업체 사업장에 개별적으로 찾아가 제품을 시연하고, 수량·생산·포장·납기 등 실무사항을 협의했다. 협의 진척상황에 따라 1차 수출대금 결제도 했다. 수원시는 최근 미·중 무역 갈등을 고려해 수출시장 개척 지역으로 동남아(홍콩·싱가포르)를 택했다. 이번 수출개척단에 참여한 업체는 ▲피부미백 화장품업체 ‘네오리젠바이오텍’ ▲통증 없는 디지털 무통마취기 업체 ‘메디허브’ ▲휴대용 다목적 살균기 업체 ‘옵토엘이디’ ▲피부 리프팅 크림 업체 ‘유스케어팜’ ▲두피 보호제·크림 업체 ‘크로마흐’ ▲다양한 악기용 가방·액세서리 업체 ‘센케이스’ ▲디지털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수원시 국제명예자문관 간담회’에서 “전 세계에 수원을 알린다는 ‘도시외교관’의 마음가짐으로 수원의 문화적 우수성과 정체성을 널리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 국제명예자문관은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 학예·문화·예술·스포츠 등 교류, 민간부문 국제교류, 시 대회홍보 등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국제교류·환경·정보통신·문화예술 등 4개 분야 전문가 22명으로 구성돼 있다. 염태영 시장은 “지방정부가 자발적으로 세계 시민들과 글로벌 이슈를 고민하고, 협력하는 것이 현재의 흐름”이라며 “수원시는 해마다 수원화성문화제, 국제회의·포럼·학술대회를 열어 수원의 가치를 전 세계와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도시 국제청소년 탁구대회(3월 25~29일)’,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5월)·터키 얄로바시(7월)·일본 아사히카와시(8월) 교류 방문, ’제1회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의날 행사(10월)‘ 등 올해 추진할 국제교류 행사를 소개했다. 염 시장은 이날 신규 자문관으로 위촉된 김경아 수원여대 패션디자인과 교수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수원의 얼굴로서 민간 국제교류를 연결
수원시가 영화동·평동·행궁동·영통2동 등 4개 동 동장을 ‘동장 주민추천제’공모 직위로 지정했다. 수원시는 지난 1~2월 동장 주민추천제 대상동을 공모하고, 구별로 자체 심의회를 구성해 심의했다. 회의를 거쳐 영화동(장안구)·평동(권선구)·행궁동(팔달구)·영통2동(영통구)을 대상 동으로 결정했다. 지정 사유는 다양하다. 전형적인 구도심 지역인 영화동은 주민 참여를 이끌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 평동은 민원이 많고, 오목천동·고색동·평동·평리동 등 법정동별로 설립된 개발위원회가 있어 지역 간 의견이 갈리는 부분이 있다. 주민 화합을 이끌어야 한다. 행궁동은 수원의 명소인 화성행궁, 공방거리 등 지역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또 영통2동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공업지역과 상업지역, 거주민과 유동인구가 혼재된 동으로 모든 대상을 아우를 수 있는 사업 추진이 필요한 지역이다.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동장 주민추천제는 주민들이 추천한 공직자를 동장으로 임명하는 제도다. 동장 주민추천제는 동 단체원, 일반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 추천인단’이 동장 후보자를 선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은 지난 14일 하남진로강사협의회(회장 강석수)와 함께 미사강변도시 13단지 내에 위치한 복지관에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하남진로강사협의회는 하남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게 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최대한 실현시키기 위해 뜻을 같이하여 공식적인 상호협력과 교류의 창구를 마련하고자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지관과 협의회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진로교육 강사 지원, 진로프로그램 진행, 관내 학부모에게 대한 홍보, 교육장소 제공 등 실질적인 업무협조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석수 회장은 “2018년 복지관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증되면서 지난 1년간 복지관과 유기적인 관계로 진로교육을 진행하여 왔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협의회와 복지관이 더욱 긴밀하고 구체적인 상생을 통한 협력의 관계가 구축되어 더 효과적으로 청소년과 학부모 진로교육 지원에 기여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소년에게 꿈을 키워주고, 지원하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복지관도 함께 전문적인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윤정수)에서 운영하는 성남종합운동장이 14일 성남종합운동장 다목적 체육관에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하였다. 앞서 성남종합운동장은 지난 2월 20일 성남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은수미)와 장애인 복지 향상과 양질의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은 앞서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첫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일부 특화된 프로그램(한궁)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된 종목이다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내용은 ▲한궁 ▲쇼다운 ▲슐런 ▲배드민턴 4종목이 진행됐으며 장애인 38명이 참여했다. 한편 성남종합운동장은 향후 관내 중원도서관과 연계한 장애인 및 보호자를 위한 장애인 문화복합프로그램(장애인 보호자 문화교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현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지난 14일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서 도서관 관계자와 함께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리모델링 및 개축과 관련하여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1983년 7월 5일 개관하여 현재까지 35년 간 성남시소유의 부지와 건물을 무상 임대하여 사용·운영하고 있는 실정으로 시설이 노후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있을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변 상황을 살펴보면 신흥2동 지역이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제1공단이 공원화와 더불어 희망대공원 랜드마크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이렇듯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주변이 전반적으로 변화가 이루어 질 예정입니다. 