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2일,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오산시 현충탑에서 오산시 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환 오산시 부시장과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등 호국영웅들을 추모하고, 안보의지를 다짐하였다. 오산시 김문환 부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모두 호국영웅의 넋을 기리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잊지 않아야한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하루빨리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장인수 오산시의회의장은 추념사를 통해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한 용사들의 명복을 빌며, 하루빨리 평화통일이 이루어져 다시는 이와 같은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고, 김동희 오산시보훈단체협의회장은 “5천만 국민이 일치단결하여 나라를 굳건하게 지키는 일이 희생한 용사들에 대한 도리이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실질적인 예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영웅들을 추모하고 국민의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9년(2018년 실적)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세 징수율,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성 등 지방세정 전반 9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광주시는 2그룹(김포시 등 10개 시‧군)에서 3위를 차지, ‘장려’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기관표창과 함께 4천5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로 세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 염종현)의 선진제도 벤치마킹을 위한 정책위원회 – 정무부대표단 합동 연찬회가 이틀째 제주도 일원에서 계속됐다. 합동 연찬회 2일째인 21일(목) 연찬회 참석의원들은 서귀포시에 위치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를 방문하여 운영 방식과 현황, 특히 최근 진행되고 있는 감사위원회의 도의회 이관과 관련한 논의 진행상황 등을 청취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방문에서 양석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감사위원회 구성과 운영현황 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연찬회 참석의원들에게 설명했다. 양석완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감사위원회는 제주특별법에 그 설립 근거를 가지고 있는 합의제 행정기구로서 제도적 독립성을 가지고 감사의 전문성·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독임제인 감사관제보다 도민 신뢰도와 공정성을 회복했다”며, “제주도와 세종시는 특별법에 의해, 서울시와 충남도 등 5개 시도는 지방자치법 등에 의거 운영 중이고 타 시도도 제주도 감사위원회 벤치마킹을 오는 등 적극적으로 설치 논의 중이라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정책의 성과로 제주도의 감사위원회는 2006년 7월
국가보훈처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박용주)과 안성시(시장 우석제)는 3월 22일 독립유공자 후손 이경우(77)씨의 자택을 방문,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경우 씨의 조부인 이주남 애국지사는 1919년 4월 2일 이죽면 죽산리 일대에서 죽산 경찰주재소, 우편소, 면사무소, 보통학교 등을 행진하며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되어 이 해 7월 31일 경성복심법원에서 징역 10개월 형을 선고 받고 옥고를 치러 정부에서는 1990년 애족장을 추서하였다. 한편, 안성시는 전국 3대 3‧1운동 항쟁지로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 함께 만세시위가 격렬했던 곳으로 원곡, 양성 지역은 일제통치기관을 완전히 파괴하여 ‘2일간의 해방’을 맞이하였고, 안성 읍내와 죽산지역에서도 많은 주민들이 만세운동에 참여하여 격렬한 항일 운동을 벌인 곳이다.. 독립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지시한 후 본격화됐다.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하늘과 불꽃, 날개와
국립이천호국원(원장 김영진)은 22일 오전 9시 20분 원내 현충탑에서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 참배 및 롤콜(ROLL CALL)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 특별히 참여한 이천세무고 학생 10명은 호국원 전직원들과 함께 경건한 마음으로 서해수호 55용사들의 이름을 부르며 추모하고, 현충탑에 참배하며 국토 수호를 위해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고 국토수호 결의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김영진 이천호국원장은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결코 헛되지 않는다는 것을 전국민이 되새기며, 가족과 함께 인근 현충시설을 방문하여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담아 참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존경하는 오산 시민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그간 지속되었던 오산교통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2019. 3. 22(금). 노·사가 한발씩 양보하여 극적으로 타결됨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오산교통 버스파업은 종료 되었습니다. 이로써 오산교통 버스는 3월 23일부터 정상적으로 운행하게 됩니다. 