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소속 조광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5) 28일 경기도의회 제334회 도정질문에서 학생 자살 예방, 교육청 인사정책, 학교 시설물 개방 등의 정책 대책을 촉구했다. 조광희 의원은 “경기도내 학생 자살은 2015년 24명에서 2018년 43명으로 급증하였고, 자해도 유형병처럼 늘어나고 있지만 정확한 수치조차 파악하기 힘든 상황에서 학생 자살과 자살시도 문제는 대단히 심각한데 교육청의 뼈를 깎는 노력과 특단의 대책이 필요해 보이지만 교육청의 대책은 선뜻 보이지 않는다” 고 문제 제기했다. 조 의원은 “자살 예방은 어떠한 사업보다 시급하고 중요하여 교육청은 자살학생이 급증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라고 정책 대안을 촉구했다. 또한 교육청 인사정책에 대해 “공무원의 적폐는 업무태만이며 조직 자체를 병들게 할 수 있는 병폐인 만큼 업무태만인 공무원에게 패널티를 주고 적극행정을 하는 사람을 등용하는 인사시스템 정착이 필요하며 감사 시스템도 적극행정에 적절히 대처했는가에 더 주안점을 두어야 하며,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에 근무하는 정원을 대폭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주시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원용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5)은 28일 열린 제334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소득 중하위가구 가처분소득 증대를 위한 주택정책 및 기본소득 재원마련을 촉구했다. 원용희 의원은 “싱가포르의 경우 부동산 투기수요 차단을 위해 환매 조건부 분양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민간으로부터 토지를 강제 수용해 확보한 택지는 공공성을 유지하고, 환매조건부 분양 정책과 함께 고급화된 20년 이상 장기임대주택 보급으로 투기이익 발생 차단과 공공성을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재명 도지사에게 공공개발 주택용 부동산은 환매조건부 분양제도와 장기임대주택제도를 시행하고, 민영개발 부동산 및 사업용 부동산에 도민환원제를 적용해 공공이익 확보 및 주택비용을 절감하는 궁극적 해법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차원의 예산절감 방안으로 ▲예산절감과 사업효율을 높이려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 ▲대형 사업들의 예산절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실시, ▲구도심 지역의 임대경로당 사업 등을 제시하고 이렇게 절감된 재원을 ▲기본소득용 기금으로 적립할 것을 건의했다. 원용희 의원은 “정책의 중심은 소득 중하위 가구의 가계
김인순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28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재명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 문제와 학교 밖 청소년, 지역 아동센터 및 일자리 정책에 관하여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해 질문했다. 김 의원은 우선 이재명 도지사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과 관련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 및 교육청이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한 장애인 고용률 기준(3.4%)을 달성하지 못하여 고용부담금을 부담하게 되는 실정을 지적하면서 2018년 고용노동부 추진계획인 컨소시엄형 표준사업장 설립에 경기도가 참여할 것을 요청했으며, 도교육청에서도 교육공무원 직렬의 장애인 고용률이 낮은 바율을 지적하며 교육청의 대책을 강구하고, 연계고용 대책을 적극 활용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운영상황을 반영하지 못하는 보건복지부의 대책을 지적하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보조금 현실화뿐 아니라, 부모의 경제소득으로 아이에 대한 지원의 굴레를 정해놓는 것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로 하여금 어릴때부터 경제적 낙인을 찍어 소외감을 가질 수 밖에 없으므로 지역아동센터를 보편적 돌봄서비스 기관으로 전환에 대해 고민해줄 것과
화성시에는 마을과 학교 그리고 주민을 잇는 공간, 문화와 예술로 하나 되는 마을교육공동체인 이음터가 있다. 이음터는 학교를 마을의 중심에 두고 주민과 공유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유모델이며, 문재인정부의 공약사항인 생활밀착형SOC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뿐만 아니라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4월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업무협약동의안을 가결하고, 화성 향남에 위치한 발안바이오 과학고등학교 부지 내에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체육시설 등 복합화 시설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공동협력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경기도 교육청과 화성시 간에 맺었고, 2019년 기본설계 이후 2020년 착공예정이었으나 현재까지 그 진행이 멈추어 있는 상황이다.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가 있는 화성서부 향남읍은 향남택지 1, 2지구가 개발되면서 등록외국인 8000명을 포함한 9만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며,3~40대 학부모와 10대 자녀들이 절반정도를 차지하는 신생 도농복합도시이다. 같은 화성지역임에도 화성시 동탄의 경우 세 곳이나 조성되는 이음터 사업이 화성서부 향남에서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멈춰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변지예)에서는 오는 4월 13일(토) 평택시 지역 내 장애자녀와 아버지를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농도원 목장에서 위드파파를 진행한다. 위드파파 프로그램은 장애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송아지 우유주기, 송아지 만지기, 치즈 만들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위드파파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자녀와 아버지의 유대관계 증진과 더불어 어머니에게는 주말기간 중 자녀상시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접수기간은 3월 27일~4월 5일까지이며, 10명(5가정) 선착순 접수로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70-5129-7447, 031-692-2362)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전국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의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 자원 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총 6개의 분야로 나누어 운영 전반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2018년에 진행된 현장평가를 통해 평가항목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A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특히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형성이 잘되어있고, 지역자원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은 2012년과 2015년에 이어 2018년까지 3회 연속으로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서 위상을 높였다. 