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염된 어패류 등을 통해 감염되는 ‘비브리오패혈증’ 발생 시기가 매년 앞당겨지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2019년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시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기 추진은 매년 6월 경 첫 발생했던 비브리오패혈증균 환자가 지난 2017년 이후 2년 연속 4월에 발생하는 등 발생 시기가 점점 빨라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매년 3월 경 분리됐던 비브리오패혈증균이 지난 1월14일 남해안지역 해수에서 첫 분리되기도 했다. 이번 감시사업은 ▲화성 전곡항 ▲김포 대명항 ▲평택 평택항 ▲시흥 월곶 ▲안산 탄도항 등 서해인접지역 5개시 해안포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구원은 해수, 갯벌, 어패류 등에서 샘플을 채취, 검사를 한 뒤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되는 즉시 해당 관련 부서에 통보해 안전 조치를 할 방침이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분리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비브리오패혈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해산물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익혀먹는 것이 좋으며, 특히 간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브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적인 청년분야 공약 중 하나인 ‘2019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 추진기관으로 고양시, 광명시, 김포시, 여주시 등 4개시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2019년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은 지난해 10월 선정된 안산시와 양주시를 포함, 총 6개 시군이 맡아 추진하게 됐다.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취업 및 창업을 준비할 수 있는 ‘청년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도내 청년들이 꿈과 이상을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경기도청년공간사업’으로 불리다가 ‘경기도정책브랜드 자문위원회’ 심의와 지난해 12월 ‘청년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의 투표 등의 절차를 거쳐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사업’이라는 공식 명칭을 얻게 됐다. 총 사업 예산은 37억5,000만 원으로 도와 시‧군 매칭 사업(도비 16억5,000만원, 시‧군비 21억원)으로 추진된다. 도는 추진기관으로 선정된 6개 시군에 각각 1억5천만 원의 공간조성비와 9천300여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도비로 지원, 도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경기청년공간’을 조성할 계
요즘 아기 예방접종을 위해 소아과를 방문하면 ‘아가는 책을 좋아해요’ 라는 문구와 함께 ‘북스타트 책꾸러미 무료 선물’이라고 적힌 초록색 종이를 쉽게 볼 수 있다.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홍보를 위해 병원을 직접 방문해 설명과 함께 시민분들께 전해달라고 부탁하며 두고 간 홍보지다. 어린이도서관에서 북스타트 홍보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중이다. 지난달에는 직원들을 찾아갔다. 출생신고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홍보지와 함께 들고 간 책꾸러미 견본품을 보여주며 북스타트에 대해 설명했다. 행정업무를 하는 공무원이지만 그동안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며, 주민들에게 홍보를 잘 하겠다는 호응을 얻었다. 이번 달에는 관내 병원 중 영·유아들이 주로 찾는 곳을 방문하며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소의 협조를 얻어 구한, 산부인과와 소아과를 포함한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40여 곳이 그 대상이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아기에게 그림책이 담긴 책꾸러미를 선물해 주는 사업으로, 이천시에서는 6개월에서 24개월 아기를 대상으로 실시 중이다. 책꾸러미 수령을 희망하는 분은 주민등록등본(최근 3개월 이내)과 신분증을
이천시는 농업의 후계기반을 확고히 하고, 이천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교4-H회 및 청년4-H회원을 이번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이천시4-H연합회는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해 지․덕․노․체 4-H이념을 실천하며, 이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젊은 농업인단체로 모집자격은 이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로 농업‧농촌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및 학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신청에 관심 있는 청년4-H회원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인력육성팀) 또는 해당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되고, 학생4-H회원은 각 학교 4-H회 담당 선생님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4-H회원이 되면 각종 과제교육과 문화유적탐방, 야외교육, 선진지 농업 벤치마킹, 영농‧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유익한 교육 활동과 다양한 인센티브 부여를 제공한다. 이천시4-H회 구성은 농촌진흥청 4-H육성지침에 따라 4-H연합회(청년4-H회 및 학생4-H회), 4-H지도자협의회, 4-H지도교사협의회로 있으며,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금언으로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성이 낮고 책을 필요로 하는 공공기관, 군부대, 기업체, 복지시설 등에 적극적인 도서 대출방법을 통해 시민의 독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도서단체대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서 대여가 필요한 단체는 효양도서관을 방문해 단체대출 신청서 및 서약서를 작성하고, 서고에서 직접 도서를 선정하여 대출해가면 된다. 단체 대출 도서 장서 구성은 효양도서관 1층 보존서고 28,928권이며, 한 기관 당 1회 500권 이내 3개월간 대출이 가능하다. 이천시 도서관과장은 “이천시립효양도서관 서고에 보관중인 도서를 단체에 장기 대출하여 지역독서문화 증진 및 공공도서관 서비스 영역 확대를 통한 평생학습기관으로써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년 3월 이천아트홀에서 우리가 다시 돌아가고 싶었던 바로 그 시절로 떠나는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1980~90년대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였던 故이영훈 작곡가와 가수 이문세의 노래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광화문연가’가 3월 22일, 23일 양 일간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을 통해 선보여진다. 