그런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현황을 보면, 노후된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대한 리모델링 계획은 전무하다. 지역 언론에서도 『노후‘성남도서관’ 근본대책 필요』하다고 방송, 보도된바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을 주변 상황에 맞춰 리모델링 또는 개축을 추진해야 한다.”는데 생각을 같이했다. 더불어 “지금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성남시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학습적 공간을 제공한 공헌이 분명 있고 상징성이 있어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4월 6일부터 남한산성 등 관내 주요 3개 관광지를 하루 코스로 둘러보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주 2차례 운영되는 광주 시티투어는 남한산성, 신익희 생가, 경기도자박물관, 화담 숲 등 관광뿐만 아니라 모노프린트 판화, 콩나물시루 만들기 체험, 고추장 만들기, 감자수확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광주왕실도자기축제(4월 26일 ∼ 5월 12일)와 퇴촌토마토축제(6월 13일 ∼ 16일) 기간 동안에는 축제장도 방문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 버스는 서울시청역과 서울교대역, 경기광주역에서 출발해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관광지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인솔자와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아동 구분 없이 1만5천원으로 버스탑승료, 체험비, 입장료 등을 포함한 비용이며 중식비는 별도이다. 아울러 4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9년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시티투어 참여를 사전신청하면 2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시티투어 참가자 중 SNS를 통한 참여 후기를 올리는 인증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오는 21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지역경제 챙기기’ 상생대회를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 승격 1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지역경제 살리기, 관내물품 및 장비·인력 사용하기,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살리기 등 모두가 상생 발전하는 광주시를 만들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 시장은 취임 후 각종 회의 및 행사 때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마을행사 및 연찬회시 관내 생산물품과 먹거리를 우선 사용하고 적극 홍보할 것을 주문해왔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18주년을 기념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상생대회를 마련했다”며 “관내 업체 및 단체간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군에서 시로 승격한 광주시는 인구 13만여명에서 38만여명으로, 재정 2천900억원에서 1조231억원으로 급성장하며 경기 동남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다음 달 4일 양평에 위치한 생태학습관에서 양식어업인, 귀어희망자, 관련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2019년 상반기 맞춤형 양식기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양식시스템의 미래와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친환경 바이오플락 양식기술개발 과정 소개와 미래 비전(네오엔비즈 이규태 대표) ▲냉수성어종 순환여과식 양식(이화정 송어양식장 박주형 대표) ▲친환경양식시스템 기초 및 수질관리방법(에코피시빌 김창섭 대표) 등을 알려준다. 교육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연구소 수산물안전팀(031-8008-650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양식어업인들이 실제로 필요한 전문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춘 경기도 수산양식업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양식어업인들에게 실용적인 양식 전문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매년 2차례씩 양식기술교육을 하고 있다.
북한이탈여성들의 남한사회 정착에 필요한 취업준비 교육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나섰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4일 여성능력개발본부(용인)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와 함께 하나원 북한이탈여성들을 대상 취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재단은 하나원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취업에 필요한 집체교육을 비롯한 개인별 상담 및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재단이 운영 중인 온라인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 활용법을 안내하고 창업지원제도 등도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하나원 교육생들의 생애설계 취업분야 교육에 필요한 강사, 상담사 등 인적 자원 지원 ▲교육생들의 건전한 직업관 형성 유도 및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소개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네트워크 형성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협약식에는 임병철 하나원 원장과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박준수 하나원 교육훈련과장, 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문진영 대표이사는 “구직활동에 매우 취약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취업지원서비스를 계속 심화, 확대하여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재단이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