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3월 28일부터 이틀간 시청 1층 소통큰마당에서 5,6급 360여 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5,6급 중간관리자가 지녀야 할 공직 자세에 대해 그 동안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한 이천시장의 공직관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엄태준 시장은 특강에서 중간관리자의 신념이 권한 내지 권력과 결합되어 폭력으로 변질되는 것을 경계하며 부하직원들의 생각과 자존심을 존중해주는 관리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시민이 주인인 이천의 슬로건을 이루기 위해 조직 내 소통과 상생의 시정이념과 함께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경기동부인삼농협(조합장 윤여홍)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훈련원장 정진완)은 지난 28일 이천훈련원 교육동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스포츠발전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후원협약 체결식에는 경기동부인삼농협 윤여홍 조합장과 최영복 수석이사, 박영목, 노양관, 유근무, 박수환, 홍순철, 탁영기 이사, 권혁삼 감사와 정진완 훈련원장을 비롯해 부서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여홍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6년근 홍삼과 지역 특산물인 백사 산수유를 결합한 건강제품을 국가대표 선수들이 섭취하여 체력 관리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천훈련원을 방문하는 내·외국인들 대상으로 이천시와 지역 농특산물을 많이 홍보해 주시고, 이천훈련원이 이천 시민들과 더욱 가까워져서 이천 시민과 함께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진완 이천훈련원장은 “우리 선수들이 이 제품을 먹고 면역력도 키우고 체력도 향상돼서 좋은 결과로까지 이어지길 바란다”면서 “이천훈련원이 이천시에 자리 잡고 있는데 이번 후원협약 체결식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을 전국을 넘어 세계에 홍보하여 서로 상생과 발전의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랑한다! 지은, 미서, 나현아.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라다오. 할비, 할미가!” “느티나무처럼 건강하며 밝고 행복하게 자라서 넉넉한 품을 내주는 윤서가 되어다오 사랑해 우리 딸.”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자은근린공원에서 특별한 나무 심기 행사가 열렸다. 시민들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는 나무를 구입해 공원에 심고 이를 시에 기부한 것이다. 시는 지난 30일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시민들과 함께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념식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백군기 시장을 비롯해 이대용 용인시산림조합장, 나무심기에 동참한 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느티나무, 왕벚나무, 청단풍, 이팝나무, 잣나무 등의 나무 70그루를 공원 곳곳에 심었다. 각각의 나무엔 특별한 사연을 담은 이름표가 함께 달렸다. 이 이름표엔 자녀나 손녀,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내용부터 개인의 희망이나 다짐 등 다채로운 문구가 새겨졌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진희씨는 “몇 년 전 남편과 아버지를 여윈 언니와 두 조카를 위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며 “공원을 자주 찾는 언니와 조카들이 이 나무를 보고 조금이라도 위로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씨의 나무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도를 대표할 ‘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업체 당 최대 1억 원까지 디자인 개선과 마케팅을 지원한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도 도내 우수 제조 중소기업 디자인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지원 대상 중소기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의 ‘디자인개선 지원사업’은 우수 제조기술은 가졌지만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디자인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함은 물론, 마케팅 지원 및 판로확대로 지속가능한 매출 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도내 본사나 공장이 소재하고 제조기술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BI, 패키지 등 전반적인 디자인 개선을 지원한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1차 서류 심사와 2차 세부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하며, 제품의 경쟁력을 고려해 유통·마케팅 등을 최대 1억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여성 CEO 기업과 사회적 기업, 장애인 기업, 청년 창업 업체는 가산점을 받는다. 도는 이와 함께 ‘디자인개선 지원사업’을 수행할 디자인 전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은 3월 30일(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대행진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재한 일본인들이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서훈을 경축하고자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에서 수원역 테마거리까지 행진하며 감사와 추모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기도의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부대표) 의원, 김은주(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오이카와마리꼬 유관순열사 정신선양 일본인회 경기도지회장(이하 정신선양회), 이연화 경기다문화사랑연합다문화회장을 비롯하여 재한 일본인 50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신선양회는 국내에 거주하는 일본 여성들로만 구성한 민간단체로 1991년부터 매년 역사의 진실을 바로 알아야 한다는 차원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유관순 열사 정신선양 대행진' 행사를 열고 있다. 안 부의장은 “일본인 여성분들이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자리에 함께 하여 매우 뜻깊고 한 인간으로서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받쳐 살았던 그 치열했던 삶이 국적을 초월하여 일본을 포함한 세계에 감동을 주길 바란다.”고 말