죽음을 눈앞에 두고 주어진 마지막 1분 동안의 추억여행을 이야기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회상으로 안내할 것이다. 우리가 가장 순수하고 아름다웠던 그 때 그 시절에 대한 헌사(獻詞) 2017, 2018년 최고의 창작뮤지컬로 손꼽히며 많은 화제를 낳은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주인공 ‘명우’와 죽음을 앞둔 그를 안내하는 시간여행 가이드 ‘월하’의 추억여행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격변의 시기였던 1980-90년대를 배경으로 관객들로 하여금 그 시절의 감성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추억여행을 하게 만드는 뮤지컬 ‘광화문연가’는 인생의 마지막 순간 주마등처럼 스치는 기억들을 위트있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드라마와 故이영훈 작곡가의 명곡들이 어우러져 훈풍이 불기 시작하는 계절,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줄 뮤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보건의료 소외지역인 남부권역에 건강마을만들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건강마을만들기 사업은 특정 마을을 선정해 건강에 대한 주민요구도조사와 기초건강조사를 실시하여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꾸준한 관리로 주민의 건강증진과 사회적비용을 줄이기 위한 사업이다.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 마을 선정은 2월 14일 율면 이장회의 시 사업설명회를 거쳐 신청을 받아 북두1리, 고당2리 2개 마을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3월 8일은 북두1리, 3월15일은 고당2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취지에 대한 설명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시범사업이 효과를 거둘 경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모든 주민이 참여하는 건강마을만들기 한마음 건강축제를 북두1리는 3월18일, 고당2리는 4월2일 개최하여 자신의 건강 수준(체지방, 골다공증, 혈압, 혈당, 빈혈, 콜레스테롤, 치매, 구강)을 체크하고 1:1 맞춤형 교육, 식이요법, 운동처방, 상담 등 건강서비스 잔치를 벌인다. 또한 11월 말까지 주기적이고 지속적으로 1530걷기 운동(일주일에 5회 3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15일 경기도의회-이천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수석, 김인영, 허원 등 세명의 이천지역 도의원의 정책제안에 따른 협력방안 및 이천시 주요현안과 관련하여 경기도의 행정지원 및 도비확보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도의원들의 정책제안 실행에 도의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자 시군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간담회의 취지를 설명하고, “더불어 이천시의 현안문제 가운데 함께 해결해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건의해달라”며 시에 대한 협력과 지원의사를 밝혔다. 이천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 국도비확보, SK하이닉스 관련 이천시에 대한 지원 대책, 국지도 70호선 확포장사업 조속한 사업추진 외 3가지 안건을 포함 총 6건의 시급한 지역현안에 대하여 경기도의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도의원들의 정책제안과 관련해서는 이천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상호협력을 통한 추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원영 이천시 부시장은 “도의원들께서 시에서 미처 살피지 못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정책제안을 해주셨다. 시정에 매우 고무적인 일
플라타너스 스튜디오(박상정 대표)는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과 지난 18일 나눔가족 현판식을 통해 제 25호 나눔가족이 되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을 위해 함께 동행하기로 하였다. 플라타너스 스튜디오 박상정 대표의 재능기부는 처음이 아니다. 강동구에서 한마음봉사단으로 활동을 하였으며, 홀트 본부에서 6년 동안 고아원 아이들 대상으로 돌 사진 재능기부봉사를 해왔으며, 지역 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박상정 대표는 “나 역시 하남 시민 중 한명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나눔으로 필요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소망한다.”며 “월1회 홀몸 어르신들에게 장수사진을 찍어드리는 것부터 시작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점점 더 확대하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복지관장은 “이런 귀한 재능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복지관 나눔을 실천하는 가족이 되어 함께 하는 동행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지난 18(월) 오후 경기도의회 고찬석 도의원(더민주, 용인8)이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장,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표창원 의원실 최대규 보좌관 등 4명과 함께 용인 혁신교육지구 추진현황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에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지역 교육체계를 일원화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맞춤형 교육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용인시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II’의 업무협약에 따라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찬석 도의원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현황 파악 차 용인시 고림동에 위치한 덕영고등학교(前 용인정보고등학교)와 기흥구 동백동 소재 백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선생님에게 학업환경·미세먼지대책·학교급식·자율학기 등 학교현황에 대한 내용을 듣고, 이를 해당 시·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하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관계자들은 용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였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참석한 용인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