김기태 관장은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공은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함께 걸어온 지역사회 유관기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분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너무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휴먼원정대Ⅲ(대표 이은경)는 지난 27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현 평실사(평생교육을 실천하는 사람들)협회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유인숙 교수가 ‘평생학습-지역에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휴먼원정대Ⅲ 회원들과 평생교육과장, 평생교육정책팀장, 평생교육사,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서는 평생교육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및 평생학습과 지역 간의 연계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으며, 용인시의 평생학습 비전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하연자 간사는 지난 휴먼원정대Ⅰ·Ⅱ의 성과보고를 통해 간략한 연혁을 보고했으며, 명지선 간사는 평생교육의 현황과 휴먼원정대Ⅲ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은경 대표는 “평생학습 분야에 있어 민간영역과의 협력체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모범 사례를 탐구할 수 있도록 특강과 포럼, 벤치마킹 등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휴먼원정대Ⅲ」는 이은경, 하연자, 명지선, 남홍숙, 유진선 의원(5명)으로 구성됐으며, 평생교육 관련 기초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27일 저녁 구리 농수산물 검사소와 농수산물 시장을 방문하여 운영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농수산물 검사의 안전성 확보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 최종현(더불어민주당)․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하여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 김은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영봉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지석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1), 이애형 의원(자유한국당) 등이 참석하였다.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은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원장으로부터 검사소 운영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구리 검사소가 북부지역에 공급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철저한 잔류농약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한 농산물은 즉시 압류ㆍ폐기하는 등 도민에게 안전한 농수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도민의 주요 먹거리인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담당하고 있는 도내 4개의 검사소가 제 역할과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독도사랑 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는 3월 28일 경기도의회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학교 교과서를 통한 역사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해 시도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독도사랑 국토사랑회 회장인 민경선 의원(민, 고양4)은 “지난해 12월 14일 경기도의회에 평화의 소녀상을 세우면서 일본 아베 정권이 위안부 할머니들께 진정어린 사과를 하리란 일말의 기대를 했으나, 오히려 독도침탈야욕 망언을 넘어 파렴치한 교과서 왜곡 만행을 저지른 사태에 대해 분개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를 도민과 국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으며,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고문, 민, 수원11)은 “이러한 왜곡된 역사 교육을 받고 자란 일본의 아이들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소외될 수 밖에 없다. 일본 아베 정권은 일본의 학생들이 향후 국제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과거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반성하기 바란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용성 의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경호(민, 가평) 의원, 김은주 의원(부회장, 민, 비례), 김우석(민, 포천1) 의원의 성명서 낭독과 함께 참석한 의원 전체가 일본 정부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토주권 침범을 강력
독도는 우리 대한민국 영토다. 처음 역사서에 등장한 512년 이래로 그래왔으며, 기록되지 않은 역사 속에서도 한민족 고유의 영토 안에 독도가 있었다. 또한 독도는 1905년 욱일기를 앞세운 일본 군국주의에 의해 강제 침탈된 수탈의 상징이며, 동시에 다시 되찾은 대한민국 자주성의 표상이다. 따라서 독도는 섬이되 단순한 섬이 아니다. 다시는 빼앗겨선 안 될 한반도의 시작과 끝이다. 그럼에도 독도에 대해 끊임없이 침략의 야욕을 드러내는 세력이 있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극우세력이 그렇다. 적어도 독도문제에 있어선 그들에게 1945년 8월 15일은 오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지난 26일 일본 문부과학성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실은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12종의 검정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발표한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의 개정에 따른 것으로, 교육과정의 기준을 정한 학습지도요령은 학교교육법에 따라 법적 구속력을 갖는다. 이듬해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해설까지 동일한 방향으로 개정됨에 따라 일본 각 급 학교 교육과정에 독도를 일본의 영토로 교육하도록 의무화하는 기반이 완성되었다. 2005년 후소샤 교과서 사태 이후로 교육을 통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