용인시는 기흥구 신갈택지지구 일대 언남동과 청덕동을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중 2-99호를 개통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도로는 언남동 초원마을 성원상떼빌 아파트에서 청덕동 청덕마을 광도와이드빌 앞을 연결하는 1.48km 길이의 왕복 2차선으로 개설됐다. 지난 2015년 착공, 사업비 254억원이 투입됐다. 이와 함께 연결도로 개통으로 통행량이 몰려 정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초원마을 초입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연결도로는 국지도 23호선의 우회도로로 이용할 수 있어 신갈지구 일대 교통량 분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7일 초원마을 회전교차로 앞에서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의회 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통식을 가졌다. 백 시장은 “도로가 개통돼 언남동․청덕동 일대 주민들의 불편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는 구간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내 여성기업 28개사를 대상으로 경영전략, 마케팅, 사업화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19 여성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업체로 선정되면 경영전략 컨설팅, 홍보기반구축, SNS·온라인 마케팅,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3D 설계, 디자인 상품화, 해외특허 권리화, 제품생산, 국내·외 규격인증 등을 1천만 원 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기업을 기존 20개사에서 28개사로 확대하고, 기업이 직접 수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필요 사업에 대해 집중 지원을 펼친다. 특히 해외 판로개척 활동에 지적재산권 확보가 꼭 필요하다는 기업의 적극적 수요를 반영, 해외상표출원과 해외 디자인출원을 지원 사업 항목에 신규 추가했다. 신청자격은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가 경기도인 업체 중 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는 기업(법인 또는 개인)이다. 신청기한은 4월 1일부터 오는 4월 25일까지로, 경기도 중소기업 정보포털 ‘이지비즈 시스템(www.egbiz.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서류 및 PT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업체
경기도가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실시하는 지하안전영향평가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업무 담당자들의 역량강화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4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109호)에서 도내 31개 시군(승인기관) 및 전문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관련 담당자 전문교육’을 개최한다. ‘지하안전영향평가’는 지난 2018년 1월부터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면서 시작됐다. 해당 법령에 따르면, 개발사업자는 국토교통부와 지하 20m 이상의 굴착공사는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지하 10m 이상 20m 미만의 굴착공사는 ‘소규모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를 사업승인 전 완료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도민의 생명·재산을 지키는 ‘안전하고 즐거운 경기도’ 실현을 위한 것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기간을 단축시킴으로써 효율적인 지하안전평가를 실시함은 물론, 사업자들의 사업비용 절감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실제 지난해 도내에서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완료에 소요되는 기간은 평균 70일로 조사됐으며(법정기한 30일~50일), 주요 지연 원인으로는 평가서 작성 미흡에 따른 서류보완 기간 장기화로 파악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했던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종료하고, 4월 1일부터 평시 방역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구제역·AI 위기경보 단계도 현행 「주의」에서 「관심」 단계로 하향 조정한다. ※ 위기경보 단계: 관심 (주변국 발생) → 주의(의사환축 발생) → 경계(타지역 전파) → 심각(전국 확산) 당초 도는 특별방역대책기간을 2018년 10월 1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올해 안성(1월 28~29일)과 충주(1월 31일)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방역관리 유지를 위해 3월까지 연장했었다. 이후 2~3월 2개월 사이 추가 발생이 없어 위기단계를 하향 조정하게 됐다. 도는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구제역이 안성시에서 1월 28일과 29일 2건 발생했으나, 발생초기부터 강력한 초기대응과 특별방역조치**를 통한 전략적 방역관리로 추가확산을 차단하고 조기에 마무리했다. ** (발생현황) 전국 3건 발생(경기 안성 2건, 충북 충주 1건, 해제(2.25일) 실제로 도는 구제역 발생 후 안성 전 지역 이동제한, 도내 거점소독시설 24개소 확대 운영, 일시 이동중지(2회), 우제류 긴급 일제 예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월 1일부터 5일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리는‘제53회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에서 ‘경기영어교육정책 및 영어수업혁신 사례’를 발표한다. * IATEFL(International Association of Teachers of 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국제영어교사협회 도교육청에서는 융합교육정책과 윤영애 장학사, 성남 오리초 박효진 교사와 파주 한빛고 양재은 교사가 참가해 영국시간으로 2일 오후에 사례발표를 통해 경기영어교육정책 추진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IATEFL 국제영어교육 컨퍼런스는 전 세계 100여 국에서 3,000여 명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 영어교육컨퍼런스로, 각국의 저명 학자와 영어교육전문가, 교육행정가 등이 참석해 영어교육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앞서 도교육청은 작년 9월 「세계는 우리의 교실; 국제교류협력학교 프로젝트, The World is our Classroom; International Edu-Exchange Partnership School Project」를 주제로 한 수업교류 사례와 운영성과 연구보고서를 IATEFL 국제영어교육협회