먼저, 버스 파업으로 인해 그동안 시민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리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불편을 감수하고 묵묵히 인내해 주신 오산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간 오산시는 시민들의 발이라고 할 수 있는 버스가 멈춰서는 일은 막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노·사를 지속적으로 설득하는 한편 단계별 비상수송 대책을 마련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여 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스 이용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시 한 번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오산교통 노·사가 더욱더 화합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써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오산시는 파업이 종료됨에 따라 버스안전 점검 등 제반 운행준비를 철저히하여 안전한 버스운행으로 시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지
‘경기도 대표 고용거버넌스’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올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으로 4천400여 명의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 혁신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일자리 양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올해 첫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이 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이화순 행정2부지사,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년 추진성과를 발표하고, 올해 운영계획 및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를 조사해 도내 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구성된 일종의 고용정책 거버넌스다. 지난해 위원회는 10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체 대상 정기수요조사 및 지역 전략산업 중심 상시수요조사를 통해 인력·훈련 수급조사를 강화했다. 더불어 분과위원회, 인력양성협의체, 일자리창출협의체 등 운영을 통해 기존 ‘인력양성’에서 ‘일자리 사업 주체’로 역할을 확대하며 거버넌스 역할을 강화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 4억5000만원을 투입해 모두 49㎞ 구간의 도시기반 시설물 공간정보(G1S) 갱신 작업을 한다. 지하관로 파열 사고, 지진 등의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성남시 공간정보 행정 시스템 자료의 정확도를 높이는 작업이다. 갱신 대상은 신설 또는 변동 설치된 땅속 상수도 관로 20㎞, 하수도 관로 13㎞, 통신 관로 11㎞ 구간과 도로 위에 있는 가로등, 도로경계, 가로수 등의 시설물 5㎞ 구간이다. 지역별로는 상수도관을 새로 설치한 중원구 상대원동 일부, 하수도관을 신설한 금토동 일원, 통신 관로가 새로 생긴 수정구 수진동, 신설 도로인 중원구 여수대로 등이 해당한다. 땅속 시설물은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각 현장에 전자유도탐사기, 토털스테이션 등의 장비가 동원된다. 측량 정보는 시설물 정위치 편집, 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2696㎞ 구간의 전기·난방·가스 관로 등의 시설물은 해당 기관에서 분기별로 최신 정보를 넘겨받아 성남시 공간정보 시스템에 등록·관리한다. 허인선 성남시 토지정보과장은 “도시 기반 시설물의 정확한 정보 체계 구축은 재난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송석준 국회의원(자유한국당)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하천수 사용허가된 것을 환영하며 농업용수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석준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해 극심한 물 부족을 겪은 장록지구 등 현장을 방문해 농업용수 부족에 대해 주민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벌였다. 환경부 한강홍수통제소는 최근 장록지구 고담양수장(고담동 571번지・복하천), 서가보(호법면 단천리・복하천), 매곡1보(호법면 매곡리 282-1・매곡천) 등 국가・지방하천 20곳에 대해 농업용수용으로 내년 1월 13일까지 하천수 사용을 허가했다. 허가조건은 허가시설의 경우 하천관리청으로부터 하천점용허가를 받아야 유효하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부터 157명의 학생이 참여하는‘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10개 강의를 시작한다. ‘온라인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교육과정 클러스터 수업의 일환이며, 학교 간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신청자가 적어 과목개설이 안되거나 상호학교간 거리가 멀어 수강학생이 통학에 불편함을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교육과정 클러스터’는 소인수․심화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교육과정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의 인근 고등학교 2개교 이상이 연계하여 함께 운영하는 공동교육과정을 말한다. 학교에서 개설하지 않은 선택 과목 이수를 희망하는 학생이 있을 경우 그 과목을 개설한 다른 학교에서의 이수를 인정하는 것으로, 정규수업이기 때문에 이수내용이 학생생활기록부에 기록된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61개 고등학교 157명의 학생이 수강하며, 교육학, 일본어 회화, 세계시민, 프로그래밍, 과학과제 연구 등 10개 과목이 개설됐다. ◦ 수업은 3월 23일부터 7월 30일까지 주 1회 두 시간이다. 웹카메라를 이용하여 지정 시간에 진행하는 화상수업으로, 강의와 토론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수업 진행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